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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농협 경주시지부 수묵담채화 ‘아름다운 경주’ 기증

11월 21일 오후 3시 경주시청 증축관 1층에서 조촐한 미술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 김일곤)가 허만욱 작가의 수묵담채화 ‘아름다운 경주’라는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다가 경주시청사 증축관의 준공을 기념하고 시청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허만욱 작가의 2013년 작품인 ‘아름다운 경주(306㎝×176㎝)’는 원효대사의 화쟁사상인 하나되는 어울림이 녹아있는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낮과 밤이 동시에, 사계절을 한자리에, 뭇 생명과 인간, 자연이 자유롭게 회통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시공을 초월한 이동시점을 통해 화면에서 화(化)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깊은 뜻을 표현한 좋은 작품을 경주시에 기증한 농협 경주시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청을 찾는 수많은 민원인들이 민원도 해결되고 작품 감상으로 근심걱정이 치유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청내 복도와 신․구 관 연결통로를 작품 전시장으로 개설하여 예술가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하고 시청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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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불길보다 빠르게…산불 대응 "5대 전략" 수립 【국제일보】 기후변화로 산불의 대형화·동시다발화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하동군이 산불을 '발생 이후 수습'이 아닌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형적 특성과 산림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격자형 임도망 구축 ▲산불진화 헬기 추가 도입 ▲산불예방 진화지원단 운영 ▲산 연접지 풀 베기 사업 ▲산불피해지 체계적 복구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은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격자형 임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임도는 구간 단절과 연결성 부족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군은 단기적 개설을 넘어 중장기 임도 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군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임도망을 조성 중이다. 특히 이는 경남에서 최초로 지역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임도망 기본계획을 수립한 사례로, 산불 대응은 물론 사방시설 관리, 산림 순환 경영, 마을 간 통행로 기능까지 아우르는 다기능 임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청암·횡천 일원에서는 기존 임도와 군도를 연결하는 간선임도 신설 사업(2.83㎞)이 추진되며, 산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