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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으로 고품질 미역 생산해요

 10월 말~12월 초까지 마을어장 53개소 2,277ha 대상


포항시는 지선 어촌계 마을어장의 주요 소득원인 자연산 미역 등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3천만원으로 지난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관내 마을어장 53개소 2,277ha를 대상으로 갯바위 닦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갯바위 닦기란 농촌에서 김매기를 하듯이 어촌에서도 가을철 미역 포자가 해안가 갯바위에 쉽게 뿌리내려 어린 포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갯바위에 붙은 각종 해조류나 이끼 등을 제거해 봄철에 질 좋은 자연산 돌미역을 생산하기 위한 작업이다.


매년 이맘때면 마을 어촌계원과 해녀들이 작은 뗏목과 자맥질을 통해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서도 구슬땀을 함께 흘려 가며 공동체 의식 함양과 더불어 고품질 미역 생산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갯바위 닦기 사업은 물론 마을어장 내 전복의 식혜 동물인 불가사리 구제사업을 매년 병행해 실시하는 등 연안어장 서식환경을 적극 보호하고 어업생산성 증대와 어장기능을 점차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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