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화)

  • 맑음동두천 26.3℃
  • 흐림강릉 24.4℃
  • 구름많음서울 26.7℃
  • 흐림대전 24.4℃
  • 구름많음대구 25.2℃
  • 구름많음울산 26.2℃
  • 흐림광주 26.3℃
  • 흐림부산 26.6℃
  • 흐림고창 25.1℃
  • 흐림제주 27.6℃
  • 구름많음강화 24.8℃
  • 흐림보은 23.5℃
  • 흐림금산 24.2℃
  • 흐림강진군 25.5℃
  • 흐림경주시 25.6℃
  • 구름많음거제 25.6℃
기상청 제공

전국종합

‘서울까지 2시간대’…경북 동해안 KTX 시대 개막

포항~서울 KTX 개통식 열려, 내달 2일부터 본격 운행


경북 동해안지역 100만 도민의 오랜 숙원이던 포항∼서울간 KTX 개통으로 경북 동해안이 역사적인 KTX 시대를 맞았다.


서울~포항간 KTX 개통식이 31일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신포항역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이병석·박명재·정수성·강석호 국회의원 등 관련기관 단체장 및 많은 도민이 참석했다.


포항 KTX는 동해남부선 포항~울산 76.5㎞, 경주 모량리에서 경부고속철도와 연결(건천 부근, 3.79㎞)한 새로운 선로로 서울~포항간 주중 16회/일, 금요일 18회/일, 주말 20회/일, 인천국제공항까지는 매일 2회 KTX 왕복 운행한다.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포항 등 동해안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동해남부선 신경주~포항구간은 2009년 착공,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연결공사는 2011년 착공했으며, 총 1조 2,126억 원이 투자됐다.


그동안 포항은 수도권까지 기존 새마을호로 5시간 20분이 걸리고, 인근 신경주역이나 동대구역에서 환승 시 3시간 30분 안팎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철도교통의 오지였지만 이제는 2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포항시 남구 이인리에 지상 3층, 연면적 6,232㎡ 규모로 신축된 KTX 포항역사는 외관을 고래와 파도를 형상화해 포항시의 역동성과 철강도시를 상징하도록 했으며, 총공사비 305억원을 투입해 준공했다.


포항에 KTX 운행으로 수도권에서 동해안 지역 당일관광도 가능하게 됨은 물론, 울릉도·독도와 연계한 관광도 더욱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와 연계해 그동안 국토 균형개발 축에서 소외 됐던 동해안 철도시대도 유라시아 철도사업과 함께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울산에서 출발해 KTX 신경주 역사를 거쳐 포항을 연결되는 동해남부선 철도건설 사업은 연장 76.5㎞에 2조 3,665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조 2,258억원을 투입해 포항~신경주간 우선 개통하게 됐으며, 올해는 3,762억원을 들여 신경주~울산간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울산~신경주~포항간 운행시간이 64분에서 48분으로 단축돼 포항의 철강단지와 울산의 조선, 자동차산업과 직결되는 산업철도망 구축으로 동해안 경제권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지역의 유일한 교통망인 국도 7호선을 보완하고, 관광객과 부산, 울산, 포항 지역의 산업물동량 수송을 위한 동해중부선 철도건설사업은 포항에서 영덕을 거쳐 강원도 삼척에 이르는 166.3㎞에 3조 3,829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2014년도까지 7,954억원을 투입했고 올해도 4,540억원을 투자해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시행한다. 2018년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삼척간 운행시간이 95분 소요돼 승용차 이용(3시간 10분)시 보다 95분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동해중·남부철도는 부산~울산~포항~영덕~울진~삼척을 연결하는 국토의 田형 개발을 위한 SOC 핵심 사업으로서 동해안 청정지역과 어울리는 녹색교통망으로 거듭난다.


대륙철도인 중국횡단철도(TCR, Trans Chinese Railway), 시베리아횡단철도(TSR, Trans Siberian Railway)와의 연계기반 구축으로 우리나라의 대륙진출 통로[한반도종단철도(TKR, Trans Korean Railway)]가 될 국가의 주요철도망으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initiative) 실현을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신포항역에서 영일만신항을 연결하는 영일신항인입철도(9.3㎞, 2,003억원)에 올해 420억원을 투자해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포항 KTX 개통으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편리해진 만큼, 포항은 더이상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교통 오지가 아니라 남북 통일시대와 북방진출의 대동맥이 될 것”이라며 “국가의 물류 수송체계 이동과 함께 그동안 침체돼 왔던 동해안 지역에 새로운 경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도로철도공항과(053-950-3623)로 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이천시, 선제적 수질오염 삭감원 발굴로 도시 개발물량 확보 총력 이천시는 각종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단계별 수질오염총량 삭감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응은 수질오염총량제 이행평가를 준수하는 동시에, 이천시의 미래 발전에 필요한 지역 개발물량을 장기적·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전략이다. 우선 시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축산폐수배출시설(200㎥/일 미만)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할당협의 대상 사업장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25㎥/일 미만)에 대해 방류농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오염물질 삭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및 하수 재이용 사업 등 대규모 친환경 사업의 삭감량은 제3단계(2031년∼2040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 및 하수 재이용을 통해 대규모 오염물질을 삭감함으로써 2030년 이후 추진될 중장기 도시개발에 필요한 개발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라 환경보호과장은 "단기적으로는 소규모 축산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로 2단계 이행평가를 준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 이후 준공예정인

피플

더보기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 성장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 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기관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공기업’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사행성 이미지 탈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을 고도화하며 경마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말산업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수의학자 출신인 우 회장은 ‘말에 대한 생명존중’을 경영원칙으로 명문화하고, 재활승마 확대를 포함한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확대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에 기울인 노력이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화 정책을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