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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ㆍ투고

[칼럼] 2030년 후를 대비하라

                                         2030년 후를 대비하라

                                                                               김병연
                                                                               시인·수필가


우리나라 인구가 오는 2100년에는 3700만 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급격한 저출산 때문이다.


우리나라 인구는 현재 약 4800만 명에서 2030년 5000만 명까지 증가한 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세계 총인구는 올해 70억 명에서 2050년 93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유엔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부양비율이 2009년 14.7%이었지만 2050년에는 62.9%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젊은이는 줄어들고 노인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진행 속도에 따라 국가의 재정건전성은 그만큼 빠르게 악화될 전망이다. 연금과 의료 등 재정 개혁에 본격 착수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체계적인 장기재정안정체계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함은 물론, 미래의 국부창출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위정자와 유권자는 복지 포퓰리즘을 극복하고 2030년 후를 대비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의 주인이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해서 포퓰리즘의 달콤함에 빠진다면 나라의 미래는 없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2030년 후를 대비해야 한다.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말처럼 무상복지 같은 공짜를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게다. 하지만 현재보다 미래가 중요하고, 미래에 대비한 위정자를 후세의 사가들은 높이 평가할 것이다. 유권자도 공짜보다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는 지혜가 절실하다.


2030년 후를 대비하는 것은, 우리가 살고 우리의 후손이 사는 길이다.


2030년 후를 대비하라. 국가도 개인도.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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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함양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 현장 점검 【국제일보】 본격적인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 소재 제설자재창고를 방문해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이 직접 참석해 함양군 제설자재창고를 찾아 제설 장비 운영 현황과 제설 자재 비축량, 보관창고 관리 상태 등 겨울철 제설 작업 준비 상황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함양군은 현재 제설제 975톤, 제설용 덤프트럭 8대, 제설 자재 보관창고 3동(함양 2, 서상 1), 염수 저장탱크 1동, 염수분사장치 8개소, 도로 차단 시설 3개소 등을 구축·운용하며 안전한 겨울철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갑작스러운 폭설과 도로 살얼음 발생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습 결빙 구간 8개소를 포함한 관내 도로 수시 순찰, 제설제 사전 살포, 염수분사장치 가동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함양군은 남부권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천면 군자리 일원에 70평 규모의 '마천 제설전진기지' 1동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제설 전진기지가 완공되면 제설 차량 출동 거리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