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안전 실천으로 국격상승의 기회로
김천소방서 방호구조과 황길석
삼성경제연구소는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기대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오는 11월11일 개최되는 서울 G20 정상회의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최대 24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로 한국이 얻은 국가 브랜드 홍보 효과 7조원 보다 3배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규모다.
나아가 이 보고서는 한국이 신흥국으로서는 최초로 의장국이 돼 G20 정상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국가 브랜드 지수가 2~3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한국이 G20 정상회의를 주도하게 됐다는 것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공에 대한 국제적 평가를 반영하고 경제 성장뿐 아니라 민주 발전에서도 모범이라는 한국의 잠재적 힘과 가능성을 세계가 인정한 결과라 할 것이므로 이번에 한국의 잠재적 역할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느냐 하는 시험과 도전의 기회다
이러한 기회에 GDP 18,000달러의 우리나라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수십명의 인명 피해를 발생하게 한 후진성 화재를 하루속히 탈피하여야 할 것이며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OECD 국가중 선진국 수준의 진입 목표로 인명 피해를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다.
이런 후진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원천적 화재저감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불난 책임, 불낸 책임, 불끄는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정책이 적극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아울러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소방정책 추진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전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내가정 내직장에서 화재에 취약요인이 없는지 한번 더 주위를 살펴보는 등 작은 것에서 부터 스스로 실천하는 안전의식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격(國格) 상승의 역사적 기회와 도전의 장이 될 수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