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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고흥군, 관광사업의 마중터 역할 물꼬를 트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팔영대교 입구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복합 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스마트 복합 쉼터는 국도변에 휴게소, 문화체험·경관 조망 등을 연계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편의시설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시범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이 지원된다.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는 영남면 우천리 팔영대교 인근에 조성되며 휴게소, 주차장과 함께 농수 특산물 판매소, 전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하루 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고흥을 찾고 있지만 팔영대교 인근에 쉴만한 공간이 없어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팔영대교를 통행하는 도로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고흥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팔영대교 인근에 복합쉼터를 조성해 주도록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건의했다.

 

또한 군에서는 팔영대교 복합쉼터 조성을 위해 작년 말에 1만여평의 토지를 매입했고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을 수차례 방문해 본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귀근 군수는 "팔영대교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군의 강한 사업 추진 의지가 모여 이번 공모사업에서 고흥이 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여수에서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질 좋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부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팔영대교 복합쉼터를 전국 유일의 멋과 낭만이 있는 고품격 쉼터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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