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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개발사업지구에 이동신문고 출동

-SH공사와 사전협의 중재로 집단민원 미연 방지 -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양건)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강서구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마곡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발생하는 보상민원 처리를 위한 이동신문고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의 이동신문고는 전문조사관들이 민원다발지역으로 직접 출동해 고충민원을 상담·안내하면서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는 제도로,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는 2007년 12월부터 SH공사가 강서구 공항동, 가양동, 마곡동, 방화동 등 일대에 대단위 도시개발을 시행하고 있어 보상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해온 곳이다.

이동신문고는 도시민원분야 전문조사관과 전문위원, 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사업지구내의 영업보상 민원과 토지재평가 요구, 기타 보상불복민원 등을 현지에서 상담하게 되며, 특히, 바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SH공사와 민원인이 현장에서 합의서를 작성해 즉석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 처리할 방침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으로 이미 국민권익위에 약 50여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있는 상태이고, 앞으로도 약 300여건의 민원 접수가 예상되는데, 이번 이동신문고 상담을 통하여 상당수의 고충민원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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