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서울

건익위, 서울시 강동구 대상 민원 컨설팅

민원 사전 예방법· 발생 요인 분석 전문가 조언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 ACRC)는 4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예방하고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오기 위한 민원 컨설팅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행정기관으로 접수되는 고충민원 실태를 진단해 기관특성에 맞게 컨설팅해 줌으로써 사전에 민원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국민권익위는 강동구에 1994년 구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출범 이후부터 총 24만 5천여 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하면서 쌓아온 민원처리 경험과 노하우를 집중 전수해줄 계획이다.

특히 ▲ 고충민원 발생요인 분석 ▲ 민원 다발분야에 대한 사전예방 ▲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 민원인 만족도 향상방안을 중점 컨설팅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는 각 민원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해 민원인과 내부 직원의 설문 조사를 실시해 실태조사를 한 후 현실성있는 개선안을 제시하고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08년 국민권익위는 강동구를 대상으로 한 총 60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이중 21건(35%)을 민원인 주장을 반영시켰으며, 분야별로는 개발제한구역, 도시계획사업 관련 보상 등 도시 분야 민원이 41.7%(25건)로 가장 많았다.

강동구는 민원을 야기시키는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을 올 한 해동안 집중 추진하기로 하고, 권익위의 컨설팅을 받는 등 민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실무작업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강동구 컨설팅에 이어 하반기에는 한국수자원공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