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5. 21 ~ 23 어린이대공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 재난안전체험 마당 개최

- 체험·공연·전시·참여·놀이 등 가족축제의 장 열려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기환)는 ‘행복을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전국최대규모의 재난안전체험 축제인'Safe-Seoul한마당'을 '09.5.21-5.23(3일간) 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Safe-Seoul한마당'은 화재, 지진, 풍수해 등 각종재난안전체험과 심장마비, 기도폐쇄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을 비롯하여 미아찾기, 비만관리, 게임중독예방, 가족건강걷기 대회 등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공연․전시․참여․놀이 등 5개 마당 50여개 코너로 준비하였으며, ‘소방공무원이 되는 길’ 코너를 운영하여 전문상담 및 체력검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예비 소방공무원 소통의 장 도 마련하였다.

체험마당은 초대형 종합 에어 바운스를 통한 연기미로체험, 경사로 탈출, 지진체험 등 위기탈출 뿐 아니라 안전한 산행 방법, 전동 소방차를 활용한 교통안전, 생활 속 응급처치 등 각종재난안전체험을 할 수 있으며, 놀이마당은 소방차 레고놀이, 화동이와 추억 만들기, 긴 줄넘기, 비석치기, 칠교놀이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놀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마당은 첨단재난장비를 비롯하여 소방헬기, 외국소방차, 재난활동 사진 등 각종 재난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어린이뿐 아니라 재난관련업무 종사자에게도 유익한 전시회가 될 수 있으며, 참여마당은 안전 목걸이 만들기, 인명구조견과 함께하는 구조체험, 궁중소방대 체험, 체지방, 당뇨 측정, 비만관리, 게임중독예방, 안전한 먹거리 알아보기 등 함께 참여하면서 안전과 건강을 배울 수 있는 가족체험 마당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연마당은 추억의 7080, 119의 윤도현 밴드 ‘투인치’, 퓨전타악, 공무원 동아리 밴드 등 수준급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생활안전 마술쇼도 준비하여 재난안전체험도 재미있는 공연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심어주기로 했다.

또한 대형화재, 수난사고 등 재난현장 뿐 아니라 홀몸노인 목욕봉사, 무료급식 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각종현장에서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4,500여명의 서울의용소방대연합회의 종합기술경연대회를 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안전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재, 구조, 구급 실력을 겨뤄 능력향상의 기회로 삼기로 하였다.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하루 평균 18.4건의 화재로 하루 한 명꼴로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산악사고, 수난사고 등 각종사고로 하루 40여명이 구조되었고, 심근경색, 기도폐쇄 등 응급환자 685명이 날마다 응급실로 이송되었다고 밝히고, 이번 Safe-Seoul한마당 재난안전체험이 화재, 심장마비 등 예기치 못한 사고발생 시 내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중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행복을 위한 약속』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