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서울

CUD글로벌 컨퍼런스 서울 2009 개최

『CUD(Connected Urban Development) 글로벌 컨퍼런스 서울 2009』개최

※ CUD(Connected Urban Development) : 저탄소 도시개발

- IT를 활용,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세계 도시별 추진 성과와 전문가 발표

- 서울시, 개인별 맞춤형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유도장치인 PTA(Personal Travel Assistant) 시제품 발표

서울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걸쳐 『CUD 글로벌 컨퍼런스 서울 2009』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본 컨퍼런스는 CUD(Connected Urban Development)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도시들의 환경 친화적인 도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암스테르담과 샌프란시스코 등 사업 참여도시 대표와 국내외 교통, 환경, IT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UD는 미국의 클린턴 재단의 제안으로 서울시가 2006년부터 참여한 사업으로, 주요 환경문제 해결과 재생 가능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암스테르담과 샌프란시스코가 서울과 함께 1기 참여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인 Eco Map을, 암스테르담은 작년 10월에 설립한 스마트워크 센터의 확장과 관련한 진행경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감지능력이 있는 도시(SENSEable City)개념을 창안한 MIT대의 Carlo Ratti 교수, 전 세계 온실가스의 측정 및 제어시장 선 진입으로 유명세를 탄 E-Planet의 Ludget Hovestadt 대표, 중국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Siegfried Zhiqiang Wu 통지대 교수 등이 탄소중립도시 건설에 대한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참여 도시들이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최신 동향 파악은 물론, 향후 비전을 수립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은 이번 행사에서 개인별 맞춤형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유도장치인 PTA(Personal Travel Assistant) 시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PTA는 시민들이 예상소요시간과 이동거리는 물론 탄소배출량을 기반으로 이동 방법 및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 기반의 저탄소 교통정보서비스이다.

이 기술이 본격화 되면, 시민들은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한 단말기만 있으면 이동 시간은 물론 탄소배출량까지 최소화 할 수 있는 맞춤형의 교통안내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PTA를 통해 서울이 목표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에 시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시가 도시환경과 교통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