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외국인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마련
- “글로벌봉사단 W" 참여 외국인 봉사자 모집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외국인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오는 6월 8일부터 서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 및 강남역, 삼성동 등에서 외국인 101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원하는 봉사활동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를 원하는 봉사활동분야로 사회복지분야(30%), 외국어 교육(19%), 환경정화활동(14%)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외국어 교육 및 외국문화 교육, 북한산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자원봉사캠프, 국제음식문화파티 등 재미있고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기획된 봉사활동분야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외국인들이 언어소통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돕는 외국인서포터즈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지만 서울에서 자원봉사 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없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또한 지속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한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서포터즈와 함께 외국인 봉사단인 『글로벌봉사단 W』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의 자원봉사안내 [for Foreigners]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eoulvolunteer@gmail.com)로 보내면 월 2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안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