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 등에 국제적인 기준 이행 -
가락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오는 6월 23일자로 ‘UN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UN 글로벌 콤팩트는 UN사무총장 주도 하에 이루어진 선언으로, 참여기업은 “보다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글로벌시장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지지하고 이행하여야 한다.
UN 글로벌 콤팩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듀폰 등 세계 7,4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54개(‘09년 6월 기준)의 기업과 단체가 가입한 상태이다.
앞으로 공사는 인권 보호, 노동기준 준수, 환경 보호 및 반부패 방지 등에 더욱 힘쓸 것이며, 매년 그 성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공사 윤덕인 기획팀장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친환경급식 등 대형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공사가 이번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출하자, 유통인, 소비자 등 이해 관계자에게 더욱 더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