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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 농업의 성공노하우, 세계 무대로 진출한다

- 『한국 농업의 글로벌화 전략』심포지엄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와 공동으로 ‘한국농업의 글로벌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3일(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방화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 농업의 국제경쟁력과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하여 외연을 확대하는 글로벌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가 있다.

최근 파라과이, 우간다 등 개도국에서는 우리나라 반세기 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녹색혁명과 농촌개발의 노하우를 전수해달라는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작지만 강한 농업국가로 발돋움하고 우리의 농업개발 경험 전수를 통한 지구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농산업계, 학계 및 정부가 지혜를 모아 새로운 해외 농업성장 동력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국농업경영포럼의 성진근 이사장은 한국농업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농업개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농업선진화위원회 박범준 위원은 한국농업의 글로벌 전략 모형을 제시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김종진 국장은 해외농업개발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책과 연계하여 제시하고, 이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협력방안은 나승렬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이 발표하며, 이의 실증적 사례로 기업의 성공사례를 (주)유니베라에서 발표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농업·농촌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기아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

최근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면서 세계의 발전에 책임지는 성숙한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장(박강호)이 제시하고, 기술적인 요소로서 새마을운동과 녹색혁명의 성공경험을 세계의 가난한 국가들에게 전수하는 방법을 농촌경제연구원의 김용택 농림기술관리센터 소장이 발표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해외농업의 글로벌 전략을 보다 심도 있게 다듬어 실현가능성을 높여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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