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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중·일 청소년, 서울에서 우호의 만남

보건복지가족부는 한·중·일 청소년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인 『2009년 한·중·일 청소년 우호의 만남』이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동안 서울올림픽파크텔(송파구 방이동)에서 국 청소년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의 만남 행사는 지난 2007년 제7차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2007년을 '한·중·일 교류의 해'로 설정하고 향후 다자간 청소년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함에 따른 것으로, 2007년은 중국에서 2008년은 일본에서 개최하였고, 2009년은 제9차 한·중·일 정상회담시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의 청소년 각 100명씩을 초청함에 따라 한국에서 처음 열리게 되며 지난해까지 총 600명의 3국 청소년이 교류를 가녔다.

『한·중·일 청소년 우호의 만남』은 동북아의 미래를 열어갈 한·중·일 청소년들 간의 우호적 만남을 통해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아울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글로벌역량을 키움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참가 청소년 100명은 전국의 17~25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하여 선정하였으며, 행사기간동안 한·중·일 청소년 세미나, 한·중·일 협력 프로젝트 개발 경진대회, 한·중·일 협력을 위한 청소년대상 설문조사, 한·중·일 우정의 거리축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4일 오전에는 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현장인 도라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여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후에는 홍대 앞 KT&G 상상마당에서 '한·중·일 우정의 거리축제'를 열어 3국의 전통의상 행진, 인디 밴드 공연,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번에 열리는 우호의 만남 세미나에서는 "한·중·일 공동협력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사회참여", "문화교류", "사이버문화"라는 분과주제로 3국 청소년들이 열띤 토론을 하게 되며 각 분과별 토의결과를 종합하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한·중·일 청소년 우호의 만남』이 3국 청소년들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고 차세대 리더로서 동북아지역을 이끌어 갈 감각과 역량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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