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강변 선유도에서 매주 토요일 詩낭송회 개최
- 시민 누구라도 시낭송에 참여할 수 있는 장 마련
서울시는 시의 섬 ‘선유도’,에서 지난 5월부터 시민과 시인이 만나 작품을 공유・체험할 수 있는 시낭송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오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왔으며, 8월부터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시간 동안 유명한 시인이 참석한 가운데 잔잔하고 운치있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매회 프로그램 구성은 시인(2~3명)은 물론이고, 일반인 문학동호회 등에서 자작시, 애송시 등을 낭독하고, 이어서 간단한 공연(오페라, 가곡, 가요 , 클래식, 국악 등)으로 구성된다.
한여름 밤 운치있게 詩 감상을 하고 시낭송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까지 선유도 원형극장으로 가면 된다.
서울시는 이 시낭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바쁜 생활속 지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시를 접하고 향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