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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와 위그린이‘We Green 네트워크’결성하고 협력

여성부 후원으로 전국의 여성단체가 모여 결성한 ‘G-Korea 여성협의회’ 실천단인 ‘WE Green’과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8월 26일(수)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에서 “WE Green 네트워크” 결성 협약식을 갖습니다.

이번 협약은 ‘WE Green’이 지방자치단체와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약속하는 첫번째 협약으로 강남구의 ‘에너지절약 실천사례 발표회’에 앞서 진행되며, 강남구 지역 주민, WE Green 매니저, 여성계 주요인사,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강남구는 지역 특성상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많고 75개 초·중 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교를 중심으로 연계하여 녹색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WE Green과 연계한 아파트 부녀회 및 학부모회 등과 함께 ‘그린 아파트’ 만들기, ‘그린 스쿨’ 만들기 등의 녹색생활 운동을 전개하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산과 하천 생태체험’, ‘환경 사랑 어린이 캠프‘ 등 ‘WE Green 체험 활동’도 마련합니다.

강남구청 배영철 도시경제기획단장은 “강남구는 전국에서 최초로 탄소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는 등 녹색생활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녹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WE Green : WE Green 매니저 90명과 위그린 서포터즈 5천여명으로 구성

※ WE는 W(여성 Woman, 함께 With)와 E(환경 Environment, 지구 Earth)의 결합어, 여성과 시민사회가 함께(WE) 녹색 생활(Green)을 실천해 나간다는 의미

여성부 이기순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자체가 저탄소 녹색혁명 시대의 큰 조류에 동참하여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과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지자체로 파급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WE Green’은 다른 지자체에 탄소 마일리지 제도와 같은 에너지절약 시책을 도입하여 녹색생활문화를 전파하는 등 G-Korea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다문화가정여성, 장애여성, 노인여성 등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에게 희망을 나누고 일자리를 지원하는 활동도 함께 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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