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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세훈 시장, 몬트리올에서 2012년 세계디자인수도 심사

- 서울에 이은 차기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에 심사위원으로 참여

- 세계적 디자이너들에게 서울의 디자인도시브랜드 직접 나서 홍보

일본에서 2013년 시티넷 서울유치를 확정짓고 캐나다 몬트리올로 간 오세훈 시장은 12일(토) 오전 9시<현지시간/ 우리시간 12일 22시>,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다음주자가 될 2012년 세계디자인수도를 심사한다.

오 시장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수장으로서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오 시장을 포함, 국제적 디자인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회는 최종후보인 2개 도시(핀란드 헬싱키, 네델란드 아인트호벤)를 대상으로, 차기 세계디자인수도로서의 디자인 성과와 잠재력을 평가하게 된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심사위원회는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에서 주관하며 심사를 통해 확정된 차기 세계디자인수도는 관례에 따라 올해 11월 25일 싱가포르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총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심사에 참가한 세계적 디자이너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강르네상스와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컨텐츠, 내년에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등 디자인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직접 나서 홍보할 계획이다.

세계디자인도시는 세계디자인연합(IDA)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서 디자인이 도시의 사회, 문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도시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을 종합 평가해 2년마다 국제경쟁을 통해 선정된다.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도시는 창조성과 혁신의 세계적 중심지, 국제적 디자인 도시로 부상하는데 힘을 얻게 됨은 물론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 구축하는 등 디자인과 관련된 성공적인 도시 활성화 전략 홍보가 가능하다.

서울은 2007.10.21 샌프란시스코 ICSID총회에서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최종 결정된바 있으며,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 제도 도입취지에 따라 WDC기념행사, 디자인기반구축사업, 시민참여 디자인행사 등의 다양한 디자인 사업 추진을 통해 디자인도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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