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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세훈 시장, “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 깨우고 북돋는 역할 기대”

- 21일(월) 환경 분야 전담할 서울시 홍보대사로 뮤지션 김종서 위촉 -

오세훈 시장은 21일(월) 11시 서소문 서울시청 1동 7층 간부회의실에서 한국 헤비메탈 1세대 뮤지션인 가수 김종서를 환경 분야를 전담할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김종서는 락 음악 외에도 ‘내일은 늦으리’, ‘상실’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주옥같은 노래들을 발표하고 몇 차례에 걸친 환경콘서트를 여는 등 환경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음악과 접목, 실천해 오고 있다.

<22일 ‘서울 차 없는 날’ 행사에서 환경 주제로 한 신곡 “별 이야기” 발표>

특히 김종서는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다음날인 22일(화) 11시 테헤란로(르네상스호텔 맞은편)에서 ‘서울 차 없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행사에 참석, 환경을 주제로 한 신곡 ‘별 이야기’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는 22일(화) 새벽4시~오후6시 서울 종로 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 2.8㎞ 구간과 강남 테헤란로 역삼역~삼성역 2.4㎞구간에 승용차 통행이 전면 금지되는 ‘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

김태원 작사 김종서 작곡의 별 이야기는 어릴 땐 눈이 부시게 수많던 별이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어둡게 변해 버린 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서, “오늘이 내일로 이어지는 길목이라면 내일을 위해 지금 나는 뭔가 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번 서울시(아리수, 천만상상오아시스)가 뉴욕 UN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으로부터 ‘2009 UN공공행정상(UNPSA)’를 받았을 때도 한국 연예인 최초로 유엔공식행사에 초청돼 ‘빛’을 열창, 큰 박수를 받았다.

그 당시 뉴욕에서 오세훈 시장-김종서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오 시장은 이때 서울시 환경 관련 정책을 시민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홍보대사 수락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김종서씨의 활동과 메시지가 시민들의 관심을 깨우고 북돋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한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종서는 자신의 모자를 기증하며, 서울시는 기증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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