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영향평가 2008년 우수사례 발표 및 2009년 추진현황 점검 -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오는 9월 24일(목) 11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관계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성별영향평가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갖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08년 성별영향평가 유공자 시상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2009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성별영향평가는 공공정책에 양성평등한 관점을 도입하고자 2004년에 9개 기관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이후 2005년부터 본격 시행하였고, 매년 참여기관이 확대되어 왔다.
현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단체, 시?도교육청 총 298개 기관 1,908개 과제에 대해서 평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2008년의 1,531개 과제수와 비교하면 약 25% 증가한 수치이다.
여성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2009년에 각 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중간보고서에 대한 검토결과를 성별영향평가 담당공무원에게 교육하고, 여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별영향평가 온라인 시스템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추진을 독려하기 위하여, 2008년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의 사례발표와 분석이 잘된 10개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1개 기관과 우수 9개 기관은 평가계획수립 및 평가보고서, 정책반영도 등 4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특히, 대전광역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 등 67개의 평가과제(기초지자체 포함)를 수행했고, 평가보고서 및 정책반영도에서 높이 평가되어 지난 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09.7.2)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기관이다.
또한, 학교안전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10개 우수분석사례는 과제의 적정성, 평가내용의 구체성 및 타당성, 정책대안의 현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여성부 이남훈 성별영향평가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성별영향평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기관 및 담당자의 사기를 높여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조기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