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강남구청, 강남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강남구청(청장 맹정주),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국가의 장래요 미래인 학생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쌀(탑라이스)을 학교급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19일(월), 강남구청에서 체결한다.
그 동안 농촌진흥청에서는 최고품질쌀(탑라이스) 생산 매뉴얼과 품질기준(완전미비율 95%이상,단백질함량 6.5%이하)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재배포장 심사(자체 및 중앙단위)와 품질검사(DNA검사 등)를 통해 합격된 쌀에 대해 농촌진흥청이 기술지원을 하여 생산된 품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해 왔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생산된 최고품질쌀(탑라이스)을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학교급식용으로 관내학생 24,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학교급식’이라는 상호 협력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쌀을 최우선 공급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교급식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학교급식에 우수농산물(탑라이스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강남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지도·감독에 따른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쌀 값 폭락 우려에 따라 시름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자립의지 확산의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학교급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주며, 학부형들에게는 학교급식에 대한 불신을 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