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내년 1월 1일부터 학부모, 주민, 청소년, 교사 모두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종합 누리집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종합 누리집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방식의 활동이 위축돼 25개 자치구의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청을 서울시교육청이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종합 누리집의 구축으로 광역 단위 온라인 소통 공간이 마련돼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정보를 원클릭으로 습득하고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참여자들이 의견을 내고 반영하는 과정이 더욱 빠르고 손쉽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종합 누리집은 '한 눈에, 한 손에, 한 번에'라는 3가지 방향으로 구축됐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보의 접근성, 가독성, 편리성을 고려한 원클릭형 정보 체계로 구축돼 온라인 시대에 걸맞은 인터넷 플랫폼 체제를 마련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도 혁신교육지구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25개 자치구와 11개 교육지원청에도 관리자 접근 권한을 부여해 생동감 있는 실시간 정보들이 빠르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종합 누리집의 주요 내용은 ▲공론장 ▲설문 게시판 ▲25
경기도가 민관협치위원회(이하 협치위원회) 제2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제2기 협치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22명, 당연직 위원 8명 등 총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제1기 협치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위촉직 위원 수의 20%를 처음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3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민관협치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이면 가능하다. 협치위원은 ▲민관협치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및 결정, 시행과 평가 ▲협치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 강화 ▲협치 분야 제도개선 등 경기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추진 과제들에 대해 심의와 조정역할을 한다. 협치위원회 위원 모집 공고 및 신청서류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민관협치과(031-8008-5481)로 문의하면 된다. 서남권 소통협치국장은 "복잡·다양한 사회문제의 효과적 해결 및 도민의 지속가능한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협치의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협치 분야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경기도청>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0일 “현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간호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대한간호협회와 협력해 확보한 약 4000여 명의 인력 풀을 5000명까지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최근 환자 증가로 간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기존 간호인력도 피로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으로, 이에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중증환자 간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간호사를 올해 400여 명 배출한 데 이어 내년 3월까지 추가로 200여 명을 양성하고, 파견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등 사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부는 근무 강도가 높은 중환자실의 간호사에 대해서는 중환자간호수당 지급을 추진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해 개선된 수가인상분이 의료진들에게 적절히 보상되도록 병원협회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윤 총괄반장은 방역대응 사항을 언급하며 “29일에도 약 10만여 건의 검사가 이뤄지며 대규모 검사를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국 선별진료소의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9일 약 6만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9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위임사항 및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이에 따라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과 장소는 운영 중단은 물론 시설 폐쇄도 가능해진다. 이번에 시행되는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감염병환자의 정보공개 시 제외해야 하는 정보 규정이 생겼다. 이와 관련해 감염병전파와 관련 없는 성명, 성별, 나이, 읍·면·동 이하 주소 등 개인정보는 제외하도록 함으로써 감염병 위기상황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다음으로 감염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자료의 범위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감염병정보시스템 자료의 범위를 감염병 신고, 표본감시, 역학조사 결과, 의료자원 현황 등으로 정하고, 119구급이송 관련 정보망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이번에 시행되는 시행규칙에는 방역지침 위반 시 운영중단 등 행정처분 기준(시행규칙 제42조제1항)이 신설됐다. 이로서 감염전파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제18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및 '2020년 우수 외국인 근로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기술혁신, 고용창출, 제품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에 대해 섬유·가구·식품·금속·기타 5개 산업부문에 대해 시상을 한다. 이날 중소기업대상에는 섬유산업부문 ㈜서진니트(대표 권영헌), 가구산업 부문 ㈜우드필가구 (대표 임계종), 식품산업부문 ㈜이에스푸드(대표 김형수), 금속산업 부문 한국아이도스(대표 어경원), 기타산업부문 ㈜트윈(대표 서광수)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에는 트로피와 현판이 수여되고 포천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우수 외국인 근로자 표창은 성실함과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유능하고 우수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맛찬들백미식품 대리 빤데, 영진산업㈜ 사원 나잉우, 도경실업 대리 라조, 통명석재㈜ 사원 시로지딘이 각각 수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하는 분들에게 고난의 한해
인천 부평구(차준택 구청장)는 최근 부평역사거리 등 7곳을 대상으로 '부평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지난해 12월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이후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총 8억1천900만원(국·시비 각 50%)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부평역사거리 ▲구산사거리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입구 ▲부평시장역오거리 ▲부평역남부사거리 ▲6공단입구사거리 ▲개흥초교사거리 ▲충선사거리 등을 대상으로 도로구조 및 신호체계 개선, 다기능 단속카메라, 차량 속도 저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보강 등이 진행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정비로 부평구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이 더욱 필요하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부평구청>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한강시민공원과 아차산 시루봉 보루 진입로, 망우산 순환로 팔각정 등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대한 진입 제한 및 통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및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른 '해넘이·해맞이 명소 진입 통제와 주차장 폐쇄'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도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로 사랑받던 ▲구리 한강시민공원(주차장)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아차산 시루봉 보루, 망우산 순환로 팔각정 등은 2021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폐쇄될 예정으로 산책, 등산 등 일상적 운동 구간은 제외되며 ▲실내 관람 시설인 구리타워에서도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금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한때 진정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특히 연말연시 잦은 모임과 해넘이·해맞이 등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위기에 직면하고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난 15일 동춘1동에 마련한 인천형 공동육아 나눔터인 '아이사랑꿈터 연수구 1호점'에 이어 내년에 개관할 공동주택 및 폐원어린이집 등을 활용한 '아이사랑꿈터' 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 11월 공동주택과 폐원(예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주민관심도, 설치공간의 적정성, 폐원어린이집의 경우 운영자 역량 등을 연수구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선정 지역은 ▲송도더샵그린스퀘어(송도3동)과 폐원어린이집으로 ▲풍림2차(동춘2동) ▲쌍용(옥련1동) ▲경남(연수3동) ▲우성1차(연수2동)아파트로 영·유아 흥미 유발 리모델링과 수탁자 선정과정 등을 거쳐 내년 4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아이사랑꿈터'는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자유 놀이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부모 자조 모임, 부모 자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동주택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를 2023년까지 연수구 곳곳에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으로 동네마다 설치되는 이번 꿈터가 가정양육 부모들을 위한 육아 커뮤니티와 즐거운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사랑꿈터의 설치를 희망하는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29일 구청에서 허인환 구청장과 박병익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정민수 현대제철 노조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사랑 쌀'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현대제철 인천공장 측은 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금한 금액으로 쌀 10㎏ 1천142포를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각 동 저소득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동구에 기탁했다. 현대제철 박병익 공장장은 "소외계층이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연말에 나눔으로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현대제철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동구청>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풍도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닥터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헬기 착륙장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기존 군에서 운영하던 가로 13m, 세로 16m 크기의 헬기 착륙장에 4천400만원을 들여 우레탄 방수공사 및 식별표지 등을 정비하는 한편 야간 이착륙을 위한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착륙장 주변에 풍향지시기 및 소화함도 새로 설치해 안전사고 대비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풍도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주민들은 야간에도 언제든 안전하게 닥터헬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른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 출동하며 첨단 의료장비가 구비돼 사고 현장에서부터 진료를 시작해 후송 중 응급 시술, 약물 투여 등 처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단원보건소와 헬기 착륙장을 운영하는 해군부대는 지난 29일 풍도 헬기 착륙장 유지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취약지역인 풍도를 포함해 인근 육도 주민들까지 응급상황에 신속한 이동을 위한 유기적인 관계를 맺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12월 풍도에 보건진료소를 개소하는 등 풍도 주민의 의료복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상 최초로 보신각 타종을 VR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해마다 12월 31일 자정에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려온 '제야의 종' 야외 타종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953년 행사가 시작된 이래 67년 만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SKT와 서울시는 국민들이 직접 야외 타종행사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360° VR을 통해 보신각 전경과 종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2020 제야의 종 VR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SKT는 1월 1일 0시에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내 개설한 가상공간에서 대한민국 역사가 깃든 보신각 내부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영상은 별도의 VR 기기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 360°로 돌려 보며 감상할 수 있다. 또, SKT의 5GX 슈퍼노바 기술을 활용해 보신각종의 장엄한 종소리를 고음질로 복원해 33번 종을 울려 한 해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알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의결 결과에 따라 독감 치료제, 약물 해독제 등 필수의약품 62개를 추가 지정했으며, 이에 따라 국가필수의약품이 기존 441개에서 503개로 확대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필수의약품은 ▲방사성 방호 분야 의약품(방사성 등 오염물질 배출을 위한 푸로세미드정 등 5개) ▲긴급 해독제(약물 해독제 벤즈트로핀 주사 등 13개) ▲감염병 관리 의약품(독감 치료제 발록사비르정 등 5개) ▲보건의료 필수의약품 39개(부신기능저하증 치료제인 히드로코르티손 주사 등 39개)이다. 아울러 국가필수의약품의 국내 생산 활성화를 위해 참여 기업에 '국가필수의약품 생산기업' 문구를 자율적으로 표시·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번 안정공급 협의회에서 합의했다. 문구 기재 방안은 최근 남인순 의원실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국가필수의약품 생산기업' 문구를 제조소 명칭(현판 등)에 표시함으로써 참여 기업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기회 확보를 위해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공급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 보건에 필수적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공유재산 사용 임대료 인하를 통해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의 고통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한시적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추진해왔다. 지난 3∼8월까지 6개월간 총 30개 업체가 인하 혜택을 받았으며, 이들 업체가 감면받은 임대료는 6천만 원에 이른다. 시는 앞으로도 기존 임대료의 최대 80%까지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임대 기간을 연장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타격이 큰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를 겪는 시민과 기업들이 지역에서 공유재산을 이용한 경제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이 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시흥시청>
1년여에 걸쳐 도민의 관심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경기도 노래'가 오는 31일 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년 송년 제야행사'에서 공개된다. 경기도는 기존 경기도 노래 작곡자의 친일 행위 논란으로 지난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제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작사, 작곡, 심사까지 전 과정에 도민이 참여해 도민의 손으로 다시 만드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을 실시했다.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모는 1월부터 4월까지 작사 공모에 무려 1천529건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의 노랫말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작곡을 공모해 1천84건이 접수되는 등 도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그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심사 단계에서도 온라인 투표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노래를 선정했다. 선정된 경기도 노래('경기도에서 쉬어요')는 경기도를 '집'에 비유한 쉽고 편안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구성됐다. 고양시민 등 3명으로 구성된 작곡자 오농프로젝트는 "첫 소절 '많이 힘들었나요'를 보자마자 멜로디가 바로 떠올랐다"며 "기존의 오래되고 딱딱한 경기도 노래에 비해 친근하고 부르기 쉬워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노래를
내년 공무원 보수는 전년 대비 0.9% 인상하지만 수당은 사실상 동결한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 공무원 처우개선 및 수당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공무원의 보수는 사기진작 및 물가 등을 고려해 0.9% 인상한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정무직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및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2021년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 내년 병사 월급은 올해 대비 12.5%를 인상해 병장 기준으로 월 54만 900원에서 월 60만 8500원으로 오른다. 이는 장병 처우 개선을 위해 2017년 수립한 병(兵) 봉급 인상계획에 따른 것이다. 한편 내년도 공무원의 수당은 사실상 동결하고 일부 수당에 한해 필요한 기준변경만 이뤄진다. 해당자는 먼저 제1급 감염병 발생 시 의료업무 등에 직접 종사하는 공무원으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아울러 강·호수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업무에 종사는 수상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