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26일 중학생 대상 경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 계장을 비롯한 학교전담 경찰관 2명, 부구중, 울진중, 후포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했다. 최근 경주 지진 발생으로 학생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학생들에게 재난 발생 시 적응능력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학교폭력 발생 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진, 설해, 홍수, 대테러 등 다양한 재난을 4D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교육자의 설명을 통해 대처 방안을 배웠다. 또한 소방학교에서 응급처치(CPR)와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을 배우며 응급상황시 대처 요령도 배웠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위급한 상황도 경험해보고 대처 방법을 배우면서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런 자연재해를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다보니 학교폭력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마을어장에 서식하는 자연산 미역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관내 어촌계의 의견(사업시기) 등을 고려해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11월 중순까지 현내 어촌계 등 32개소에서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일명 미역 짬 김매기)와 해안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갯바위 닦기는 암반에 붙은 홍합, 따개비, 파래 등을 인위적으로 제거해 미역 포자(유주자)가 보다 쉽게 뿌리를 내리고 서식할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적이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이다. 어촌계마다 각각의 독특한 방법으로 미역 짬 김매기를 하고 있으며, 소형어선 동원은 물론 울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동나무로 만든 뗏목까지 동원이 되기도 하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물속까지 들어가서 작업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 사업은 총 1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액 보조(도비 30%, 군비 70%)로 이번 작업에는 32개 어촌계 어업인 1,660여명(연인원)이 참여하고, 해마다 시행되는 이사업의 효과로 올해는 미역 총 960톤을 생산해 31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어한기에 들어선 어촌계의 소득증대도 함께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옛날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울진사랑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울진사랑장학금은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15명씩 총 30명에게 1인 50만원~100만원씩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매년 관내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주요 5개 대학에 합격한 입학예정자에게 1인 400만원의 울진사랑 특별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 모두는 울진사랑장학금의 그 뜻을 아로새겨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후배들에게도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매년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관내 고등학생 전액 학자금 지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등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는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임광원 울진군수는 28일 오전 10시 울진읍소재 지체장애인사무실에서 열리는 ‘여성장애인 자립실천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한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해가 짧아져서인지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사고가 최근 증가하는 추세이다. 울진소방서도 10월 들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 현장에 구조출동을 나갔다. 특히 해가 없는 어두운 시간대의 전방주시 소홀로 인한 사고가 많은 편이다. 지난 13일에는 오전 5시 46분경 울진터미널 부근에서 차량 단독 전복사고가 있었다. 17일에는 부구리 4차선 진입로에서 오전 5시38분경 화물차와 승용차의 추돌사고가 있었다. 21일 22시49분경에는 후포면 삼율로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이 고가도로에 걸려 추락할 뻔한 사고가 있었다. 모두 인근에 119안전센터와 119지역대가 있어서 신속한 출동과 구조활동이 이루어져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산악도로와 같이 접근이 어려워 출동이 늦어지는 경우나 추락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기 구조에 어려움이 있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교통사고는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간곡히 당부드린다. 유능한 119구조대원의 구조활동보다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음주운전만큼 위험하니 동승자가 있는 경우 교대로 운전하고 혼자 장거리를 운전할 경우 중간중간 휴게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교사 7명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도교육청 및 도내 우수한 수업전문가 교원을 컨설턴트로 초빙하여 학생활동 중심수업을 일반화하고 교과융합 인재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20일에는 도교육청 엄상일 장학사와 영양 수비초등학교 지상규 교감을 초빙하여 4학년과 5학년 담임이 수업 장학지도를 받았다. 24일에는 부석초등학교 김성욱 교감, 25일에는 영주 남산초등학교 이명숙 수석교사, 26일에는 서벽초등학교 우동하 교장과 김형구 교사, 27일에는 장수초등학교 남현 교사를 초빙하여 2학년, 3학년, 1학년, 6학년, 체육전담교사가 각각 수업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으로 교사들은 교과융합인재 교육 방법을 더욱 확고히 알게 되었으며, 학생활동 중심으로 수업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학생들도 수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깊어졌고, 수업 시간이 한 층 더 즐겁고 행복해 지는 계기가 되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군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로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한 것으로 영토침탈의 야욕과 역사왜곡에 대한 일본정부에 범국민적 항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후포초등학교에서도 이날을 기념하여 교직원 및 전교생이 독도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출근 및 등교를 하였으며 독도 아이클레이 만들기, 독도 북아트 만들기 등 문예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대형 독도사진을 배경으로 하여 강치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어 핀버튼 제작하기 활동을 하여 독도에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만 독도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4학년 김정윤 학생은 “독도에 살았던 강치의 안타까운 역사를 듣고 가슴이 아팠고, 독도를 왜 우리가 지켜야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독도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주국환 교장은“울릉도 및 독도와 가장 가까운 육지로 알려진 후포가 독도 교육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도교육을 실시하겠다고”고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5일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과 “산림교육 및 녹색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울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부3.0이 지향하는 부처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울진지역의 유아․청소년을 행복한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산림을 활용한 산림교육을 확대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자유학기․진로체험 숲스쿨링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금강소나무숲 등 지역산림과 산림청 도시숲․유아숲체험원, 학교숲 및 숲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숲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정보교류로 유아․청소년의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금강소나무숲길, 도시숲 등 산림휴양자원과 식목행사, 산불예방캠페인 등 산림행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숲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동아리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유림관리소장은 이 자리를 통하여 산림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같이 열어 그동안 숲교육의 확대, 활성화에 장애요인이 되는 산림분야 규제개선사항에 대하여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이수성 소장은 “숲은 유아․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쉼터이자 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오지마을을 순회 방문하여 토지(지적)·등기 관련 민원과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시민의 편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동산 관련 및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 해결해 준다. 이에 따라 군은 재무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참여희망 부서와 합동 처리반을 구성해 주민이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하고 현장 답변이 곤란한 민원은 해당 부서의 답변을 얻어 개별 통보해 주민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한다. 주요 처리 대상 업무는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항과 지적측량, 조상땅 찾기, 등기관련 등 주민이 평소 궁금해 하는 지적, 부동산과 국․공유지 관련된 사항 등 기타 생활민원을 민원을 상담·처리하고 이와 함께 주요 군정 추진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는 현장 행정으로 섬김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송자)주관으로 25일 울진군관광호텔에서 ‘2016 울진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가족이 행복한세상! 여성의힘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여성대회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기관 ․ 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사기진작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가주부모임 울진군연합회 정영희 등 18명이 울진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지화씨의 남편 배병두씨가 외조상, 박병호 ․ 전길자 부부가 화목상을 각각 수상했다. 축하공연으로는 난타 및 다문화 푸른 연꽃 공연과 김효석 강사의 ‘리더의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여성단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뜨거운 열정이 우리군의 성장 동력”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울진군이 더욱 따뜻하고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울진여성대회를 계기로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2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정기총회’ 참석에 이어 오후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울진군 장학재단 제3차 이사회’에 참석해 울진학사 운영규정과 생활규칙을 제정하고 울진사랑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24일 오후 11시 42분경 포항시 칠포 동방 4.7마일 해상에서 표류중인 S호(2.85톤, 모터보트, 승선원 3명)를 구조 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S호가 이날 오후 5시 20분경 칠포항에서 출항하여 레저활동을 즐기던 중, 오후 11시 42분경 칠포 동방 4.7마일 해상에서 시동불가로 표류하고 있다며 구조요청을 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P-93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무사히 S호를 예인, 영일만항으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3명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고 발생 시 재난통합신고 번호인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20일~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 우리학교 동아리 분야에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2016학년도 진로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자생적으로 생겨난 진로동아리 꿈동이(꿈을 키우는 동해 아이들의 이야기)는 해양과학탐구, 해양관련 진로탐색, 독도사랑을 주제로 활동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그동안 견학, 탐구, 행사 활동에 참여한 모습과 결과물을 전시하고 체험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살려 독도 과거대회, 나만의 독도뱃지 만들기, 독도경비대와 화상대화, 동해미생물 관찰, VR을 이용한 독도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 꿈동이 대표 6학년 배연정 학생은 “박람회를 준비하며 힘들기도 하고, 부스 운영을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지만, 부스체험을 온 관람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피로와 걱정이 사라졌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국환 교장선생님께서는 “박람회를 준비하고 부스를 운영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축척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보다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 김일출 울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19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착한가게 1600호점 기념식 및 신규가입업체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국 군(郡) 지역 최초 100호점 탄생 등 지난해까지 155곳이던 울진군 착한가게는 최근 요식업 뿐 만 아니라 의류판매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가게 대표 19명이 잇달아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모두 174곳으로 늘게 됐으며, 금번 울진군에서 경북 착한가게 1600호점이 탄생하여 그 의미가 매우 크다. 1600호점의 주인공은 울진읍 자원봉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성금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김현숙(제일숯불생고기 운영) 대표이다. 착한가게는 매달 수익 중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울진군 착한가게는 174곳으로 매달 기부하는 성금은 520여만원, 연 6,300여만원에 달하고, 전액 울진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명절위문금, 한부모·조손가정 교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는 지난 22일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에서 후견인이 필요한 결손·돌봄취약 아동 10명과 함께 청송으로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사과따기 체험 및 약수터체험을 함께 하며 아동들이 여행을 통해 상담과 격려 등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은 가족 같은 분위기를 제공했다.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년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 7가구에 여름철 침구세트를 지원하고 8월에는 관내 기관과 사업체의 협조로 ▲전기설비공사 지원 4가구(제일전기), ▲무료치아검진 지원 8명(혜민치과), ▲미술치료지원 10명(써니미술치료봉사회), ▲소화기·화재감지기 지원 7가구(후포119안전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우리가 직접 발굴해 미래의 일꾼이 될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