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여름철 폭염 및 가뭄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고온 건조한 날이 많아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11.1~12.15 → 10.24~12.18) 산불감시카메라(13개소), 산불신고단말기(49대)운영을 비롯한 산불상황실을 조기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울진군 관내에서는 5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0.56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이중 입산자 실화가 3건(60%), 밭두렁소각 및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각 1건 씩 발생했다. 특히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1~12월)은 예년보다 강수량이 다소 적고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아 동절기로 갈수록 대기습도와 산림 내 연료 습도가 낮아져 산불위험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같은 여건을 고려해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연중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있는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8,197ha를 포함한 울진군내 관할 국유림의 39%인 19,000여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산불감시 인력 40여명을 투입 산불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1일 22시 49분경 울진군 후포면 삼율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사고 현장에서 탑승자 김모씨(남, 50세) 외 2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커브를 도는 과정에서 SUV차량의 오른쪽 타이어가 고가도로 아래쪽으로 이탈해 차량전복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로, 요구조자들은 기울고 있는 차량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관할 후포119안전센터의 119대원들이 출동해 구조 활동을 펼쳤고, 구조작업 중 도착한 레커차와 함께 차량의 전복을 방지하여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대선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울진군 관내 도로는 급커브가 많은 길로 추락사고와 전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며, 최근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출동이 증가하는 추세이니 안전운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21일 울진경찰서 3층 금강송 마루에서 제71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짐진욱 서장은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박경조 경북요트협회장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경찰발전위원회 배형도 위원에게는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유공경찰관으로 선정된 생활안전과 김해중 경감에게 행정자치부 장관, 수사과 이진수 경감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진욱 서장은 "좋은 날이지만 동료인 서울 강북경찰서 고 최창호 경감이 사제 총에 맞아 순직하였고 애도의 기간이라 음주를 자제하고 경건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25일 오전 10 시30분 울진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 울진군 여성대회’ 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제27회 체육회장기 직장축구대회에서 울진소방서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울진군체육회장기 직장축구대회에는 직장축구동호인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울진군청 등 9개 팀이 출전해 A조 4팀, B조 5팀 2개조를 편성해 링크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울진소방서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울진군청, 3위는 수산ENS가 차지했다. 특히 울진소방서는 최우수선수상(후포119안전센터 윤민우), 득점상(119구조구급센터 김용욱), 감독상(소방행정과 김태호) 등 개인부문에서도 대부분의 상을 휩쓸었다. 이날 경기시작부터 우승의 순간까지 자리를 지킨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호회 활동 지원을 통해 직원 상호 간 친목도모는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체력증진을 통해 울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생활하수의 주민불편 사전예방을 위해 오수맨홀 퇴적물에 대한 준설 및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지역 내 오수맨홀 2천637개소의 전수조사를 실시 완료했으며, 그 결과 퇴적물 준설이 필요한 곳은 60개소, 맨홀뚜껑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곳은 300개소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준설 대상 맨홀 60개소에 대하여는 오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준설을 완료하고, 노후된 맨홀뚜껑 300개소는 향후 예산확보 후 단계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17년 하수도 DB구축을 시행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오수맨홀 전수조사와 하수도 준설은 그간의 정기적인 준설작업보다 확대 실시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군민 생활불편의 사전 예방은 물론 오수맨홀의 체계적인 관리로 하수행정의 신뢰도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읍내3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민원해결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했다. 울진읍 읍내3리(월변) 주민들은 2006년 울진시가지 보행환경 정비사업 시 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기념으로 설치된 울진교 아치형 조형물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조형물 철재가 부식돼 철 조각이 떨어져 지나가는 차량들이 파손되는 것은 물론, 경관을 저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며 철거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울진군에서는 2005년 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를 기념하는 조형물인 만큼 상징성이 있다고 판단해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주민들의 이해와 설득을 해왔으나 최근 울진읍 24개 이장이 서명한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민들이 강하게 철거를 요구해 군에서는 지역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철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철거는 진행하되 원형 조형물은 엑스포 공원에 재 설치하여 상징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논란이 되는 문제 제기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사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울진경찰서와 협조해 범죄 취약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하여 인근 주민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울진경찰서 상황실에 무선 송신되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울진군은 10월말까지 후포한마음광장 등 10개소의 공중화장실에 우선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2017년에는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를 통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좀 더 안심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심비상벨에 대한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1일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제6회 울진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 행사는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부족, 노후 생계유지, 노인학대 등 노인문제에 대해 전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건강한 노인, 봉사하는 노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울진군수(임광원)를 비롯한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각 읍면별 노인회 임원・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모범노인 9명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인회 임원과 회원들은 고령화 사회에 노인의 역할을 정립하고 핵가족화로 무너진 세대 간의 공감 교육에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이 본보기가 되도록 새로운 다짐을 하는 보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입을 모았다. 임광원 군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구 군민회관에서 업무를 보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진군지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울진지소 등 6개 유관단체가 울진군 울진읍 울진중앙로 53 고우이회관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울진남부어린이집이 지난 4월16일 신축한 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으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고우이회관으로 이름 짓고, 6개 유관단체가 이전하게 된 것이다. 6개 유관단체의 이전으로 구 군민회관은 철거하고 울진군 청사별관을 신축할 예정이며, 청사별관 1층에는 문화융성 국정기조의 일환으로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하는 작은 영화관을 설치해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평소 군정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6개 유관단체가 기존의 낡고 오래된 장소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고우이회관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업무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이는 곧 군민들에게 많은 행정적 서비스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전했다. 최태하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24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2016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1일 오후 1시 후포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후포남여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청렴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청렴과 봉사에 대하여 생각을 나누어 지역재난 봉사 중심단체로서의 위상과 도덕성 재정립 등 청렴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 운영에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내용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 교육 ▲의용소방대 운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대선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조직은 청렴이 우선되어야 군민에게 신뢰를 받는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정감 넘치는 의용소방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21일 오후 2시에 포항해수청, 대구기상지청, 포항시, 소방서, 수협, 선사대리점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를 대비한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5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분석 및 2016년 동절기 대비 대책 점검 등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과 신속한 구조체계를 논의하였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동절기 기상불량으로 단순 사고도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지자체‧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및 대비체제를 구축하여 귀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18일 전교생 32명을 대상으로 온정초등학교 전교생 36명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포항 기청산 식물원과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에서 실시했다. 먼저, 기청산 식물원을 방문하여 관람 후, 화분만들기와 곤충피리 만들기 체험을 했고, 이어서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로 이동해 4D안전체험과 교통사고체험, 화재대피체험 등의 안전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진과 태풍 등 각종 재해, 재난, 사고가 잦은 요즘에 시기적절하다고 학부모들로부터 평가를 받았으며, 19일에는 9월 26일에 이어 재차 지진대피훈련을 하는 등 후포동부초에서는 안전교육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6학년 진승준 학생은 “식물원에서는 자연을 잘 보전해야겠다라고 느꼈고, 안전센터에서는 재미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나 스스로 많이 알아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20일 오후4시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내방한 천안시 개발위원, 울진범군민대책위원들과 함께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민간차원의 협력관계를 마련하고 지역별 시민운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임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순회홍보를 해주신 천안시개발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오늘의 만남이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을 확신하며, 300만 주민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강조했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경북 울진에서 충남 서산을 잇는 총연장 340㎞ 구간으로 총사업비 8조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