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1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제18호 태풍‘차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수확을 위해 공무원들이 두 팔 걷어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 지원은 군청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해 벼 도복피해가 많은 평해읍(평해리, 월송리) 및 기성면(방율리, 척산리) 등 6농가(3.0ha)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벼 도복농가 조기수확을 위한 콤바인 진입로 및 곡각지점 벼 베기 등 피해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조기에 정상화 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농가 장 모씨는“작물의 특성상 도복됐을 때 신속히 복구하지 못하면 피해가 더 커져 걱정하고 있었는데 군청 공무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내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민의 안전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아이들에게 자기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폭력 위기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작은 지혜를 주기 위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사업의 일환으로 11일 지역 내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사)무지개인형극단의 창작인형극인 “소중한 내 몸은 내가 지켜요!” 라는 주제로, 울진문화센터와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2차례 실시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우리 몸의 소중함, 낯선 사람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유인상황,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위험상황과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특히 올바른 성교육 내용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실감나게 전달해 아동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보육 교사들에게는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시켜 일상에서 성폭력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몸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시청각 예방교육이 아닌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지혜롭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군지회(지회장 전종순) 주관으로 12일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교통사고예방캠페인 및 울진군민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선진교통문화의 정착과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울진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 ․ 단체장 및 경상북도 시 ․ 군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울진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엑스포공원에서 울진군청까지 카퍼레이드도 가질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은 특히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위험한 위법행위”라며 “이날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3대악인 음주운전, 졸음운전, 안전띠 미착용 행위 등을 완전히 근절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내달 15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공모 분야는 포스터(4절 크기)로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1인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은 울진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내달 15일까지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울진군 울진읍 울진북로 508 2층 예방안전과, 우편번호 36333)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해 울진소방서장상 및 상품권 등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054-780-13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에서는 10일 울진관내 다문화 가정을 찾아 생활지원을 나섰다. 이번 생활지원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 중 다문화 가정을 선택하여 라면과 쌀을 지원했다. 해당 학생은 어려운 집안 환경과 생업 종사에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일탈을 하여 생활지원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을 위한 변호사의 법룰상담지원과 교육청-학교에서의 생활지도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2016년 하반기 2차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은 함정 6척·고속단정 3척 등 인원 101명이 참가하여,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와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상황처리를 위해 사고선박 익수자 구조 및 선내진입, 퇴선유도에 이은 소화방수, 해양오염방제, 조난선박 구조훈련 등 국민안전 중심의 8개 분야 22개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최상의 장비성능유지와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으로 각종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여 해양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약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 의약외품(흡연습관 개선보조제) 판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지역 약국 및 대형마트 등에 유통되는 무허가 흡연습관 개선보조제 판매여부와 기타 약사법 위반 여부 등이다. 흡연습관 개선보조제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써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여 흡연습관 개선 보조제로 사용하는 제품이며, 군은 최근 이 같은 의약외품들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고 의약외품의 효과를 표방하는 무허가제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집중단속을 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무허가 의약외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무허가 의약외품 판매 업체가 적발할 경우 고발조치 등을 시행할 방침이라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배한철)는 10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산 이순신운동장을 방문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상북도 선수단을 격려 했다. 문화환경위 의원들은 비회기 중임에도 시간을 내 경기가 개최되고 있는 충남 아산 일원의 경기장을 방문해 열띤 응원들 펼치고, 시상식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한철(경산)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들어진 충남 아산지역에서 제97회 전국체전이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직접 경기장을 방문하여 경상북도 선수단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선수단 및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경상북도 목표인 전국체전 4위 달성과 참가한 선수들이 건강하게 무사히 대회를 잘 치룰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4일까지 위생관리 상태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영업신고증을 교부 받은 업소로,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여야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영업신고증을 지참하고,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지정기준에 적합한지 현지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과를 바탕으로 군에서 최종 결정하며,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일반음식점의 위생적 환경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부녀회장 황영분, 협의회장 조상중)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14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때 식당을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을 북면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총 100만원이며, 이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져 북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황영분 새마을 부녀회장은 “북면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에서 송이축제 기간 중 식당을 운영하고 모은 적은 금액의 수익이지만 회원들끼리 회의를 통해 수익금을 북면주민들을 위해 함께 나누기로 결정하였다”며〃회원들 모두 합심하여 식당운영에 열심히 동참해주었고 이런 작은 정성이 널리 퍼져나가 이웃모두의 가슴에 기부와 봉사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 고 성금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10일 경찰서에서 유공직원으로 선정된정대용 경사 등 6명에게 경찰청장과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생활안전과 정대용 경사는 2016년 상반기 외근경찰관 실적우수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평해파출소 김도현은 외근활동 중 차량을 검문해 차량절취범 2명을 검거하는 등 업무유공 경찰관 5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40분에 걸쳐 5학년이 중심이 된 고운말 누리단이 교내 친환경체험실에서 캠페인활동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후포동부초는 바른말, 고운말 사용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국어사용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준비했으며, 바른말 고운말 사용 홍보 표어, 포스터 제작 및 캠페인 전개, 캠페인 부스 운영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소정의 상품을 준비하여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정은 지도교사는“오늘 행사가 단발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계속해서 언어순화를 위해 노력해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습관이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 실시하는 남울진농협조합장선거일을 조합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방과후 청소년 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8일 울진군 후포면 전통시장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민주시민으로서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소중한 한 표, 작지만 가장 큰 실천입니다.” 라는 기조 아래 나와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투표에 참여해달라는 메시지를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울진군선관위 관계자는 “남울진농협조합장선거 투표일은 10월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투표소는 후포면투표소(후포면 울진대게로 28)·기성면투표소(기성면 척산길 29)로 조합원들은 투표시간을 미리 계획하여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6일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서 공무원, 국유림영림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기계화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교육 및 실습”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양산)에서 교관을 초빙하여 국유림관리소 소속 6개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임업기계장비인 ‘2드럼 소형 윈치’의 설치와 벌채목의 수집 과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금년도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사업 1,400ha를 실행하여 생산재 12,343㎥ 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림의 특성상 여러 현장요인에 따른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처 순발력 강화, 정확한 기계 설치 및 조작 방법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수성 소장은 “이제 산림사업현장에서 기계장비의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기계장비 활용능력을 배가시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 5사가 2010년 이후 1만톤 이상의 디메틸폴리실록산 함유 소포제(거품 제거제)를 무단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메틸폴리실록산 배출이 일부 발전소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모든 발전소의 대량 방류로 밝혀져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 이철우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제출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5사는 지난 2010년 1667톤, 2011년 1759톤, 2012년 1608톤, 2013년 1803톤, 2014년 2394톤, 2015년 708톤, 2016년 9톤 등 올해 6월까지 총 1만679톤의 디메틸폴리실록산 함유 소포제를 방류했다. 발전소 별로는 서해에 위치한 서부발전이 3,423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해에 연한 남동발전이 2,580톤, 남부발전이 2,256톤, 동서발전이 1,115톤 순이었다. 지역으로는 동해와 서해, 남해 지역 모두가 포함된다. 발전사들이 온배수에 섞어 배출한 디메틸폴리실록산은 인체에 노출되면 호흡기 손상과 함께 태아의 생식 능력까지 해치는 무서운 독극물로 알려져 있다. 이 온배수가 일부에서는 어류 양식 등에 사용되고 있어 어민과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피해를 야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