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동단인 독도가 NO잔반, NO분뇨, NO화석연료의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경찰이 우리 땅 독도를 더욱 굳건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동시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올 해를 Safe & Green 독도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9월 10일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음식물 찌꺼기가 조금도 남지 않는 첨단 음식물 소멸기를 설치하여 이날부터 독도경비대의 식재료 잔해물과 음식잔반들이 모두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 처리되게 했다. 이에 따라 종전에 음식물(1일 20㎏)을 말려 분해한 뒤 육지로 수송해야 했던 경비대원들의 번거로움을 덜고 잔반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나 해충으로부터도 벗어나게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9월 중으로 같은 원리가 적용된 분해식 분뇨처리 시설이 설치되어 바다로 일체의 정화수가 방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게 된다. 분해식 분뇨처리 시설이 가동될 경우, 정기적으로 분뇨 침전물을 수거하는 연간 5천만원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특히, 11월에는 현재 공사중인 20㎾ 규모의 태양열 발전설비가 준공되어 그동안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대표단이 7월23일부터 7월24일까지 몽골 튜브도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성장 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7. 22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는 지사·성장 본회의를 비롯하여「동북아대학교수협의회」「경제인협의회」, 「언론대표자회의」, 「환경협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금번 회의는 동북아 지사·성장회의 사상 처음으로 강원도 “김진선” 지사, 중국 지린성 “한창푸” 성장, 일본 돗토리현 “히라이신지”지사, 몽골 튜브도 “엔흐바트”지사, 러시아 연해주 다르킨 주지사 등 5개 지방정부 지사·성장이 모두 참석한다. 따라서 이번 회의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 주제는 “세계경제위기에 따른 동북아 지방정부 회원국간 위기 대처방안”이다. -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동북아 지방정부간의 공통관심사항 7가지를 협의 의제로 하여 - 각 지방정부 대표의 기조연설과 자유토론에 이어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갖게 된다. 공동협의 의제 7가지는 동북아지역의 환경보호협력강화, 지역간 항로활성화를 위한 협의체구성, 경제인협의회
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바다목장화 조기실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금년도 생산한 감성돔 치어 55만마리를 연안 5개시·군에 전량 무상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하는 감성돔은 지난 2월말 부화하여 현재까지 7cm정도의 건강한 어린고기로 성장하였으며, 방류 3년후에는 지역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감성돔은 낚시객들에게도 상당한 인기 어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1998년 개소하여 2008년까지 동해안 특산 어패류인 전복 501, 넙치 414, 조피볼락 706, 돔 640 등 총 2,719만마리를 생산 동해안 연안 바다에 방류하여 어자원 증강에 주력하고 있다. 양식품종 다양화를 위해 시험·연구 중인 강도다리, 볼락, 해삼 등의 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대량으로 생산 방류하여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 제공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특히 동해 특산어종 시험·연구를 통해 2006년 전국최초 '대구치어'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성공, 현재 해상가두리 시험 사육중에 있으며, 2008년도에는 양식산업의 오랜 숙원인 국내 최초 '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