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 1일부터 미래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폭적인 학과 개편·개설을 추진하는 직업계고 2개 교의 교명 변경과 특성화고가 없는 달성군에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서부공고는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로 변경한다.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 비전을 수립하고, 스마트팩토리과, 아트조리과를 신설해 5개 과로 운영한다. 대구소프트웨어고도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로 교명을 변경한다. 2014년 지정돼 운영 중인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를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향후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해 3개 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공업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를 신설한다. IT콘텐츠과, 조리제과제빵과를 개설해 3학급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직업계고는 학생, 학부모가 선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학과로 개편해 학생들이 진학하고 싶어하는 직업계고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4월 2일까지 '추억의 학창 시절 사진을 찾습니다' 공모를 개최한다. 1960∼1980년대 대구·경북 지역의 학교생활 모습과 학생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교의 여러 생활(예비소집, 입학식, 반장선거, 소풍, 수학여행, 웅변대회, 여름방학, 교련 등)을 담은 개성 있는 사진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사진 응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인 5장까지 제출할 수 있다.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drayad84@korea.kr)에 사진 스캔 파일과 함께 제출하거나, 직접 가지고 있는 인화된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우편이나 직접 제출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우편이나 직접 제출 시에는 박물관에서 원본을 스캔해 접수하며, 원본은 우편으로 다시 되돌려준다. 결과는 4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작에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사진은 대구교육박물관의 2021년 상반기 기획전시 '오매불망 학창 시절(가제)'에 전시되며, 각종 전시 홍보물, 도록, 사진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정학 관장은 "추억이 깃든 학창 시절의 사진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의 기회를 가지고,
대구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지역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구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온라인 통합 설명회(http://bit.ly/사회적경제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의 내용과 지원받을 수 있는 구체적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관심 있는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제도를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원사업 간 상호 연계성을 높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와 사회적경제지원기관 등이 올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창업 전 단계부터 성장에까지 단계별·맞춤형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창업단계 기업에 독립 사무공간과 협업공간을 제공하고 소셜미션 발굴을 도와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며 각종 교육과 설명회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과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 등으로 인·지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지정 시 최고 5년간 인건비의 40∼70%가 지원되고 사업개발비·사회보험료 등 다양한 재정 지원사업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교육 정책에 대한 일선 교사의 이해를 돕고, 교원들이 출장 부담 없이 새 학년 준비에 몰입할 수 있도록 '2021년 학교 대상 주요 업무 핵심 사항 온택트(On+tact) 안내'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대규모 집합 연수로 진행돼 온 통합 전달 안내를 온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 형태로 개편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본청 부서별로 제각각 개최해온 학교 대상 각종 사업 안내 연수를 지난 2018년 통합전달 연수로 개선했으나 대규모 연수 인원과 형식적 내용 전달, 교원 인사이동 및 신학년 업무분장 전 연수 실시로 인한 비효율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통합 전달 연수조차 불가능해져, 학교 현장에서 대구교육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교원들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교육청은 올해 학교 대상 주요 사업 안내와 추진 방법 설명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사업 담당 장학사가 직접 영상에 출연해 담당하는 사업의 목적과 방향, 실무적인 추진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일선 학교 교원은 올해 담당하게 된 사업을 수업에 방해받지 않는 편리한 시간에 담당 장학사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제8회 사교육 없는 학습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26편의 우수사례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공유했다. 입상자는 학생 19명, 학부모 9명, 총 26명이며 학생 부문 입상자들은 '나만의 학습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기 주도적 학습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교 교육에 충실하게 임하면서 꾸준하게 실천해 왔던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실천 수기에 자세하게 수록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영남공고 권재용 학생은 일본어 10분 매일 쓰기 연습과 말하기 연습, 기출문제 풀기, 공책 정리 등 자신만의 학습법과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사교육 없이 일본어 마스터하기와 자격증 취득을 실천했다. 학부모 부문 입상자들은 자신의 교육법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아이 스스로 내면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주었으며 독서와 자녀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즘, 대구의 많은 학생이 자신의 삶에 주체가 돼 자신만의 학습 방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를 믿고 지원해주시는 많은 학부모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
대구시는 급격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기반이 강한 전통산업과 신기술 분야 등 다른 업종 간 연계·협업할 수 있는 산업융합네트워크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異) 산업 간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지역 전통산업과 5+1 미래산업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산업융합플랫폼 운영 지원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산업융합네트워킹데이 개최(연 3회 이상)', '산업융합R&BD 지원(최대 8천만 원)'으로 작년과 달리 5+1 미래산업 위주에서 섬유, 뿌리 소재 등 전통산업과의 융합을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2, 3차 부품 공급업체가 많은 지역산업 특성을 감안해 경북과 수도권 등을 포함한 역내외 기업의 네트워크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우수제품(기술)에 대한 사업화 지원 한도도 기존 4천만 원에서 8천만 원으로 대폭 늘린다. 지원대상 우수제품(기술)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시험평가 등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총 3회에 걸친 산업융합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해
경북도의회 방유봉 도의원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모자보호시설인 영신해밀홈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의 온정을 나눴다. 방유봉 도의원은 그동안 설과 추석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정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희망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해 왔다. 이날 방유봉 의원은 후포면에 소재한 영신해밀홈을 방문해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없어 안타깝지만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소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번 설 명절 소외된 이웃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하여 시설 내 방문은 생략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는 신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와 대구TP가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혁신기관 연계 브레인스타 양성사업'은 비대면·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 채용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고 비대면·디지털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형 또는 멘토형 인턴십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하는 등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소재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조직을 보유한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20개 사다. 참여기업은 3월부터 채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60만 원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테크파크(www.ttp.org) 또는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dtis.re. kr)를 참고하거나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053-757-3729, 3748)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일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지역
강릉시는 13월의 급여라고도 불리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중 근로소득에 해당하는 연말정산환급금을 올해도 조기 환급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가정경제 및 지역경제의 침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해당 사업장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환급신청을 독려해 국세 환급이 확정되는 즉시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근로소득) 환급신청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기존 14일 소요되던 기간을 환급신청 익일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조기환급과 관련해 환급서류의 간소화를 병행 진행하기로 했다. 지방소득세 환급금은 국세 환급금을 확정받은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국세 환급금 통지서를 미첨부한 사업장에 대해도 강릉시가 관할 세무서에 확인 후 조속히 환급업무를 진행한다. 환급신청 방법으로는 인터넷 신고, 방문 접수, 우편 등이 가능하며 환급과 관련한 안내는 강릉시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함에 따라서 납세자의 권익증대를 기대하며, 효율적 업무수행을 통해 세무 행정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부서(☎033-640-5075, 5763)로 문의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5일 오후 3시 30분 달서구 감삼동에 위치한 서남신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직원, 직속 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사전에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사용품과 식자재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며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도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은 별도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행사 시 마스크·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아 대구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사용품을 준비하면 우리 모두가 보다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