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동물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신청 가구에 찾아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행동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상·하반기 나눠 총 35가구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상반기는 현재 모집 중으로 3월 14일까지 1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은 동물의 행동과 환경 파악을 위한 사전상담 이후 행동교정 훈련사가 총 3차례에 걸쳐 신청자의 집에 방문하여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문교육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동영상, SNS를 통한 반려견 교육도 실시하여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반려견 소유자(동물등록 완료)로서 짖음, 입질 등 동물의 이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bakee82@ga.go.kr)로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결과는 3월 15일 발표할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하교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을 이달부터 새로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1∼3월 공동주택 유휴공간 발굴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목동아파트 10단지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키움센터 조성 후보지로 유치한 바 있다. 이곳은 도보 500m 내 초등학교 2곳이 위치해 있어 아이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초등인구비율(9.8%)이 높은 지역임에도 학교 돌봄교실을 제외한 공적 돌봄시설이 전무해 높은 돌봄 수요를 충족할 시설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입주자대표회의와의 무상임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이용률이 저조했던 독서실 공간을 키움센터로 재정비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이하 '센터')'은 목동아파트 10단지 주민공동시설 2층에 281㎡(85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시설은 ▲중앙홀에 위치한 '다목적공간' ▲비밀공간을 연상케 하는 원목 소품의 '동적 놀이공간' ▲독서 등 프로그램을 위한 '정적 놀이공간' ▲양호실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이들의 감수성 향상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부터 지역 내 집단 무허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화재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서초구는 무허가 건물이 모여 있는 나루마을(잠원동), 전원마을(방배2동), 성뒤·응봉·두레마을(방배3동), 접시꽃마을(양재1동) 6개 지역에 대해 해빙기(3월)와 동절기(11월) 연 2회에 걸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노후화된 집들이 밀집돼 있고, 대부분 비닐하우스와 목재 등으로 만들어져 화재에 취약하지만,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법정 안전점검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그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구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허가 지역의 위반건축물 단속·정비와 더불어 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해 지역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관할부서, 동 주민센터와 서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점검표에 의해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열기구 위험성 확인 ▲LPG가스용기 등 가스누출 여부 ▲화재감지기, 소화기 구비 여부 등 분야별 노후화 및 정비 시급성을 점검하고, 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10시∼16시)에 구청 광장에서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와 휴지로 교환해주는 '금천 에코자원 교환 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를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해 고품질 재활용자원 수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재활용품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는 단독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투명페트병과 폐비닐만 각각 별도로 분리해 목요일에 배출하고 나머지 재활용품은 목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하고 배출하는 제도이다. 구는 월 1회 운영하던 교환행사를 주민들의 확대요청을 반영해 올해부터 매주 1회로 운영 횟수를 늘렸다. 지난해는 주민 282명이 참여했고 총 675.7㎏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교환 대상 재활용품은 투명페트병, 캔, 종이팩, 건전지이고 보상 물품은 종량제봉투(20L) 1매와 두루마리 휴지 1롤 중 1개를 택할 수 있다. 보상기준은 종류별 보상기준과 무게별 보상기준으로 나뉜다.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류해 가져오면 투명페트병(1㎏), 캔(500g), 종이팩(1㎏), 폐건전지(500g)를 보상 물품 1개와 교환 받을 수 있다. 분류하지 않고 가져오면 재활용품 전체의 무게를 합산해 보상 물품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논란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와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 방사능 안전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 방사능 안전 전담반은 현장수거 검사반을 구성하고 전통시장, 마트, 일반 음식점 등에서 광어, 고등어, 오징어 등 유통 수산물 120종을 현장 수거 검사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구는 신속 검사를 위해 수산물 전용 방사능 측정기(스크리닝 신속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측정기 사용 시 1시간 이내 방사능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수산물 등 원산지 표시 상설 특별점검반을 운영하고, 수산물의 판매 음식점 및 유통판매업소 등의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여부 ▲일본산 수입물량이 많은 수산물 집중 확인 ▲영수증, 거래명세서 등 비치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위해 식품 방사능 안전 전담반을 세밀히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전국을 떠뜰썩하게 만들었던 대규모 전세사기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접수된 전세사기피해 건수는 총 877건이며, 이 중 557건이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피해자로 결정됐다. 구는 피해자들을 위해 상담은 물론 지원대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전세사기로 인정된 다중, 다가구 주택 중 피해 사실을 몰라 구제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임차인들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다중, 다가구 주택의 상세주소 부여 현황 등을 확인해본 결과 구제신청을 하지 않은 피해 가구는 현재 약 330여 명으로, 구는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자 신청 방법과 지원 대책이 수록된 안내문을 송부하는 등 빠짐없는 전세사기 피해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거동불편자 등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 실시에 돌입했다. 전세피해지원센터 담당자가 현장동행상담사로 지정한 개업공인중개사와 함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26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굴토 공사장 ▲노후 건축물 ▲도로시설물 ▲축대·옹벽 등 523곳이다.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급경사지 및 축대·옹벽의 균열, 침하 여부 ▲시설물의 정비상태 ▲D, E등급과 기타 노후 건축물의 균열,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위험 요인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거나 긴급하게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사용 제한 명령,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현장점검 시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겨울철 얼어있는 토양이 녹으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1년 차인 양천구민상은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으로 양천구 발전과 주민 화합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온 구민에게 상패를 수여해 그 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양천구민상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총 8명에게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는 양천구에 3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 기관장(동장·부서장 포함), 학교장 및 양천구의회 의원이며 10인 이상의 구민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해 추천할 수도 있다. 후보자 접수방법은 관련 양식 작성 후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수상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부문별 관련 부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들은 감사담당관의 공적 사실조사를 거친 후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1차)와 토론심사(2차)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구는 양천구민의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가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구청사 1층에 마포직업소개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발굴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마포직업소개소는 창구마다 칸막이가 있어 개별적인 구인·구직상담이 가능하고 회의·상담실과 '일자리 알림판', PC와 복합기 등을 구비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방문자 김성국(가명,38세)씨는 "민간뿐 아니라 구청 일자리 정보도 모두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직업상담사가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좋았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마포직업소개소에서 지난해 총 3,700여 건의 구직·구인등록과 2만 8천여 건의 일자리 상담 및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 8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2023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는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를 열어 120여 건의 상담과 홍보를 펼쳤다. 마포구는 올해는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상담과 폭넓은 구인업체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과 보조인력 총 7명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취업 상담과 소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3월부터 12월까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등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자기능력 개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올해 약 1억원을 청년시험 응시료 지원을 위해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포털에 명시된 각종 자격시험에 응시할 경우 지원한다. 청년들은 해당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 횟수와 상관없이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 본인 부담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청년 응시료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주민등록표 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일자리청년과(도봉로 358, 8층 코스타타워)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umm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