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추석을 맞아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한 우수 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13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광장에서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자활기업 등 23개 업체가 참여하는데, 잡곡·유과·견과· 기름 등 118여 개 제품에 대해 일부 할인판매와 함께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마을기업의 소득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영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한마당 행사 외에도 우체국 쇼핑몰 입점 및 사업개발비 등을 통해 마을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금리 및 경기 침체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을기업들에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및 인생세컷 찍고 SNS 홍보 시 각각 추첨권과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3일 위령각에서 진폐재해순직자 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국가에너지원인 석탄산업에 종사하다 진폐의 질병으로 운명을 달리한 산업역군의 영령을 추모하고, 진폐순직자 유족들을 위로하는 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분향 및 헌작, 추도사, 추모시 낭독, 자유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평생을 석탄산업에 종사하시다 진폐의 질병으로 순직하신 1만 585위의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지금도 같은 병마와 씨름하며 고난의 나날을 보내고 계신 진폐재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난 날 생명을 불사르며 희생하신 님들의 헌신과 정신을 이어받아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이 송산리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용 승객 수는 많지만 시설이 열악해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줬던 기존 승강장을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편의시설 등을 도입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으로 탈바꿈했다. 신설된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 버스정보 시스템(BIS), 공공와이파이, 냉·온열 벤치,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자동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 또한 군은 스마트 버스승강장 내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로 설치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 군정 홍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는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우리 군에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농업, 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도시로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제3회 황부자 며느리축제가 '물길따라∼ 전설따라∼ 행복 찾아서'란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황지연못 문화광장과 황지천 복원물길 일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15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박서진, 나팔박, 정세윤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회식, 소망등 띄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또한,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개최돼 전국의 며느리들이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16일 둘째 날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마당극(당골할미전), 어르신 장기대회 예선, 시민 윷놀이 대회, 맨손 장어잡기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태백의 오미자청, 산양유 등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되는 프리마켓과 야시장으로 깊어가는 가을 밤을 빼곡하게 채울 예정이다. 17일 마지막 날에는 시민노래방과 관내 고유문화인 황지연못 전설을 한바탕 흥으로 풀어내는 황부자전설마당극이 펼쳐지며 화려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전영수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며느리축제를 준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시민의 쉼터인 황지연못을 누구나 찾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지 제조가공업체와 대형마트를 포함한 식품판매업소 등 모두 164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용 식품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명절 기간 믿을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유통 식품에 대한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7일 태백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몰수마약 보관사무 개정 등 5건의 안건 논의와 제15회 강릉커피축제, 단군기원 4356년 태백산 천제 등 총 12건의 시·군별 주요 행사를 홍보했다. 김진하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장(양양군수)은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2차년도 첫 회의에서 시장·군수님들과 지역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는 22일부터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최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정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며, 청정도시 태백의 맑은 산소로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 증평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증평군이 후원하며 증평장뜰시장(회장 전승열)과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조용주)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내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시장 활성화와 대표 먹거리 홍보를 위해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 후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고기구이용 장비(버너, 불판, 가위, 집게 등) 대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벤트 선물로 준비해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 이벤트 등 즐길거리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8일부터 10일까지 시장 내 점포
보은군은 오는 8~9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보은군 청년들을 위한 첫 축제인 '놀아 BOEUN(본) 청년'축제(이하 청년축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청년네트워크(대표 김우성)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청년축제는 제7회 청년의 날을 맞아 군내 청년이 주체가 돼 청년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지역의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축제는 청년이 주도하는 온전한 청년의 축제로 계획했으며, 청년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해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문화공연, 참여 프로그램, 치맥파티,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디제잉 페스티벌 등 공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버스킹, 치맥파티, 청년 네트워킹(친구 찾기), 명사와의 만남,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감성 부스로 가득 찬 홍보 부스 등 청년들의 열정과 젊음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수많은 상상을 현실로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신청해 수산물종합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상시행사로 진행되며 전국 전통시장 수요조사를 받아 30개 시장 중 7개 시장을 선정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시범 진행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종합센터에서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상시진행과 더불어 특별진행으로 연말까지 대대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해수부는 상시진행과 별도로 9월 추석(9월 21∼27일), 10월 연휴 주간(10월 3∼9일), 11월 김장철(11월 10∼19), 12월 연말(12월 22∼31일) 등 4회에 걸쳐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상시 진행하기로 한 전국 전통시장 30곳과 별도로 진행된다. 현재 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 8월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총
옥천군은 아름다운 금강비경을 널리 알리고 스마트관광 전자지도의 활성화를 위해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옥천을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명소 11곳을 발굴해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6월에는 '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음성안내시스템(앱)을 구축해 관광객에게 보다 재미있고 편리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위의 2가지 컨텐츠를 연계한 것으로, 참여방법은 QR코드 또는 옥천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구글 플레이스토어: 어플리케이션 설치)로 접속해 금강비경 스탬프 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금강비경 11선 중 두 곳 이상 방문하면 되며, 각각 다른 날 방문하더라도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인증서와 방문한 11경의 사진을 앱에 업로드(http:naver.me/x0h57UgL) 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옥천군은 옥천9경에 이어 금강비경11선이 우리군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업소와 금강비경11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