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담임교사를 위한 새 학기 준비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연수를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간 존중·배려, 공감·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담임교사, 관리자, 학생생활지도담당자, 학부모 등 대상별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 중이다. 올해 연수는 학부모와의 상담에 어려움이 많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상담 ▲단단한 학급 경영을 위한 학부모 상담 방법을 주제로 초중, 중등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운영했다. 또한 학생을 중심으로 학부모와의 유대감과 신뢰 형성이 중요한 만큼 실습 위주의 연수로 구성해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대상별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3월 5일부터 본격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적산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 2개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원적산공원 반려동물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연휴 등 공원시설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비가 오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려동물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모두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이용 환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33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장학관 입사생들이 지켜야 할 수칙과 강화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시 긴급 대피요령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군 인재 양성의 산실인 강화 장학관에 입사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입사생들이 장학관에서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강화군의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강화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은 2014년 제1장학관(서울 영등포구) 개관을 시작으로 2019년 제2장학관(서울 중구)을 개관한 데 이어, 2023년 하반기에 제3장학관(서울시 동대문구)과 제4장학관(인천시 연수구)을 추가로 개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1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근로자 격려를 위해 지역 기업인 ㈜레이덱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차 구청장은 이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에 대해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일 ㈜레이덱스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힘쓰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부평으로 거듭나도록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차준택 구청장은 경제단체의 교류 증진 활성화를 위해 우림라이온스밸리에 조성된 부평이노카페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임재학 회장을 비롯한 (사)인천광역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임원진과 소통의 자리를 끝으로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이 마무리됐다. 한편, 현장방문 기업인 ㈜레이덱스는 화장품 충전설비 제조업 및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07년 8월 회사를 설립한 이래다양한 상을 받는 등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역사회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기간 중 3번의 검진을 받게 된다. 옹진군의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해, 모바일 헬스케어팀이 체액 균형, 세포 영양, 정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초정밀 체수분 측정장비, 이동 혈액검사기, 혈압계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다만, 고혈압·당뇨병 등 약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 워치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참여 희망자는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예약 상담전화(☎032-899-3145) 후 검진일정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최근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3년도 군·구 행정실적 평가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위기아동 발굴·보호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구축 내실화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력 등 3가지 분야의 군·구별 추진실적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복합 문화·교육·홍보행사로 인천 최초 추진 ▲아동학대 예방 교육(주민, 공공부문) 강화 ▲유관기관(경찰,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과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 전개 ▲e-아동행복지원사업 복지서비스 연계율 제고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계양구는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학대 피해·위기아동 대상 공공주도 사례관리를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며, 고위험 아동에 대한 선제적 점검 강화, 주민과 공공부문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해야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3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7개 분야 중 2개 분야(소통·공감, 환경녹지)에서 1위를 하는 등 인천시 군·구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역동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7개 분야 34개 시책과 7개 분야 우수·특수사례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는 서구 인구가 60만명을 돌파하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로 인해 인천시에서 인구수 1위, 공무원 1인당 담당주민수 1위, 재정규모 1위, 공무원 1인당 재정규모 1위 및 많은 국·시책사업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세부 평가항목을 들여다보면 서구가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서구는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공공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실태 평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족문화 조성 ▲대기환경 업무추진 ▲공원 조성 및 관리 행정 ▲생활환경업무 추진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시책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60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업무경감을 위해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1교당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1명과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 1명 등 총 2명의 인력을 배치한다. 이들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 등 늘봄 모델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와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 위탁 공고를 추진하고 인력 채용에 따른 늘봄 모델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는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위탁 공고를 지원하며, 2월 내 60개 늘봄 모델학교에 인력 채용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늘봄 모델학교별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매일 2시간 이내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3월 신학기 인천형 늘봄 모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공단소방서(서장 김종기), ㈜디에스이(대표 강영준)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주거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안전지킴이 사업은 담당공무원과 공단소방서, ㈜디에스이가 대상 가구에 방문해 오래된 조명기구를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하고 화재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강화하고자 공단소방서, ㈜디에스이와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267가구가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016년부터 시행된 주거안전지킴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계속돼 왔다"라며, "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주거환경이 더욱 안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회)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부터 모집한 1차 사업이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사업을 시행한다. 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19∼34세) 대상자의 나이 기준 보다 5세 더 연장, 19∼39세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인천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조건으로 추가됐다. 소득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및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재산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및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복지로(19∼34세)', '인천청년포털(35∼39세)'에서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