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 위치한 인천탁주가 양조 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인천탁주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으로 선정돼 인천탁주제조제1공장 체험장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농식품부 주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2년에 걸쳐 체험 여건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및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총 4천8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체험장과 더불어 역사관, 포토존(촬영 구역) 및 판매대 등을 설치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체험 행사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막걸리 빚기 ▲나만의 증류주 만들기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술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인천탁주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2년 차 사업인 올해는 양조장 내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좋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2일 박종효 구청장과 국·실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위 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서약식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실장 등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남동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남동구는 2024년 업무수첩 내에 '2024년 남동구 청렴 실천 서약서'를 수록해 전 직원이 해당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고위 공직자의 청렴 실천 다짐을 이어받아 전 직원이 청렴한 생활 및 반부패 척결 다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과 전체 공직자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남동구 전 공직자는 구민을 편하고 남동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 청렴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구는 1월 22∼26일까지 5일간 청렴 실천 주간을 운영하며 '청렴톡톡' 소식지 발간 및 청렴 다짐 이미지 표출 등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3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방범 모니터링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의 근절을 위해 방범용 시시티브이(CCTV)를 활용한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는 현수막을 철거하거나 계도 조치하는 등 기존의 현장 정비 중심의 단속에서 나아가 시시티브이를 활용한 '증거 채집' 중심의 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 현수막뿐만 아니라 각종 홍보 관련 현수막 게시와 관련해 각급 기관과 단체 등에 관련 법을 준수하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방범 시시티브이의 관제를 방해하며 구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을 근절해 깨끗한 도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불법 현수막을 내걸면 연면적 3㎡ 초과 5㎡ 이하일 경우 1차 위반 시 3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동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열린 행정 구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의 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 건의 사항, 구정 발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동 방문일정은 오는 23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24일 화수1·화평동, 25일 화수2동, 26일 송현1·2동과 송현3동, 29일 송림1동과 송림2동, 30일 송림3·5동과 송림4동, 31일 송림6동과 금창동을 마지막으로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직접 2024년 구정 주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검토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 법률이 통과돼 주민들이 동구의 변화에 대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동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는 자리는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위한 만남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소속 지방공무원과 근로자, 사립학교 사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민원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악성 민원,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거나, 직장 내 갈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관인 한국EAP협회와 협업해 개인별 1:1 전문심리상담(대면, 전화, 화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조직 내 소통 능력과 공직 적응력 제고를 위한 성격유형검사와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별도 구성해 공직 부적응으로 인한 사퇴나 이직을 방지한다. 상담 분야는 업무 및 공직부적응, 조직문제와 같은 직장 영역뿐만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및 불안, 대인 갈등을 비롯한 개인 정서 영역 등으로 개인정보와 상담내역은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담당 업무 외에도 민원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교직원이 스트레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8일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의 토양정화 추진을 위한 환경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책자문단은 전찬기 인천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전문가, 환경단체, 주민대표 및 구·시의원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부영주택이 토양오염 정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촉구하고 오염부지 정화에 있어 행정적·기술적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자문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속하게 해당 부지의 오염토양 정화를 촉구하는 자문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위원장 주재로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의 오염 현황과 정화 명령 추진경과 공유, 지역 주민 피해 및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하고, 사업부지 현장 방문 및 정기회의 개최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문단 위원들은 ㈜부영주택이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오염토양 정화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해 2차 환경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고 있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한편,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부지는 지난 2018년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해 총석유계탄화수소(TPH), 벤젠, 납,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22일 부평구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직불금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신청은 2월 한 달간, 대면 신청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받는다. 2월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대상자에게 나가는 별도 안내 SMS(문자 또는 카카오톡)를 통해 진행한다. 안내 SMS를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ARS)으로 등록하면 된다. 3~4월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다. 경작하는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청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사람은 신청년도 기준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및 농지의 형상 유지 ▲관련 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등 농업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통합콜센터(1334)가 운영돼 직불금 간편 신청부터 제도 문의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증가와 설 연휴 시민들이 이동량이 증가로 집단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 방역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편성한 인천시는 설 명절(2월 9일∼2월 12일) 연휴기간을 포함, 2월 18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와 군·구 보건소는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집단감염 인지 시 신속하게 전파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등에 감염병 발생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도 집중 홍보·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과 친지 모임이 빈번한 설 연휴에 대비해 ▲감염병 대응 지정병상을 운영하고 ▲65세 이상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의료기관 및 조제기관(담당 약국)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명절 기간에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드리며,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겨울방학특강 성교육 방탈출 추리프로그램 '검은 양을 찾아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심어주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부평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학생이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https://www.icbp.go.kr/gende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성교육에 보다 친근하고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17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구 어린이집연합회(정부지원·민간·가정어린이집)임원진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서구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로부터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유보통합을 앞둔 보육 현장의 현안 등을 직접 청취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원진은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고, 향후에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임원진들과 생생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연합회 임원들이 건의한 사항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