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을 지원하는 '2024년 아동청소년 배움디자인 사업' 참여자 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자녀에게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기초과목 학원 수강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강북구와 한국학원총연합회 보습교육협의회 강북구지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개 단체가 협약을 맺어 마련했다. 학원 강습은 한국학원총연합회 보습교육협의회 강북구지회가 재능기부로 제공하며, 교재비·인쇄물 등 수강에 필요한 자료비는 한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지원한다. 강북구는 지원대상자 관리, 자료비 요청, 학원 강습에 대한 기부(따뜻한 겨울나기) 처리 등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5%이내 가구의 자녀다. 2023년 기준 초등학생 3학년∼고등학생 2학년인 학생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를 둔 동주민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학원총연합회 보습학원협의회 강북구지회가 ▲지역·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목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1곳 내 속도제한 노면표시 162개소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제한 노면표시 적용범위 확대 및 시인성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23. 7. 4.)에 따른 것으로, 정비대상지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주변 등 어린이보호구역 162개소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과 차량 감속을 유도할 방침이다. 기존 관내 속도제한 노면표시는 전부 흰색 선으로 원형 테두리 안에 숫자가 표시돼 시인성이 떨어졌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자착식 표지'는 눈에 잘 띄는 적색 테두리에 흰색 바탕, 숫자는 도로포장색(검은색)으로 표시돼 있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특히 내구성이 뛰어나 오염, 외부 충격 등에도 강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교,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기에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곳"이라면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등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1회 '마곡 위시 빌리지' 마곡 문화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과 마곡지구 직장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의 따뜻함을 전하는 한편, 마곡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문화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주제는 '소원이 이뤄지는 마을 마곡'으로 LED 조명, 트리 등을 설치해 5호선 마곡역에서 발산역 사이 약 1㎞의 연결녹지 구간인 마곡 문화의 거리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주요 시설로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부스, 엔틱 가로등, 루돌프 등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연인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오후 10시이며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점등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덕원예고 합창단이 아름다운 캐럴로 점등식의 문을 열고 재즈 공연과 현악 3중주 연주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행사 기간 내내 현장 사진과 함께 각자의 소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면 선착순 100명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 '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친환경 디자인 기법 등을 접목해 강북구청 앞 일대를 보행특화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보행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사업 대상지는 ▲한천로139길 ▲노해로8길 ▲도봉로87길 일부(도봉로87길 2∼15) 3곳으로, 2024년 7월까지 구청 앞 일대를 보행자가 거리에서 제일 우선인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구는 이번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2∼3m였던 사업 대상지 도로폭을 최대 6m까지 확장한다. 이를 위해 기존 양방향 도로였던 한천로139길과 도봉로87길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며, 구청 앞 노상 공영주차장(21면)을 폐지한다. 또한 조도를 측정해 보행자 밀도가 낮은 구역엔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설치하는 보안등은 높이 5000㎜의 모듈형 멀티플 보안등으로 통일해 정돈된 거리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확장한 도로의 미관 및 기능성 개선을 위해 친환경 포장법과 저영향개발(LID)기법을 적용해 공사를 시행하며, 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던 세로형 현수막거치대를 시인성이 뛰어난 가로형 현수막게시대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영 및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보도협소,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독산로 분전함 11곳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독산로 일대는 전주 및 통신주, 공중선을 없애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로 시흥1동우체국∼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삼거리 구간 사업을 완료했다. 금천구는 지중화 사업을 하면서 생긴 보도 위 분전함에 '금천의 사계'와 '호암산 역사문화길' 홍보 이미지를 입히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외관을 깔끔한 색상으로 꾸몄다. 또한 야간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도 들어오게 해,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 등 기능성도 강화했다. 분전함에 설치된 조명의 점등 시간은 가로등과 동일하다. 아울러 버스정류소 2곳에 승차대를,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정류소 2곳에 안내표지를 새로 설치해 독산로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로 지중화 사업에 맞춰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분야 우수기관상은 사회환경 변화와 정책여건 등을 고려해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충실히 수립 · 이행해 국민영양관리와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표창한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를 포함한 전국 15개 시군구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구는 지역의 특성과 구민 요구를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상담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연계한 전통식문화 환경조성 사업인 '양천장독대'를 활발히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사업인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을 운영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지원사업인 '영양플러스 사업'의 잠재적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수혜 범위를 확대하는 등 영양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민 영양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준 덕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2일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12일 오후 3시부터 화곡6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을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인 '모아주택'을 블록 단위로 모아 아파트 단지화를 이루는 새로운 정비모델이다. 모아타운 지정 시 용적률 등 각종 건축 규제 완화 혜택이 있다. 블록 단위의 공동 개발을 모아 주택단지를 건설하기 때문에 소유자들의 참여율이 핵심이다. 설명회에서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및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번지 일대'와 '공항동 55번지 일대' 2개소가 추가 선정, 총 9곳이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일 미술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의 대표 지역인 홍대 레드로드 R5에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개관하고 17일까지 6일간 '제6회 마포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아트페어는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작품의 전시,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마포구는 지난 9월부터 마포아트페어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모집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촉망받는 작가 43명의 열정이 담긴 예술작품 114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회화 82점과 디자인 22점, 설치 7점, 융·복합 3점으로, 행사 기간 동안 보호를 위한 투명 아크릴과 함께 거리 미술관인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에 전시된다. 전시된 미술품은 현장에서 직거래 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판매자는 중간 수수료 없이 판매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마포아트페어에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어반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제6회를 맞이하는 마포아트페어를 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지원 및 자립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구는 58억 원의 외부재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총 1,649명에게 동행 일자리를 제공했다. 내년에도 구는 52억 원을 확보, 최대 규모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 사업 기간은 내년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관악 안전 지킴이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치매안심, 정신건강 지킴이 ▲유기견(들개) 안전 포획단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청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15명(▲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9일(화)까지이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