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22일 강원도·태백시·한국동서발전㈜·코오롱글로벌㈜·㈜동성과 태백시민이 함께 참여한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 2단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 이한영 강원도 폐광지역특위위원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흥식 ㈜동성 대표, 최재서 코오롱글로벌㈜ 인프라본부 상무, 원동·상사미 통장과 지역주민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6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6월에 착공했으며, 2022년 12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현재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21MW급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태백시의 연간 전력사용량(약 310,000MWh)의 16%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생산하고 있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에 34% 지분을 출자했으며, 발생되는 배당 수익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 장학사업,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 또한 27억 원 규모의 시민펀드를 모집해 주민참여형 풍력사업을 이끌어 냈으며, 그 결과로 지역주민에게 향후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해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5백만원(도비 40%, 군비 60%)이 편성돼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1일 선문대학교와 탕정중학교에서 아산시 탕정지역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은 지난 5월 초 금산을 시작으로 도내 16개 시·군을 순회하며 초등학교(5,6학년)와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신청 인원이 많아 선문대학교(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와 탕정중학교(중학교 학생,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의 꿈을 이루는 진로진학'을 주제로 ▲고등학교 선택과 대학 진학, ▲중학교 생활과 공부 습관 만들기, ▲교과별 문해력을 기르기 위한 독서 안내 등을 다뤘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행사가 저녁시간에 열려 참석할 수 있었고, 특강 내용에 매우 공감하며, 다양한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독서활동과 공부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문해력의 신장과 학습자 주도성 강화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진행한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의
충북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4,777명 체납세액은 24억 400만원에 이른다. 이에 군은 오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대욱 재무과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읍·면에서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체납액 일제정리에 앞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 각종 회의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적극적인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체납액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서민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납세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분할납부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물가
강원 강릉시는 2025년까지 산업시설용지 추가 확보를 위한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주문진농공단지 확장 및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는 148,149㎡ 추가 확장을 위해 220억 원을 투입해 사천면 덕실리 일원에 산업시설용지 10필지(필지별 5,000 ~ 9,000㎡)를, 주문진 농공단지는 22,468㎡ 확장을 위해 76억 원을 투입해 주문진읍 교항리 일원에 산업시설용지 7필지(필지별 2,200~3,700㎡)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관련 용역 중에 있으며 2024년 3월 용역 완료 및 6월경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주문진농공단지 확장사업은 올해 말 관련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9월부터는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의 대상 부지인 29필지에 57억 원, 주문진농공단지 20필지에 대해 14억 원의 편입토지 협의 보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12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경우 250억 원(국비 160, 도비 45, 시비 45)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4,549㎡를 조성하고 업무시설
충북 보은군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보은군 민선8기 비전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접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군정 홍보와 소통을 통한 참여 행정을 실현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제안은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한 ▲생애주기별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형 농촌 실현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형 농촌 보은 실현 ▲재해로부터 안전한 보은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의 경제 행복 지수 상승 등 4가지의 주제로 보은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다만 ▲우리 군 권한 밖의 업무(사업)성격의 제안 ▲일반적으로 공지됐거나 이미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경우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을 취득했거나 그 밖에 직무발명 규정에 따라 보상한 경우 ▲일반통념상 현재뿐만 아니라 장래에 있어서도 그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군의 행정과 관련 없는 민간 부분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보은군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민원실에서 홍성경찰서(내포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및 방호 공무원, 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폭언, 폭행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고지 ▲녹음실시 및 비상벨 신고 ▲피해공무원·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비상벨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과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서동철 충남교육청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위기 상황 발생 대처 능력을 높이고, 도민과 직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장뜰시장은 오는 23일~24일 2일간 증평읍 장뜰로 58-1 일원인 증평장뜰시장 내 행사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증평장뜰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먹거리 축제'이다. 행사장 구간은 전통시장 내 대명식당에서 오복슈퍼 아케이트(170m) 구간으로 증평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순대, 족발 등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1인분 기준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고 시장에서 고기를 구매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고기구이용 장비(버너, 불판, 가위, 집게 등)를 무료로 대여한다. 또한 행사 현장 참가자들 대상으로 팔씨름대회, 훌라후프 돌리기 등 이벤트를 통해 2일간 총 2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상품으로 지급하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3인 이상 가족단위 방문객 중 사전 예약한 1일 40가족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는 등 먹거리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까지 함께 준비해 운영한다. 한편 증
충북 보은군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매년 발생되는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올해 충북도에서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도시지역 거주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농가에 투입시켜 근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도시농부를 고용할 경우 1일 4시간 일하고 6만 원(보조 2만4000원, 농가부담 3만6000원)을 받으며, 농가와 협의해 근로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외지인에게는 일비와 교통비 등을 추가로 지급하며, 농업에 숙련된 영농작업반장은 하루 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군은 농가는 원하는 시간에 집중적인 농작업으로 작업능률이 높았고, 근로자 식사, 보험 가입에 대한 부담이 없어 큰 호응이 있었다. 도시농부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 및 도시농부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범구 농정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연결할 수 있도록
충북 보은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보은읍 금수회관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단체 회원 60명을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및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재형 보은군수는 참석자들을 위로·격려했으며, 보훈·안보단체의 활성화에 대한 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훈 관련 주요 현안과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훈 가족의 권익향상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단체 회장님들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국가보훈대상자들께서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현재 국가유공자 760명에게 참전유공자·미망인·전몰군경유족·공상군경·순직군경유족·보국수훈자·독립유공자유족 등 7개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10개 보훈단체에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