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송도5동을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방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구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민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15일(송도5동) ▲16일(동춘2동·송도3동) ▲17일(송도1동·선학동) ▲18일(송도2동) ▲19일(동춘3동·연수2동) ▲22일(옥련2동·연수1동) ▲23일(송도4동) ▲24일(청학동·연수3동) ▲25일(동춘1동) ▲26일(옥련1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은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9천500여만 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구는 지난해 가정의 달과 소래포구 축제 기간 '찾아가는 이동마켓'을 운영하고, 각 부서와 공공기관의 적극적 홍보가 판매 촉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21년 7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103㎡규모로 문을 연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현재 57개 사 410여 개 물품이 입점해 전시·판매하고 있다. 남동국가산단을 비롯해 고잔 공업지역, 부평농장 등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유통마진 없이 구민에게 홍보·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동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구월점) 대규모점포 개설 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협력으로, 매장 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2호점의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경쟁력 향상, 경영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분양을 앞둔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인천경제의 핵심인 중소 제조기업들이 집중된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5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1개 서점, 올해 45개 서점으로 확대됐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기존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서비스를 도서관 방문에서 서점 방문 수령방식으로 변경해 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2021년 1,024권, 2022년 4,525권, 2023년 7,607권이 신청될 정도로 시민들의 이용률과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를 신청한 후 희망하는 서점에 방문해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책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서 과거 협궤용 기관차 등의 방향을 전환 회차시키는 데 사용한 회전식 설비인 전차대 유구가 출토됐다. 11일 연수구에 따르면 발굴 현장은 옥련동 302 일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구 송도역사 북서측 일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 1천㎡에 대한 시굴 조사 과정에서 협궤열차 전차대가 발견됐다. 이에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삼성물산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자문위원회 의견을 거쳐 2023년 11월 17일까지 520㎡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발굴 지점인 구 송도역은 경기도 수원시부터 안산시·시흥시를 지나 인천광역시까지 운행됐던 수인선 협궤철도의 종착역으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운행됐다. 수인선 협궤철도는 원래 남인천역이 종착역이었으나 1973년에 송도에서 남인천까지 구간이 운행 중지됨에 따라 이후 송도역이 수인선의 종착역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남인천역에 있었던 전차대가 송도역으로 이전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1995년 수인선 폐선까지 사용되다가 협궤철도가 철거되는 과정에서 함께 복토됐다.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한 (재)한울문화재연구원 조사 결과 수인선 협궤열차 전차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10∼12일까지 3일간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4년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김찬진 구청장과 김진서 부구청장, 실·국·과장 등이 참석해 2024년 구정 운영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3대 분야 주요 사업계획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동구 행정·경제 분야에서는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구정책 ▲청년을 위한 신규사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테마형 전통시장 조성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1인 1악기, 1인 1스포츠 교육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 ▲어린이영어도서관 조성 ▲동구장애인체육회 설립·운영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증축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역 밀착형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도시건설․교통환경 분야에서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추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건립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도시바람길숲 조성 ▲초격차 교통안전도시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4년 청룡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옹진군 귀농 인구 유입 및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4년 옹진군 귀농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신고는 옹진군 외 지역에서 군으로 전입 후 2년 이내에 면사무소에 해야 하며, 신고 대상은 65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세대주로 타 업종에 종사하지 않고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자이다. 이후 신고자 대상으로 군에서 심사 후 귀농인으로 선정되면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지원내용은 귀농정착장려금 최대 1,200만원(4인 기준, 24개월간 월 50만원), 이사비용 최대 100만원, 교육훈련비 최대 30만원, 농업기반사업비 최대 2,000만원, 주택수리비 최대 600만원, 농지임차비 최대 600만원으로 귀농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액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됐다. 이주환 농정과장은 "옹진군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귀농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으로, 옹진군의 귀농 정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공사감독관(4기)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 공사감독관은 안전사고 예방, 공사 품질 향상 및 부실시공 방지 등 학교 시설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위촉인원은 총 20명으로, 5인 1팀이 담당 권역의 공사를 점검하며,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담당 권역은 총 4개 권역으로, 서부교육지원청과 강화교육지원청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제외하면 각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과 동일하다.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시설공사와 관련이 없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는 11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별관 4층 교육시설과에서 접수하며, 우편 또는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위촉자 발표는 2월 13일에 개별 통보 예정이며, 기타 시민 공사감독관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시설총괄팀 (☎032-420-765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ce.go.kr)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연두방문에서 군정 운영방안과 주요 시책을 군민과 공유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장에서 제시된 건의사항과 민원은 읍면별 목록화해 관리하고, 부서별 검토를 통해 빠른시일 내 제도 개선과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소통행정을 통해 강화군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 서구를 비롯해 긴급복지지원사업 운영 실적 및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 등의 여러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전국의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인천 서구는 경제적 위기 가구의 생활 안정 및 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해 긴급생계 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 발굴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에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계양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드림스타트 발전 방안 모색 등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계양구는 취약계층 아동 258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대해 40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로써 아동의 전인적 발달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했으며,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사교육비를 경감 지원할 예정이며, 수요자에게 질 높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