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일본 한류 중심가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서 10월 말까지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는 지난 3월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일본교류도시 방문단의 성과로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진주의 관광·문화·축제·음식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무료로 상영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10월 축제 홍보 영상인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을 10월 말까지 대형 전광판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 진주시를 알리고 있는 신주쿠 상인연합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형 전광판은 신오쿠보역에서 코리아타운으로 이어지는 중심대로 및 신주쿠와 신오쿠보를 잇는 길목에 있는 한류문화의 중심지에 위치,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그동안 진주시 홍보영상 상영의 성과도 나오고 있다. 10월 개최되는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일본 교류도시 및 재일본 진주향우회,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등 50여 명의 국제교류단이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시의 파트너시티인 교토시에서 시청 국제교류 담당자를 처음으로 파견해 국제사회에서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본과의 우호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은 군과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이 협업해 창녕읍, 남지읍, 대합면, 부곡면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녕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청소, 방역 서비스, 영양제 및 의료용품 지원, 영양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하승범 센터장은 "우리 지역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창녕군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청군은 오는 17일 오후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행사장 메인무대에서 '2023 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단위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가요제에서는 지난달 5일과 6일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2팀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또 장민호, 김혜연, 김다현 등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으로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예심 심사위원들(작곡가 3명)이 '미스트롯' 등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할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상은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200만원(1명), 은상 100만원(1명), 동상 7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1명), 인기상 30만원(1명)이 각각 주어진다. 또 대상 수상자에게는 정의송 작곡가의 음원과 무료 음반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엑스포와 함께 열려 여느 해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엑스포 관람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15일부터 1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초로 시내 34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 인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다. 지난 2020년 초량제1지하차도 침수사고 이후 시내 지하차도 대부분은 차단기, 수위계, 시시티브이(CCTV) 등을 통한 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차도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침수사고에 대처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이 극한 호우 등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침수 시 지하차도 내부에 고립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이다. 시는 시내 지하차도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다양한 검토와 구·군 및 부산시설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지하차도 침수 대피시설과 관련한 별도 규정이 없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비상대피로를 확보하는 사례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표준안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기존 지하차도 내부에 설치돼 있는 비상출입문과 연결통로(계단, 사다리 등)를 활용해 비상대피로를 확보하는 방안이다. 두 번째로는 기존
진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사회를 위해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와 '극복 주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지난 2007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시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상평동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가족들이 참여하며 난타, 펀가요, 장구, 마술, 시 낭송,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통합체험관을 운영하며 치매관리 등 보건소 사업의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치매 극복의 날 주간 캠페인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협약병원 6개소(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고려병원, 반도병원, 복음병원, 제일병원, 한일병원)와 자유시장 및 시청 일원에서 치매 조기 검사, 예방의 중요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치매 극복 및 인식개선은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
하동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오는 16일 2023년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준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청년기본법에 따라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하동군에서는 올해 처음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더하기 하동, 젊음을 말하다'를 주제로 ▲플리마켓 ▲힐링스테이션 ▲강연 ▲네트워킹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공연 등 청년들의 열정이 한 곳에 어우러질 전망이다. 행사는 16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하동청년센터에서 진행되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하동 청년들이 주체가 돼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동군 관계자는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출범해 첫 번째로 맞는 청년의 날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하동군의 미래인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시장 홍남표) 국토교통부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44억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2024년 총사업비 55억(국비 44억, 시비 11억)을 투입해 2024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2001년 부터 시작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로, 주차장, 소하천 등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경관, 여가녹지시설 등 환경문화사업, 녹색여가 공간을 위한 생활공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4년 주민지원사업에는 생활기반 13건 12억, 환경문화 2건 19억 '성산구 안민고개길 조성사업, 진해구 안민하늘길 조성사업(2차)', 생활공원 2건 24억 '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한들공원 공원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신청 단계부터 반영했으며, 지역국회의원의 적극 지원으로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생활공원 분야의 소계체육공원, 한들공원 정비사업은 두건 모두 선정돼 1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난 50년간 개발제한구역지정으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제20회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을 11일부터 15일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은 기장도예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에는 최익성 협회장을 비롯한 작가 33인의 도예작품을 선보인다. 최익성 협회장은 "흙이라는 작은 마음이 모여 벌써 스무해라는 세월을 쌓아올린 전시회로 작가 한분한분이 흙들을 담고 비우기를 반복해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 작가의 고뇌와 노력 그리고 영혼을 담은 만큼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감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기장은 예로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고 곳곳에서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기장의 도자문화의 명백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며 "특히 올해는 군청로비에 전시하게 돼 군민들이 도예문화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도예작품 전시 및 판매, 1천원 경매, 흙높이 쌓기대회, 물레 및 흙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기장도자기축제가 기장도예협회 주최로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공사')는 영도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다누비 열차를 무휴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휴 운행 결정은 지난 8월 29일 9월과 10월을 '영도구 방문의 달' 지정 선포에 따른 후속 사항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누비 열차 운행을 기존 월요일 휴무에서 무휴 운행으로 변경하고, 추석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 태종대 방문객들을 위해 무휴로 운영된다. 또한 영도 및 태종대유원지 가을여행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태종대 태표 관광열차인 다누비 열차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함께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영도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연계한 이벤트로 풍성한 관광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6일에는 영도구의 첫 번째 자동차 극장인 태종대 자동차 극장에서 "카크닉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9월에는 2023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상영된 이선균, 정유미 주연의 "잠"과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과 그의 제자 서윤복의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 하정우, 임
올해 추석을 맞아 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부산 화장품 체험·판매전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3 추석맞이 비-뷰티(B-beauty) 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 19곳이 오프라인으로, 온라인을 통해서는 18곳의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이 참여해 이들 기업의 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생네컷 무료 촬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부산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