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1일 오후 산청읍 일원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정한 산청이미지를 조성하고 산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100여 명과 산청읍 이장단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엑스포 부행사장과 주요 도로변, 하천변, 공원, 시가지 주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산청군 11개 모든 읍면에서는 추석 전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청정 산청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다녀가길 바란다"며 "오는 15일 동의보감촌에서 개막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권(뉴질랜드) 문화체험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19박 21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생 30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원을 다녀온 것에 대한 결과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번 연수에 대한 ▲결과보고 ▲학생 소감 발표 ▲학생 및 학부모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현지 학교생활 모습 및 문화체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실력 향상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하고, 넓은 세상을 경험한 것을 토대로 더 큰 꿈을 그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3일 전국 최대규모의 유소년야구대회인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한국야구 메카인 기장야구테마파크내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이하 드림볼파크)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신)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3일부터 9월24일까지 12일간 드림볼파크와 장안천야구장에서 열린다.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15세이하 유소년으로 이뤄진 129개팀 4,000여명이 참여해 기장군의 지명을 딴 오시리아, 해파랑길, 아홉산숲 3개 리그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누구나 무료관람 가능하며 대회 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가 개최되는 드림볼파크에서 2016 WBSC 여자야구월드컵, 2018 국제야구대축제, 제29회 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019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여자야구대회,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수차례의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2024년 U-15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
함양군은 지난 9일 고운체육관에서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 주관으로 제3회 함양전국휘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기로부, 학생부로 나눠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410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에서 엄격한 공개심사를 거쳐 현장휘호 참가자 165명을 선발해 9월 9일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경남도지사상) - 이정(대구), 일반부 최우수상(함양군수상) - 손주영(이천), 김경옥(완주), 임지선(전주), 학생부 대상(경남도교육감상) - 김수인(대구), 학생부 최우수(함양군수상) - 서예주(진주), 문초연(정읍), 기로부 최우수(함양군수상) - 이영자(함양) 등을 비롯한 50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진병영 군수는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선비의 고장 함양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경찰서와 창녕군의회 등 7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수도권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묻지마 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안심골목길 조성과 둘레길 보안등 설치, 자율방범대 활성화, CCTV 확충 등 치안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경찰과 관계기관이 연계·협력해 사회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농촌지역 리더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진주시 마을리더 교육'을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장기적 발전 방향 계획·수립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마을 리더와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주민 커뮤니티와 갈등관리, 지역 공동체 활성화, 농촌개발 및 농촌사업의 이해,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방향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 교육으로, 주민 주도적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 소양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8개 읍면 18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계 및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리더 교육을 통해 마을 리더들이 주민들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주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 이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남해군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전 사용하Go∼ 명절·축제 즐기Go∼ 남해경제 살리Go∼'란 테마로 남해화폐 화전(花錢)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 기간에는 지류와 카드에 한해 통합으로 월 10만원의 개인 구매 한도를 월 20만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9월에 이미 10만원을 지류나 카드로 구매한 이는 추가로 10만원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직 구입하지 않은 이는 20만원 구매가 가능하다. 남해군은 ▲9월 추석명절, 대한민국 동행축제 ▲10월 맥주축제, 군민의날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기념해 이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특별판매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살아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화전(花錢) 특별판매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 차 없는 날(9.22)'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은 자가용 자동차 이용에 따른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세계 차 없는 날(9.22)'을 계기로 마련됐다. 부산시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기준 611만 톤으로 이는 전체 배출량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자동차(2023년 7월 기준)의 총 대수는 151만6천443대로, 이중 자가용은 134만542대다. 이 주간에는 승용차 대신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가 마련한 '그린 액션(Green Action) 5 나부터∼'라는 시민실천 방안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실천방안은 ▲승용차 대신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이용(주4일)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이용(주1회)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휘발유 차량) ▲타이어 공기압, 휠 정기적으로 체크하기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하기(탄소중립 모빌리티) 등 5가지가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승용차 없는 날 자율 운영, 길거리 캠페인, 현수막 홍보, 탄소중립 마을 실천단,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 인센
산청군은 오는 15일부터 '산청-진주 상생상품권'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판매 규모는 2억 원(지류)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사용기한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산청군과 진주시의 농협은행 등 판매대행점에서 1인당 월 30만 원 한도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추석연휴,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산청군과 진주시 일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진주 상생상품권 공동 발행은 기초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라며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양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