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4년도 예산을 지난해 대비 244억 원 증가한 7,34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금천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놓치지 않도록 편성했다. ▲약자 배려 ▲미래 대비 투자 ▲안전한 금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계속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낭비적 지출 요인을 줄였다. 기초연금(1,093억원), 생계급여(550억원), 주거급여(293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175억원), 부모 급여(160억원), 아이돌봄 지원(31억원), 독산1동 분소 데이케어센터 건립(2.7억원) 등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 '금천 동행지기'(5천만원), 통합 복지상담 채널 '금천복지톡톡'(2천만원), 금천형 밑반찬 지원 '다함께 찬찬찬'(3.9억원)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평생학습관 건립(33억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4.4억원), 국제 외국어센터 조성(3.5억원), 서울 호암산성 문화유산 발굴 정비(13.9억원), 전통문화 및 관광 활성화 사업(20억원),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78억원), 도서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9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3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 나눔 1호인 이기재 구청장과 주요내빈 및 단체, 구민이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실시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품을 접수한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전용계좌(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와 사회 경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접수 시작일인 11월 28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8명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마포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전산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의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주 5일, 하루 5시간씩 일하며, 급여는 하루 5만 7,180원(중식비 포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집 기간 중 마포구 누리집(www.map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12월 11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서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평생학습 인기프로그램 '생활속 다산사상' 24기 수료식이 지난 23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상언 다산정신실천회 회장,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임정선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내빈과 수료생 46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이수자에겐 강북구청장과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생활 속 다산사상은 조선후기 대표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혜와 이 시대 리더가 가져야 할 애민정신 등을 배우고 함양할 수 있는 강북구만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구는 우수대학교 교수진을 통한 전문강의를 제공해 구민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사회적 나눔과 다산정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 속 다산사상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24기까지 1,200여 명이 넘는 구민들이 교육을 이수했고, 수료생들은 각 기수별로 동아리를 결성해 다산연구 및 지역발전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24기 교육은 지난 9월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2024년 상반기 양천구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는 ▲안양천공원 황톳길 환경지킴이 ▲진학·진로 교육 동행단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 ▲우리동네 안전·환경보안관 등 14개 직종으로, 어린이·어르신·청소년 등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맞춤형 동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톳길 환경지킴이'는 건강명소로 주목받는 안양천공원 내 황톳길의 노면 정리와 청결 유지, 안내 등을 전담하며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교육도시 양천에 특화된 '진학·진로 교육 동행단'은 '교육지원센터(가칭)에 배치돼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부터 센터 이용 청소년의 심리·정서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보행안전 지도를 비롯해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주시, 제보하며 아이들을 보호한다.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장년층이 어려워하는 무인민원발급기와 키오스크 등의 기기와 정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체험관광 업계 활성화 및 원모어트립 회원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23 서울 체험관광 전시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4층과 11층에서 진행됐으며, 원모어트립 회원사 33개사, 2023 투어테이너 4팀 등 총 52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모어트립 신규 회원사 수료식 및 투어테이너 시상식, 사업보고 및 간담회,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 및 시상식'에서는 2023년 원모어트립 27개의 신규 회원사들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나우쿠킹, 위라이드, 드링킹드로잉 등 원모어트립 우수 회원사와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숏폼 영상으로 널리 알려준 투어테이너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업보고 및 간담회'에서는 신규 회원사 발굴 및 홍보마케팅 지원현황 등 2023 원모어트립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회원사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사업 개선 방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의견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서울관광재단 관계자 및 업계 관계자, 원모어트립 회원사들이 자유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1일 구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종 재난사례, 효율적 재난 대비의 필요성,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의 임무 및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대규모 재난이 잇따르면서 구민의 역할도 중요해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원 및 안전 보안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ㆍ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10개 동 12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매월 4일 동별 재난 취약지역 안전 예찰 활동과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주민 55명이 안전보안관으로 활동, 도로 및 그늘막 파손, 보안등 꺼짐 등 총 2,039건의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등 금천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 안심일자리 사업)이다. 2024년도 상반기 선발인원은 총 333명으로, ▲경제적 약자사업(49명, 저소득층·독거노인 지원 등) ▲기후환경 약자사업(174명, 폐자원재활용 등) ▲디지털 약자사업(29명, 보건소 디지털 도우미 사업 등) ▲사회안전 약자사업(9명, 하천 환경정비 등) ▲신체적 약자사업(72명, 장애인시설 운영지원 등)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2인 가구, 2,946,087원) 이상이거나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 6,900만원을 초과한 경우 ▲1세대 2참여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등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65세 미만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25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은 실업자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사업은 무료 급식소 급식 지원, 도서관 정화사업, 공원 정비, 안양천 둔치 정비 사업 등 34개 사업이며, 약자인 참여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4.1.10.)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 있는 금천구민으로서 ▲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고 ▲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 6천 9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자격 세부 기준 및 근무조건, 신청 서식 등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ㆍ공고'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가지고, 거주지에 있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세대원 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를 초과하는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금천구는 신청자의 재산 상황, 부양가족 수, 공공일자리 참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27년간이나 꿈에도 잊지 못하고 있던 조국 강산에 발을 들여놓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중략) 나와 나의 각원 일동은 한갓 평민의 자격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과 같이 우리의 독립완성을 위하여 진력하겠습니다”― 1945년 11월 김구 선생의 방송 인사 완전한 자주독립을 꿈꾸며 김구 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1945년 11월 23일 개인 자격으로 김포 비행장에 도착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3일 임시정부 요원 환국 78주년을 맞아 오후 2시부터 효창공원(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30호) 의열사 본전에서 열리는 '제13회 효창원 8위 선열 의열사 숭모제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8위 선열 숭모제는 매년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 또는 요원 환국일에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 이하 기념사업회)가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념사업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숭모(추모)사, 본전 제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전 제례는 ▲전폐례(세 번 향을 올리고 신주 앞에 폐백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