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표적인 산책 명소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인 '신정산 둘레길'에서 구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한 번에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은 숲길 산책 시 특정지점에 표출되는 양천구와 탄소중립 관련 문제를 맞혀가며 도장 50개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과 운동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신정산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큐아르(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해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총출제 문항은50개로, 도장의 획득 개수를 식물의 생육 과정으로 시각화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는 맨 처음 씨앗 단계에서 시작해 문제를 10개씩 맞힐 때마다 새싹, 줄기, 꽃 단계를 거쳐 최종 열매 단계로 진화하게 된다. 참여자의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이어서 시작할 수 있다.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 운영 기념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장 41개 이상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해 연말까지 홍대 레드로드(R3, R4)에 악취 저감을 위한 흡착분해식 지주형 하수악취저감시설 약 10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하수 악취는 주로 오수와 주방하수 등 생활하수에서 발생한다. 생활하수는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흐르면서 빗물받이나 맨홀 등으로 악취를 내뿜어 구민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홍대 레드로드 일대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특구로서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어 하수 악취 발생 가능성이 컸다. 이에 마포구는 하수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구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홍대 레드로드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마포구가 설치하는 흡착분해식 지주형 하수악취저감시설은 복합흡착제를 이용해 상온에서 악취 가스를 흡착하고 제거하는 최신 기술로 홍대 레드로드 일대의 하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포구는 하수 악취 저감을 위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세정할 뿐 아니라 빗물받이와 맨홀 등에 악취방지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의 쾌적한 관광 환경을 위해 하수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라며 "마포구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구민의 불편을
서울 (구청장 이기재)는 유동인구와 자전거 횡단이 많은 학원 밀집지역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정지선 준수와 과속을 방지하는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은 고정형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학원가 횡단보도 인근 주행차량의 속도와 정지 위치 등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전광판에 과속, 정지선 위반 사항 및 교통법규 준수 안내 메시지를 표출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독려하는 시스템이다. 설치 장소는 학원밀집지역 주변 보행자 및 자전거 · 차량 통행량이 많은 목5동과 신정1동, 신정6동 횡단보도 총 4곳이다.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시에는 전광판에 위반차량 번호 일부를 표시해 경각심을 유도하고, 위반 운전자가 정지선 안쪽으로 차량을 이동할 경우 즉각적인 감사 문구를 표출한다. 또한 과속 차량의 주행속도와 번호를 전광판에 표시해 규정 속도 준수를 고지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폐쇄회로카메라(CCTV) 기둥에 외부스피커를 장착해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의 무단횡단 시 신호 준수 안내음성을 송출하고, 전광판의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광기도 설치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으로 매년 겨울마다 실시하는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이다. 구는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1년부터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복지대상자 확대, 복지지출 증가로 올해는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해 구 모금 목표액은 13억 5200만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 침체를 감안해 목표를 상향하지 않고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기부는 기탁서를 작성해 각 동 주민센터나 복지정책과에 마련된 모금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성금(현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산구 전용계좌에 모금하며, 성품은 지정기탁만 가능하다. 성품 기부는 접수 가능한지 확인한 후 환가규정에 맞춰 기부가액을 산정한다. 특히, 모금창구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정비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난립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교통 및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정비반 2팀을 구성해 주요 교차로, 간선도로, 이면도로상 불법 현수막을 1일 1회 이상 현장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연말·연시, 공휴일 등 취약시간 대에 특별단속을 강화하며, 규정 외 정당 현수막도 특별 관리한다. 주요 정비대상은 표시기간이 경과한 현수막, 교통과 통행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기타 다른 법령에서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의 현수막 등이다. 아울러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면 개선조치도 시행한다. 구는 11월부터 두 달간 지정 게시대를 전수 조사함과 동시에, 지정 게시대 설치 희망장소를 조사해 신규 게시대를 지정 및 증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불법 현수막 설치 근절을 위해 구청 각부서, 강북구의회, 강북도시관리공단, 강북문화재단, 정당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정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는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을 준공하고, 11월 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금천구에서 두 번째로 개관한 청소년 수련 시설로, 시흥대로 164(시흥1동) 3층∼4층에 자리하고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3층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청소년아지트', 친구들과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공간 '놀', 동아리 춤 연습 등 모든 청소년활동을 다 할 수 있는 활동공간 '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며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기억공간 '가(加)'로 구성돼 있다. 4층에는 조용하고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라운지', 소규모 과제 또는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 '일', '이', '삼'이 있다. 제빵, 창업, 경제, 인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2월 13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이하 설명회)는 최신 대학입시 정보들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으로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엔 대학입시 전문가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재진 소장은 2008∼2017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에서 평가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 강남구에서 대학미래연구소를 운영하며 입시통계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학부모들에게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지원 전략 구상 ▲2024학년도 정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이다. 강의가 종료된 후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설명회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누리집(구민참여→구정참여→통합예약신청)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아울러 강북구는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강의가 끝난 후 설명회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상시 게재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입시설명회가 수험생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5일 '2023년 금천 나눔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그동안 따뜻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가산웰스홀딩스', '시흥교회', '와이피피(주)',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을 금천 나눔의 전당에 새롭게 등재했다. '금천 나눔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11월 구청 1층에 설치됐다. 현물은 1억 원 이상, 현금은 개인 3천만 원 기업·단체 5천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 금천 나눔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주)가산웰스홀딩스는 2021년부터 성금 및 성품 5억 3,100만 원, 시흥교회는 2018년부터 성품 1억 124만 원, 와이피피(주)는 2021년부터 성금 8,000만 원을 금천구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은 2023년 한 해 동안 금천구 아동을 위해 (재)금천미래장학회에 5억 원을 기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날, 기부자분들께 감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를 위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상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장 등 16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거버넌스에는 4개 분야로 16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용산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의 2개 공공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용산지점), 서울상공회의소(용산구상공회)의 2개 협력기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서울정수캠퍼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중부캠퍼스) 등 5개 교육기관 ▲(사)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시립·구립 복지관 등 7개 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지역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다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기관별 일자리 사업 상호협력 등이다. 이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올해 12월까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5,900여명에게 합병증 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건강관리서비스는 경로당, 폐지수집 어르신, 무료급식소 등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 우울증 검사,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의료기관과 생명지킴이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속적 모니터링을 하는 서비스다. 구는 이를 위해 방문간호사 28명, 정신건강복지센터직원 14명, 생명존중팀 자살전문요원 11명, 치매안심센터 인력 4명 등 총 57명을 가동하고 대상자의 요구도에 따른 지역보건·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포괄적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22.5%로 전국 18%보다 높아 특히 노인복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로 노년기 합병증이 예방되고 우울증과 치매 등 마음건강이 증진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