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23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 행사를 2024년 1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정서진 아라빛섬 일원과 정서진중앙시장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서진 아라빛섬 일원에서는 2024년 1월 3일까지 매일 4시간(16시∼20시)동안 네온트리, 빛터널, 일루미네이션 등의 경관조형물을 즐길 수 있다. 정서진중앙시장에서는 2024년 1월 3일까지 매일 6시간(18시∼24시)동안 은하수 조명 점등을 해 구민과 관광객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서구의 대표 관광지인 정서진에서는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 행사와 더불어 '빛나는 내일, 눈부신 우리'라는 테마의 2023 정서진 해넘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202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16시부터 20시까지 점등식,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도 개최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한 해를 보낼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빛 조형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12월 26일부로 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방축동 일원 8.40㎢, 4,502필지가 12월 26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 20.78㎢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96필지는 실거주 등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계양 테크노밸리는 보상 완료 및 착공으로 인근지역은 지가 안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면서 "이번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사학기관 운영평가 결과 우수 학교법인으로 대인학원 등 6곳을 선정하고, 학교법인과 학교에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기관 스스로 책무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고 열악한 경영 구조를 개선하려는 자구노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시범평가를 거쳐 2021년부터 2년마다 격년제로 사학기관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36개 학교법인과 52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법인운영, 학교운영 2개 영역 28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학교법인 운영 영역 ▲최우수 기관= 대인학원(대인고) ▲우수= 덕신학원(덕신고) ▲장려= 우림교육재단(제일고), 사립학교 운영 영역 ▲최우수= 동광학원(동광중) ▲우수= 인항학원(인항고) ▲장려= 손과손(예림학교)을 선정하고, 이들 기관에 100만 원∼2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2회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대인학원은 평가항목 중 ▲수익용기본재산 수입대비 법정부담금 부담 실적 ▲법인 관련 공개사항 이행 ▲정관 정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인천 기초단체 유일한 우수기관 선정이자 인천 최초의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연수구에 따르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위탁과 평가위원회에서 서면·대면평가를 실시한 결과로 연수구는 우수상 수상과 함께 1천4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매년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광역과 기초단체로 나누어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만족도 및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 과정에서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과정부터 시행 결과까지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구는 지역 욕구를 반영한 정책수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시행계획 전 과정의 주민 참여, 모니터링의 체계적 운영 등에서 다른 기초단체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으로 ▲복지사각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해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최초로 5연속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부평구는 2012년 인천 지자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5년 유효기간 연장,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2023년 재인증(3회)을 받게 됨에 따라, 2026년 11월 30일까지(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부평구는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 ▲유연근무제도 ▲장기재직 특별휴가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여성·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임신직원 배려물품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5회 연속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주요 내빈,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개장식은 피겨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개장 기념 불꽃놀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가 열렸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조명, 장식용 전등이 설치되어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날 스케이트장은 개장을 기념하여 무료로 운영되었다. 100여명의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1천800㎡ 규모의 아이스링크와 450㎡ 규모의 썰매장, 매점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2024년 2월 15일까지이며, 이용자들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하여 1시간 기준 2천원을 내면 된다. 화도진스케이트장은 6년 만에 개장하였다. 스케이트장이 위치한 북광장은 화도진공원, 배다리, 송현시장 등 볼거리와 주변 음식점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구의 명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주민들이 화도진스케이트장을 통해 겨울 스포츠를 즐길 기회
인천 (군수 유천호)은 2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9천100만 원으로, 총 1,242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고 전했다. 올해 강화군의 기부금 목표액은 5천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182%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아울러 연말정산을 앞두고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직장인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어 올 연말까지 1억 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부 연령층은 30∼50대가 67%를 차지했으며, 금액별로는 총기부자의 78%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강화섬 쌀이었고, 암소 한우 불고기 세트, 순무 김치, 강화 약쑥 눈 찜질팩이 그 뒤를 이었다. 유천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강화군 발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세액공제를,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9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민·관·경이 협력해 아동과 여성 보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폭력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확충하는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활동 실적 보고와 2024년 추진사업에 관한 의견 수렴이 다뤄졌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2023년 여성·아동 안전, 보호를 위해 ▲모두가 안전한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박촌동) ▲여성 안전 네트워크 운영 ▲여성 안심 무인 택배함 서비스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 집 운영 ▲각종 캠페인(폭력 예방, 불법 촬영 근절) 등을 추진했다. 계양구 장병현 부구청장은 "계양구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더불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활성화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가 장기간 방치돼 온 원도심 내 시유지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로 조성했다. 남동구는 최근 구월동 1089-5번지 일원 유휴 시유지를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붉은고개 쉼터'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붉은고개 쉼터는 220㎡의 면적으로, 그동안 컨테이너 무단 점유, 폐기물 적치, 불법주차,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되고 방치돼왔다. 구는 이곳을 주민들의 여가 활용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거쳐 9월부터 최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쉼터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이팝나무 5주, 붉은 잎을 자랑하는 자엽자두나무 16주를 심었고, 주민 휴식공간으로 데크 앉음벽 의자, 바둑/장기 테이블을 설치했다. 또한, 야간 이용을 위한 경관조명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음수대,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파주석 바닥 포장, 주변 건물벽에 들꽃벽화 등 다양한 경관·안전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쉼터 바닥과 인도를 같은 재질로 포장해 쉼터와 인도가 확장되는 효과를 내며, 인접한 동인천중학교·상인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원도심 내 녹색 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쉼터 조성사업을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12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2023년 주민참여예산을 총결산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표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선호와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이다. 이날 총회는 그동안의 참여예산 활동을 되돌아보며 '24년도 주민참여예산'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구는 참여예산사업 집중 공모를 해 431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하고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56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해충 분포지역에 해충 퇴치기 설치사업, 2위는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강범석 서구청장과의 소통콘서트를 개최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향후 방향 및 취약계층 참여 방안' 등 폭넓은 주제의 논의를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은 서구민들이 가장 잘 안다"라고 말하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참여 예산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고 함께 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