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 진달래홀 1층 전시실에서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는 청자가마터 체험장 수강생들의 작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 상생 및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선 ▲과반 ▲컵 ▲식기 ▲화분 ▲화기 등 수강생들이 소성한 100여 점의 소중한 작품과 함께 청자가마터 체험장 개관식 방명록 도자기 등이 전시되고, 수강생들의 작품활동 모습 등을 담은 100여 장의 사진이 스크린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첫날인 30일(월) 오후 2시엔 전시회 오픈식이 개최된다. 오픈식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도자기 사인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내빈들이 사인한 도자기는 개관기념 방명록 도자기와 함께 전시장 가운데 전시된다. 같은 시간 진달래홀 입구에선 전기물레 도자기 퍼포먼스도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는 도자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문화관광체육과(02-901-620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정비 분야 일타 강사가 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이 전국 지자체 주관 정비 교육 중 최대 규모인 연인원 2,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등 60여 곳의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구는 조합원 간 갈등 예방 및 신속·투명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 총 12회차 과정의 도시정비사업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왔다. 상반기(4∼5월) 8회차 과정에는 1,596명, 하반기(9∼10월) 4회차 과정에는 640명 총 2,236명이 수강했으며, 회차별 180명 이상이 참석할 만큼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은 ▲도시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구성 및 운영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인가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공사비 검증 ▲정비사업 방식별 비교·분석 ▲시공사 선정 지침 등 분야별 심도 있는 실무지식을 제공했다. 또한, 구는 현장 수강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강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게시하고, 분야별 전문가 강의자료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렬(홍텐)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레드불 비씨원 대회는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모이는 세계 4대 비보의 대회 중 하나다. 김홍열(홍텐) 선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레드불의 초청을 받아 지역별 예선을 거치지 않고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홍열(홍텐) 선수는 세계 최고의 랭커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한국계 캐나다 필 위자드(필림 킴) 선수를 상대로 5-0의 압도적인 판정 결과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김홍열(홍텐) 선수는 2006년,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모두 우승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감독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도봉구에 항상 감사드린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양천·파리 ·넘은들공원에서 주제별 특색 있는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힐링 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공원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북(Book)닥북닥 야외 피크닉'을 주제로 ▲책 수레를 활용한 '움직이는 야외 책 쉼터' ▲헌 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종이가방 활용한 책 표지 제작 ▲잔디마당 놀이존(ZONE) '에어바운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만화·영화 주제가 연주를 비롯해 재즈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특별문화 공연을 마련해 가을 공원에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파리공원에서는 '함개(犬) 행복한 파리공원'을 주제로 살롱드파리 야외광장 및 데크, 책 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한가득 펼쳐진다. 반려동물을 위한 비누·그릇 제작부터 ▲댕댕이 놀이터 ▲반려가구를 그림으로 표현한 '반려동물 라인드로잉' ▲반려동물 상담소 '금쪽같은 내 반려동물' ▲반려동물 포토존 ▲반려동물 사진 전시회 ▲반려동물 안전교육 등 특별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목동고등학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능 후 고등학교 3학년 음주 문제를 예방하고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연말까지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험생들의 수능 이후 음주는 매년 문제가 되고 있어 이들에게 지도와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대학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고3에게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제시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고3 음주예방 프로그램은 강북구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음주에 대한 지식과 정보 ▲음주압력 대처기술 ▲음주에 대한 자기결정권 향상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 및 피드백 등이다. 퀴즈와 게임,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교실을 이동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를 출범했다. 강북구내 대학생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임상바이오헬스 대학원 제갈정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는 이번 음주예방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순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장충단길 골목상권에서 '매출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2022년부터 지원하는 '로컬브랜드' 골목상권 7곳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장충단길 상권의 매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상승하는 등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장충단길은 일 년 중 가을철에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산과 가까워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나들이객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장충단길의 매출 상승은 중구와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다. 민간 상권 육성기구와 상인회가 함께 올해 초부터 계절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주효했다. 4월 '장충단길 즐겨∼봄!'을 시작으로 9월 '장충단길 푸드페스티벌'(경관조명 점등식 및 브랜드 선포) 등 이색적인 행사가 잇따르자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모여들었다. 올가을에는 오는 27일(금)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장충불멍캠핑'이 장충단길의 매력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핀다. 울긋불긋하게 물든 남산을 배경으로 도심 속 이색 캠핑장, 장충 시네마, 거리 놀이방, 보물찾기, 장충 문방구 등 매력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빈집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1년부터 5년마다 지자체장이 실시해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는 전기·상수도 에너지 사용량을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되는 304호를 사전 선별했다. 이를 대상으로 빈집 여부와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는 현장조사와 노후 상태·위해성 등에 따라 빈집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내 빈집을 유형별로 분류해 기초자료를 정비하고, 지역 여건과 안전상태 등을 반영한 맞춤형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훼손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지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9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인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기업 또는 개인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재판매하는 사회공헌 가게다. 현재 25개 사업장에서 30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23호점인 밀알금천점은 우리금융그룹의 후원(10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고용된 9명의 직원 중 3명은 금천구민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뜻깊은 공간을 마련해 준 밀알복지재단과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금천구의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과 굿윌스토어의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구가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신림동 706-22번지 일대 난곡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20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안)에서 관악구는 향후 경전철 난곡선 개통 등 교통여건변화에 대비하고 난곡지역의 생활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시장부지의 복합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계획구역'을 지정,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문화, 여가시설을 확충토록 했다. 경전철 난곡선이 들어설 것으로 예정된 우림시장 일대를 '공동개발 특별지정'하고 역세권 대규모 개발을 유도했다. 건물 내 지하철 통로, 출입구 등을 공공기여로 제공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주민편의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공동개발을 최소화하는 획지계획 완화를 통해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건축한계선 조정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난곡선 등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관악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드닝(생활 원예)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이른바 '홈가드닝'은 우울 증상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바쁜 현대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정원 및 원예에 대한 구민의 수요와 관심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원예 전문가의 설명과 시범에 따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세 가지 가드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강좌는 정원 기획과 조성,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예비정원사를 양성하는 '홈가드닝 프로그램'과 2인 1조로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식물 장식을 만드는 '끼리정원 프로그램', 식물을 활용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1735번지) 내에 위치한 녹색여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당 5천 원∼2만 원의 수강료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마포구는 구민이 기르고 있는 식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