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이 오는 13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환경실천 ‘해보자’<나누자, 아끼자, 줍자&즐기자>마을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대축제는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보호를 위한 분리수거 체험, 환경퀴즈,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을 준비하였으며, 환경실천서약을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 환경보호 동참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리싸이클링 체험으로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병뚜껑 자석 만들기 등을 통해 환경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재활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지양하고자 친환경 소재의 그릇, 젓가락 등의 제품을 활용한 먹거리운영과 비닐봉투 사용제한을 위한 장바구니 지참 운동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 실천적 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진행한다. 오명진 관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말과 행정적이 아닌 실천적 활동으로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내달 4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을 무대로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할 구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해 까치울 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4.5㎞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구가 지원하고 양천구체육회(회장 김창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 양천중학교(지양로7길 32)에서 집결해 식전공연, 개회식, 준비운동 후 등산대회 안내와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글폼(QR코드)을 통해 구민 1천 명을 이달 31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인증 도장을 받아온 사전신청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코스 중간에 버스킹 공연을 배치해 가을산에 예술을 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 증진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3일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역삼로 160)에서 '2023 강남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기업인 LG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케이티아이에스를 비롯해 오픈놀, 아고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KB라이프파트너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226명으로 청년, 여성, 중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들은 채용 설명회를 비롯해 채용·면접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 희망자는 '강남 잡페어 홈페이지'(jobfair.incruit.com/gangnamjobfair/)에서 기업별 자세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취·창업 특강이 열린다. 14시∼15시 열리는 창업특강에는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나와 '백지 위에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팁스타운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카이스트 등 111개 운영사가 입주해있다. 안영일 센터장은
"도봉구 공원 내 모래놀이터 안전 이상 무!"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공원 내 모래놀이터 35개소(1,944㎡)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검사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모래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기생충(선충류, 흡충류, 원충류 등 14종) 검사 연 2회, 중금속(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검사 연 1회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25일, 8월 22일 기생충 검사를, 6월 14일 중금속 검사를 시행해 검사 결과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모래놀이터에 대한 위생관리는 철저해야 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도봉구 전체 공원 내 모래놀이터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일광소독, 전문 장비를 통한 소독을 지속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5일 자원봉사자와 독거 어르신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 나들이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3 내곁에 자원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금천구 6개 동(가산동, 독산2동, 독산3동, 시흥1동, 시흥3동, 시흥4동) 자원봉사캠프의 자원봉사자가 각 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충남 예산군 은성사과농원을 방문했다. 은성사과농원에서는 자원봉사자 29명과 어르신 30명이 함께 사과 따기와 사과파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었다. 이어 예당호를 방문해 조각공원, 음악분수 등을 관람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과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산구와 전쟁기념사업회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동행을 약속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5일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와 '상호 교류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확인하고 협약서에 서명 후 상호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상호 소장 자료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상호 관리하는 문화·관광시설 대관 및 활용 협력 지원 ▲양 기관 고유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쟁기념사업회와 상호 교류가 활성화되면 문화·관광 분야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쟁기념사업회는 국방부 소속의 공공기관으로 전쟁기념관을 운영하고 전쟁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전쟁사 학예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3년 구로구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6일 오후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강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추진 방향은 관내 기업을 발굴하고 구인·구직자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채용 위주 박람회로,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 대상별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 강소기업 30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며, 이들 기업을 포함한 총 41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 간 현장 면접 및 채용을 진행하는 '채용관', 기관별 구직상담, 취업 교육정보, 일자리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기관홍보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및 이미지 코칭, 취업타로, MBTI 검사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0일까지 박람회 웹사이트(http://gurojob2023.com)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서 구직표를 작성한 후에도 참여 가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운영하는 다문화 3대가족(조부모-부모-자녀)을 위한 '다좋아' 통합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의 갈등을 해결하고 있다고밝혔다. 최근 우리사회는 다문화가족이 증가하면서 구성원간에 자녀양육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로 갈등과 스트레스가 깊어졌다. 강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3대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다좋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다문화가족 5가구(25명)가 참여했으며, 가족별 맞춤형 코칭프로그램인 ▲'조부모' 집단상담 ▲'부부' 집단상담 ▲'자녀' 친구들과의 나들이 체험활동 ▲'3대가족' O.T 및 체험 활동 ▲'3대가족' 통합 힐링캠프 ▲일대일 전문상담 등을 진행했다. 참여 다문화가족들은 '코로나 기간에 가족 모두가 힘들었는데, 다좋아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면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온 가족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부모와 오해가 풀리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아이가 밝아져서 기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간에 발생하는 갈등들을 봉합하는데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은천동 2곳(봉천동 635-540 일대, 938-5 일대)이 서울시 '2023년 3차 모아타운 대상지'로 나란히 선정, 쾌적하고 매력적인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4일 관악구에 따르면 '모아타운'은 서울시의 정비모델로서,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모아타운'으로 지정이 되면 사업 요건과 노후도, 경과 연수, 용도지역 상향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은천동 일대 2곳은 노후한 다세대, 다가구가 밀집한 저층 주거지로 구릉지에 형성돼 있다.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반지하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침수피해에도 취약한 지역이다. 또한, 고저차가 80m 이상 되는 국사봉 자락의 급경사로 인해 차량과 주택의 추돌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주민들의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열의가 굉장히 높은 지역이다. 이에 관악구는 주민들의 개발 숙원에 부응하고자 신속한 지원과 발 빠른 대처로 지난 8월 주민설명회와 공모 접수를 거쳐 9월 22일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구는 올해 하반기 중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에 나선다. 주민공람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동물의 날 기념행사(주제: 행복투개더, 강북!)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청이 주최하고 강북구 수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기념 행사에서는 '세계동물권리선언문(animal rights)'을 선포하고,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반려견 문제 행동에 탁월한 솔루션을 보여주고 있는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구는 기념식을 통해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동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물복지와 생명 존중에 대한 구민 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구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2일부터 접수한다. 다만,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은 동반할 수 없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만큼 반려 동물을 끝까지 책임지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의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8일에는 '북서울 꿈의 숲' 내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명랑운동회'가 개최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