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023년 청라지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석남이음숲 미세먼지 차단 숲 외 1개소에 이어 이 지역 일대 약 14만㎡(축구장 20개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국비를 포함한 1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억원의 예산으로 석남이음숲과 청라16호경관녹지 등 2개소에 8만㎡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금년에는 6월부터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첨단동로변 완충녹지 등 6개소 약 6.4만㎡에 편백나무, 대왕참나무 등 38종의 교목과 관목 약 7만주를 심어 대규모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라지역 기후대응 도시숲이 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30억원의 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인천공항 인근 장봉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사의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조규혁 친환경전력처장을 포함해 양사 직원 약 4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장봉도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장봉혜림원을 방문해 시설보수 등을 지원했으며, 이후 장봉도 주변 해변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장봉혜림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시설에 필요한 사항들이 해소돼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장봉도 및 혜림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이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과 인근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등 지역과의 소통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팀장 이상 직원 등 300여 명 대상 특강을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인천교육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직급별 리더십 집중교육 성과와 2024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정책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주요 내용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도성훈 교육감 특강 ▲'삶의 리터러시' 경희사이버대학교 함돈균 교수 특강 ▲팀장이상 직급별 리더십교육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정책 비전을 소개한 도성훈 교육감은 "팀장 이상 직원분들이 학교 현장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진심 어린 노력이 정책 성공의 열쇠"라며 "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부서·팀 단위 업무혁신과 틀을 깨는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팀장 이상 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 드론감시단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부평구 공원녹지과 직원 3명으로 편성됐으며, 산불 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공중 순찰을 실시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드론에는 산불 확산 경로 예측, 초동 진화, 뒷불감시에 유용한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구는 능숙한 드론 운용을 위해 일몰 후 비행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거쳐 드론감시단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및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등을 광범위하게 단속하고, 예방 안내방송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드론으로 하늘에서 넓은 범위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산불 예방 계도·단속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8일 주안역 남광장에서 '2023년 제6회 미추홀 윈터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번째를 맞는 미추홀 윈터마켓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주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이번 윈터마켓이 개최되는 주안역 남광장 곳곳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빛 터널, 미추홀구 캐릭터 '미추'를 활용한 포토존 등을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점등식이 진행되는 8일에는 주안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난타, 포크, 팝페라, 드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함께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펼쳐지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운영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미추홀 윈터마켓에 오셔서 연말 분위기도 느끼고 올해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은 복지 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투입해 지역문제에 대한 자체 해결 능력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돌봄형 생활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2020년부터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을 통해 복지 기반이 부족한 장수서창동, 서창2동 지역에 거점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인 서창마을어울림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회복지 유관기관장, 서창2동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 ▲사업 성과 공유 ▲참여주민 소감 발표 등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 참석한 한 주민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서창2동 지역에 서창마을어울림센터가 개소한 후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들 간의 소통이 늘어나고 즐거움이 생겼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께 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도 인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군·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원·하도급 관리, 하도급 수주율, 상생협력 실적 등 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서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제정,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 및 상생협력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서구는 지역건설산업 건전성 강화와 우수업체 수주 기회 제공을 위해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 108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관내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추진하고, 건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실효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매진해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설산업은 다른 영역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30일 인천파크마린 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해 납세자보호관 제도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올해 전국 사례 79건 중 1차 서면평가로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날 '납세자권익보호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인천시는 2018년 납세자보호관 제도 도입 당시부터 '납세자보호팀'을 신설했으며, 특히 올해 4월에는 마을세무사 및 마을변호사 제도와 연계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 세무·법률상담을 진행, 보험금 채권 및 법원 공탁금 압류 등 체납처분에 따른 고충민원의 시정요구, 추가 환급 조치 등 납세자 권익 보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인천시민의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납세자보호관 제는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
인천시 남동구가 여성 대상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에 범죄예방 시스템을 지원했다. 남동구는 최근 여성 1인 가구 80가구에 실내용 CCTV, 스마트 초인종 등 4종의 '안심홈세트'를 지급하고, 여성 1인 점포 60곳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여성안심드림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인천에서는 남동구가 최초로 시작했다. '안심 홈 세트'는 ▲실내용 CCTV ▲실시간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 ▲비상 시 휴대용 비상벨을 누르면 위치정보와 녹음정보가 경찰 및 지인에게 전송되는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돼 있다. '안심 벨'은 위험 상황에 벨을 누르면 인천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즉시 연결돼 경찰이 바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피해 가구를 우선 접수했다. 1인 점포는 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미용사회, 노래방협회, 전통시장 및 상인회 등의 홍보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총 140건의 설치를 완료했다. 술집 밀집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부평문화원, 부평지역풍물단체, 부평문화예술인협회, 부평구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풍물대축제 평가용역은 풍물대축제를 방문객, 참가자, 전문가 등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평가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보고는 평가 용역을 수행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연구원 염신규 교수가 맡았으며, 그 뒤에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들의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축제에 대한 평가는 축제 현황분석을 시작으로 ▲방문자 대상 설문조사 및 분석 ▲참여자 의견 조사 및 분석 ▲매출현황 설문조사 및 분석 ▲전문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종합평가 및 정책 제안을 끝으로 마쳤다. 분석결과 중 '방문객 설문조사'는 풍물대축제 방문객 52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호응도 및 의견 등을 조사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축제 기간 총방문객은 216,677명, 선호 연령대는 20대 여성, 거주지로는 부평구민이 50.14%, 외지인이 49.86%로 나타났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