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학습자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군민 대상 평생학습 특별강좌로 드론(1종)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민선8기 열린군수실의 군민 제안 일환으로, 군민이면 누구나 군정의 주요 현안이나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고, 군민 다수가 참여해 30일 동안 50명 이상 공감한 제안이 시책에 반영된 프로그램이다. 군은 전 읍·면 모집 신청을 받아 선발된 군민 12명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드론스타팅교육원에 위탁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군이 50%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대항공법규 ▲비행운용 ▲항공역학 ▲모의비행 등으로 이론 20시간, 실기 20시간이며, 학과 교육 이수 후 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드론을 배우고 싶었으나 비용과 시간 부담 때문에 망설였는데 이번 드론 자격취득 프로그램 개설로 다른 일정도 조정하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동군 관계자는 "드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자격취득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며 "시대의 변화와 수요에 발맞춰 군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경력과 자격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체류형 관광 및 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 생활관광 여행 상품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현지인처럼 살아볼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2박 3일간의 남해 살아보기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에는 미국마을 숙박, 남해다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편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또한 숙박과 필수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남해여행을 할 수 있는 반패키지 여행 상품이다. 특히 남해각 해설 투어와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남해를 느끼고 추억할 수 있는 필수 체험이 진행되고, 웰컴 어메니티 키트, 여행쿠폰, 남해 보물찾기 미션투어 등의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7월말 팸투어를 통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8월 첫째 주 부터 매주 목요일∼토요일(2박3일 일정)에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12월까지 약 2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상품 이용을 위해서는 ㈜미스터멘션 홈페이지(mrmention.co.kr)에 접속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숙박 예약을 할 수 있다. 상품가
거창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영호남 물류센터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부터 '거창군 물류단지 조성 물류예측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물류단지 현황, 정책, 물류기업 입주의향 조사, 물동량 타당성 평가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거창군을 중심으로 계획 중인 남부내륙철도, 달빛고속철도, 울산-함양 고속도로 등 교통망과 연계하는 물류정책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디지털물류 도입에 대한 발전전략도 논의했다. 4차 산업과 연계한 물류산업의 첨단화, 디지털화, 자동화, 무인화는 정부의 핵심성장 산업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용역보고회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용역은 인구소멸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고 지역경제의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1단계 '거창군 물류단지 조성 물류예측 실태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9월 2단계 용역을 통해 사업 입지 선정과 사업실행 전략 수립으로 영호남 물류센터 조성에 더욱 힘을 실
남해군은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강대철 군의원과 승마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전문적인 승마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초·중학생들에게 엘리트 승마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은 남해군을 대표해 각종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보물섬 승마랜드를 홍보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장충남 군수는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통해 정서함양과 체력증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한 승마장의 활성화를 위해 초보자 기초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물섬 승마랜드는 2019년에 개장했으며, 현재 말 14필을 활용해 연간 2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하고 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지하 다목적홀에서 총 11팀이 참가해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창녕소방서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창녕소방서 직원이 심사를 맡았으며, 마음의 소리팀(박수빈외 2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4분의 기적팀(정준서외 1명), 장려상은 하랑 CPR팀(김민서외 1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대회를 위해 심폐소생술 연습을 많이 해 심폐소생술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만약 심정지 환자를 만나게 된다면 완벽하게 응급처지 및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 연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농어업인의 경영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7억 52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은 운영자금만 지원된다. 융자 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대출금리는 연 1.0%,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 7000만원 한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지원하는 기금은 농약·비료 등 재료 구입비, 농기구·소액 농기계 구입비, 토지·시설·장비 임차료 등이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하동군에 주된 사무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법인·단체는 오는 31일까지 거주 주소지(법인의 경우 법인 주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융자지원에 대해 객관적이고 타당한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NH농협 하동군지부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저금이 융자 지원사업으로 조금이나마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전사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행복한 조직문화 캠페인 '쿨 맵시로 냉방을 줄이고 지구의 온도를 낮춰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난 1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쿨 맵시란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시원하고 멋스로운'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조합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에서 매달 소통하는 조직문화 7월 주제로, 쿨 맵시 출근복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꼽아 쿨 맵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쿨맵시를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약 2℃ 낮춰 가정이나 직장에서 에너지 절약, 냉방병 예방, 온실가스 줄이기 등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다"며 부산관광·MICE(마이스)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쿨 맵시를 착용하도록 적극 권장했다고 말했다.
창녕군 영산면은 깨끗한 시가지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죽사리 농로 등에 방치돼 있던 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은 농로나 마을 인근 7곳에 버려진 있던 40t의 폐기물을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처리했다. 또한 폐기물이 방치돼 있던 장소에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거나 벤치,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높였다. 이번 정비사업은 환경문제로 발생하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처리하지 못한 폐기물은 순차적으로 사업에 반영해 처리할 예정이다. 하회근 영산면장은 "환경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폐기물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겠다"라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깨끗한 영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녹차의 맛과 향이 글로벌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통해 세계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동군은 21일 (재)하동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녹차 생산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벅스에 수출되는 하동 가루녹차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가루녹차는 6t 16만 1000달러(한화 약 2억원) 어치로, 올 연말까지 총 36t 97만달러(한화 약 13억원)어치가 스타벅스로 수출된다. 특히 이번에 선적된 하동녹차는 차의 풍미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로녹차로, 세계 각지의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전 세계 차 소비자의 입맛을 홀린다. 하동녹차는 대한민국 전통차로 유명한 화개·악양면 일원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차로, 특유의 맛과 향기로 세계 차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선적된 가루녹차는 엄선된 차잎을 사용해 브루잉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스탁벅스의 경험있는 바리스타들은 차의 풍미와 향기를 최대한으로 살리기 위해 정성스럽게 핸드드립을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풍부한 차의 맛과 향을 제공한다. 하동녹차는 풍부한 맛과 향기를 갖고 있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 오후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에서 '부산산단환경개선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경태 국회의원,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 부산시의회 성창용, 이복조 의원, 사하구 정영란 부구청장, 관련 기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산업단지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부산시, 산업부, (재)부산테크노파크,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 함께 협력해 총사업비 187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40㎡ 규모로 구축했다.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및 저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찾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센터는 산업현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및 배출량을 실시간 관찰(모니터링)하고 정밀측정·분석하는 등 중소·중견기업별 배출 원인과 기여원 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과 저감 설비 구축을 통한 기술 적용 등 현장 실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환경산업 기반 소재·부품·장비 등에 대한 성능시험인증 및 대기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