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오는 11월까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알리기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서며 '일회용품 제로 강서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하고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감량컨설턴트와 함께 현장 지도를 나서며 괸내 카페,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 9,000여 곳의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사용규제에 대한 안내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처벌 강화에 따른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의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사업주들과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련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라며 "강화되는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족 대명철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강북구 우호도시 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며, 구민들에게 추석 성수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장터엔 ▲김천시 ▲함평군 ▲익산시 ▲고성군 ▲안성시 ▲보성군 총 6개 우호도시가 참여해 벌꿀세트·된장·쌀·포도 등 각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나, 구는 직장인 등도 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21일은 오후 9시까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장터 내 시설물과 디자인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 직거래장터 판매품목 및 가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각 지역의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계부담도 덜고 도·농간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2일 압구정로데오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5일∼24일에는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과거 오렌지족의 추억의 장소에서 다시 트렌드가 모이고 시작하는 중심지로서 압구정로데오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구는 지역 상인들과 손을 잡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10일간의 세일 페스타에는 18개 업체가 참여한다. ▲구티앤뷰티(미용) ▲까사무(뷰티, 공방) ▲꼼빠니라운지(홍차전문점) ▲수리다라(주점) ▲아뉴AHNUE(의류) ▲아티스타 압구정로데오점(미용실) ▲압구정서서갈비 ▲압집(와인) ▲앤드트리ANDTREE(양식) ▲영도한의원 ▲올드마담(양식) ▲요커yo.kr(카페) ▲이담(육류) ▲최창남 메이드(패션잡화) ▲쿠르보(여성의류) ▲퀸즈블러바드압구정(남미음식) ▲파삐스 타코(남미음식) ▲1974비래옥(곰탕)에서 5%∼70% 할인 판매를 한다. 자세한 업종과 할인율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일 금요일 도산공원에서 가을 콘서트가 열린다. ▲15시부터 버스킹, 도산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19시부터 초청 가수 박혜원(HYNN), 이석훈이 출연하는 메인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도산공원 전역에서 로데오 상점, 청년셀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창원초교 앞 등 11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랑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랑 그늘막 설치는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등하교 보행 시 차량 등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곳은 ▲창원초교 앞 ▲숭미초교 앞 삼거리 ▲도봉중학교 사거리 ▲누원고 앞 사거리 ▲숭미초등학교 건너편 ▲누원초등학교 앞 ▲누원초등학교 건너편 ▲녹천역입구 사거리 ▲북서측 창원초교 교차로 교통섬 ▲선덕고 사거리 ▲선덕고 앞 총 11곳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어 미리 주의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며, "향후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필요한 곳에 노랑 그늘막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사병 등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식시키고 주의를 당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신호대기 시 구민 안전을 위해 현재 횡단보도 그늘막을 82개소를 관리·운영중에 있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에 가족캠핑장 확장 공사와 목공소 신규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서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야영장이다. 2020년 9월 개장이후 캠핑장 이용객이 점차 증가해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천왕산 가족캠핑장 확대 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해 국비 7억원과 시비 3억원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천왕산 가족캠핑장에 오토캠핑장 4면을 늘리고, 수목식재를 심어 산책로를 만들었다. 캠핑장 이용객의 생활 편리를 위해 개수대 시설을 새로 갖췄다. 천왕산 가족캠핑장에는 추가 조성된 4면을 포함해 오토야영장 22면, 일반야영장 12면으로 데크 34면이 마련됐고, 텐트, 타프 등 캠핑용품 대여가 가능해 캠핑 장비가 없는 이용객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천왕산 가족캠핑장, 책쉼터, 도시농업 체험장과 연계한 체험공간을 조성하고자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에 목공소를 새로 지었다.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는 내년부터 목공소에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왕근린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을철 태풍 및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과 준설 요청지를 대상으로 10월까지 '하수도·빗물받이 추가 준설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지난해 쌓인 낙엽으로 인해 서울 시내 일부가 침수됐던 점을 감안, 각종 퇴적물과 쓰레기, 낙엽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작업으로, 구에는 현재 22,600여 개의 빗물받이와 총 387㎞ 길이의 하수관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까지 지역 하수관로 96㎞ 구간과 빗물받이 22,500개소에 대한 선제적 준설을 시행해 악취 제거 및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추가 준설 공사에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긴급 준설예산 5억 원을 투입해 중점관리지역(상습침수구역) 내 하수도 22㎞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고 낙엽으로 침수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7,000여 개소에 대한 준설·세정작업을 10월까지 진행한다. 하수도 긴급 준설 대상지역은 ▲목1동 2개소 ▲목5동 2개소 ▲신월4동 1개소 ▲신정3·4·6동 각 1개소 총 8곳으로, 구는 굴삭기, 덤프트럭, 준설 차량 등 중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1,069㎡ 규모의 퇴적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 1층에서 '탄소중립·기후위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과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사진 및 삽화(일러스트) 50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수도권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 서울시가 주관한 기후 및 환경 관련 공모전 수상작이다. 전시 구역은 총 3개로 나뉜다. 첫 번째 구역에서는 수도권기상청이 주관한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이 전시된다. 신비로운 기상현상과 기후 위기에 처한 현실 등 우리나라 날씨와 기후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구역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15점이 전시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과 환경보전에 대한 의도가 담긴 삽화(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구역에서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서울환경 작품 공모전' 수상작 15점이 전시된다. 새 활용(업사이클링),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지원을 위한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가 오는 1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는 중장년 취업의 컨트롤타워로서 퇴직 이전 단계부터 이후 구직 활동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취업 지원은 물론,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즐겁고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돕는다. 우선 전문직업상담사가 중장년 구직자에 대한 1:1 밀착 상담을 실시한다. 취·창업 훈련 프로그램 및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성별·연령별·계층별 구로구 신중년에 대한 연구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9월에는 3일간 진행되는 재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1일 특강으로 ▲알면 쉬운 자산관리 재테크 ▲명절맞이 포장기법 특강 ▲재취업 성공하기 ▲취업 성공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등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취업 준비에 필요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층상담실에서는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직업능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강의장이 있으며, 소회의실은 주민 소통을 위한 소그룹 회의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카페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정보검색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과 21일 17시 두 차례에 걸쳐 총 290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연이은 물가 상승과 차례상 차림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의 걱정을 줄이고 소비촉진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포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이 보유할 수 있는 최대한도는 150만원으로 보유한도에는 1차와 2차 구매금액이 합산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상품권도 포함된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금과 신용카드(신한카드 한정)로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처는 기존의 마포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동일하나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춰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대기업 계열 영화관, 연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마포구 관계자는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설 명절보다 확대된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명절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많을 것으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 어치를 7%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이번 용산사랑상품권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60억원, 20일 오전 10시부터 90억원 규모로 총 2차례 판매한다.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가지 종류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돼 서울페이 가맹점 어디에서나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며,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발행일로부터 5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5종(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에서 가능하며,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 후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은 용산구 소재 서울페이 가맹점인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875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품권 발행 취지와 무관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가맹점과 유해·사행성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