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장기 연휴 대비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올바른 시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주택·건축공사장과 빈집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 및 건축공사장 17곳과 재건축사업 부지 내 빈집 19호로, 구는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을 확보했다. 공사장 주요 점검사항은 ▲추석 대비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태풍·강풍 대비 가설 울타리,낙하물방지망 등 장비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침하· 균열 여부 및 정리정돈 상태 ▲경사지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현황 등으로, 연휴 기간 공사장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건축 부지 내 빈집의 경우 출입금지시설 훼손 및 침입 여부와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 주변 지반 침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할 경우 긴급 안전조치 및 사용제한·공사 금지 등의 행정조치 후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해 조속
연남동 동진시장은 청년층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경의선 숲길과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문화·관광명소로서 잠재력이 높으나 지어진 지 52년이 지나, 건물 노후로 인한 화재 등의 안전 취약과 미관 저해 문제가 주변상권의 집객효과와 연남동 상권 확장의 한계점으로 작용해왔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노후로 인해 위험하고 경쟁력이 저하된 동진시장 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접수받아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진시장은 지난 1997년 시장재건축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2010년 사업시행자의 추진계획 취소 요청에 따라 정비사업이 중지됐다. 이에 마포구는 사업시행자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연남동 소규모 저밀상권과 연계한 사업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지난 6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동진시장을 찾아 노후 시설을 점검하고 동진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장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동진시장정비사업 대상지(연남동 227-15외 2)는 총 1389㎡로 2025년까지 이곳에 연면적 7779㎡인 지하3층, 지상8층 규모의 판매·업무시설이 들어설 예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3일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60억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다. 금천구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10만 원 상품권을 93,000원으로 구매) 또한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신한 쏠(신한Sol) ▲신한플레이(신한pLay)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등 총 5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백화점, 대형상점 등을 제외한 7,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지역화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이 서툰 노년층의 이용도가 낮다. 이용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면, 상품권 전용 앱 설치부터 사용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명절맞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이 물가상승 및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4일과 21일 오전 11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114억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더욱 많은 구민들이 원활하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주의 기간차를 두고 9월 14일 80억 원, 9월 21일 34억 원을 나눠 발행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pL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총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7%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50만 원,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상품권은 관내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시장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11,28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처를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제한하며 유흥·사행성 업종, 대·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 매출액 10억을 초과한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90억 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불과 4분 만에 완판됐으며, 총 1만 5천여 건의 구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부터 지역내 24시간 운영 편의점 180여개를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사업'은 아동·청소년 및 급식카드 이용 대상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아동학대 신고 거점으로 지정해, 매월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주민주도 발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4시간 운영 편의점은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 위치해 위기 상황시 접근이 용이하며 CCTV 등 방범체계를 갖추고 있는 장점이 있다.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은 평소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주의깊게 살피고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발견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편의점 내에서 위험에 처한 아동을 안심시키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주민주도 아동학대 상시발굴단' 아동지킴이를 통해 9월 한 달간 지역 내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발굴에 나선다. 각 동별 2명씩 36명으로 구성된 아동지킴이는 현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아동학대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다.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에는 아동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남산타운아파트 인근 동호로5길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남산타운아파트는 중구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로 5,15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이어지는 동호로5길은 주민, 어린이집 아동, 중·고등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곳인데, 그간 보행로가 좁고 노후화돼 통행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 4월부터 중구청소년센터에서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까지 이어지는 보행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우선 불필요하게 넓었던 차로를 기존 4.75m에서 3.5m로 조정해 좁은 보도를 확장했다. 또 차도의 양측으로 나눠진 보도는 이용이 적은 쪽을 철거해 통행이 많은 쪽을 더 넓혔다. 조정을 통해 보도 폭이 최대 6m까지 2배 넓어졌다. 보도 확장 공사와 함께 보행로 환경도 개선했다. 구는 노후화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안전 울타리를 설치했다. 또, 가로등 12개를 교체하고 보행등 13개를 설치해 야간에도 차량 운전자와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차도 구간도 대폭 개선했다. 경사로 구간인 특성을 고려해 전체 도로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시행했다. 이달 중 도로 열선 설치 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하는 장터는 한우·배·사과·곶감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전복·버섯 등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3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4,000원)를 진행하고,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장터의 흥을 돋을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를 한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렛에서 품목을 확인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로 주문하면 택배로 배달된다. 택배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온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알차게 준비해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창업지원센터'에서 '강북구 성장형 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창업지원센터는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구 내 대표적인 창업지원 기관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애로를 겪고 있거나, 혁신 아이템으로 성장 동력을 얻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성장기회를 제공한다. '강북구 성장형 점포 지원사업'은 강북구에 주소지(사업장)를 둔 소상공인 중 업력 5년 이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총 10개 점포에 각각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과 3회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사업장 리모델링, 제품개발, 브랜드 구축, 홍보·마케팅, 산업재산권 및 인증 등 경영 활로를 위한 다양한 항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및 강북구 거주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강북구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성장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사회초년생 등 청년의 실전 경제금융지식 함양과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창업허브 창동 대강당에서 '청년 경제금융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5회로 구성됐으며 '제대로 알면 돈이 보인다'를 주제로 목돈 모으는 방법부터 ▲전세사기 유형과 예방법 ▲대출의 이해 ▲부동산 서류 읽는 법 ▲집 구하기 A-Z 등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개강 첫날인 9월 16일에는 도봉 청년의 날 '청년 JOB-FAIR'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부 금융정책과 시드머니 활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청년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있는 도봉구 거주·활동 청년(19세∼45세) 및 구민 누구나 온라인(bit.ly/도봉청년경제금융교육)으로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자산가격 상승 등으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20∼30대 청년층에 집중되는 등 청년들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절실했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5일 오전 안양천 생태텃논에서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벼 베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천구에는 안양천 하안교 옆(가산동 340-2 우안)과 도시농업체험장(독산동 719-5 좌안)에 각각 300㎡와 200㎡ 규모의 생태텃논이 있다. 매년 5월경 어린이집 원생들과 어르신들을 초청해 모내기 체험을 한다. 벼 베기 체험행사는 안양천 하안교 옆 생태텃논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은 풍물놀이를 관람하고, 벼가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게 되는지를 배울 수 있다. 누렇게 익은 벼를 낫을 이용해 베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이용해 탈곡 체험을 한다. 이어 볏짚으로 새끼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관당 최대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고려해 7세 이상의 어린이로 대상을 한정한다. 어르신 참여자는 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 시설(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