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구민들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주 출입구에서 진행된다. 구민 또는 금천구 직장인 소유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에 소속된 정비 요원 70여 명이 참여한다. 정비 요원은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들에게 차량 유지관리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의 각종 기름(오일) 점검 ▲유리 세정액, 냉각수 보충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벨트, 배터리 점검 등이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점검표를 배부해 정비업소에서 점검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과 직장인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온는 16일 신트리공원에서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 '둥개둥개 아이들 놀숲 쉼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취학 전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자연체험, 가족친화, 산림치유 3가지 주제 아래 또래와 뛰놀며 공원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논·곤충 집 관찰을 비롯해 ▲자연물로 양천구 상징인 해바라기 만들기 ▲숲 밧줄 놀이 ▲폴라로이드 포토존 ▲숲 속 작은 음악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하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가족 단위로 선착순 사전예약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유아숲 가족축제 인증샷 이벤트도 추진한다. 신트리공원 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참여 후기를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후 화면을 캡쳐해 제출하면 선정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2015년부터 신정산 우렁바위를 시작으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내달 20일부터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알릴 SNS(누리소통망) 홍보단 20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유명 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 판매뿐 아니라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 먹거리 장터, 노래자랑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모두 준비된 서울 대표 축제다. 마포구는 다채로운 새우젓축제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SNS(누리소통망)에서 활동하는 이용자를 모집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한다. 홍보단은 서울시민이거나 서울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으로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SNS(누리소통망)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홍보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자신의 SNS(누리소통망)에 새우젓축제 소개 및 홍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고 마포구 SNS(누리소통망)를 모니터링 하게 된다. 활동 시작 전 홍보단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콘텐츠 제작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최대 6만원)가 지급될 예정이다. 활동 희망자는 마포구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 양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잇따르는 강력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복지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대면하는 업무가 잦은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위험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난달 31일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문상담 인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방문 안전 수칙 등 '이론교육'과 ▲자기방어 훈련 총 2부로 진행됐다. 특히, 자기방어 훈련에서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 교육위원인 고재경 강사가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술과 호신용품의 사용법을 직접 시범을 보이며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구는 향후에 긴급상황 시 즉각적인 위험을 알리고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터치소리)를 각 동 복지플래너에게 배부하는 등 사회복지업무 수행 인력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청사 내 CCTV, 비상벨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학기 개학을 맞이해 오는 6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스쿨존 내 어린이 보행 사상자 연도별 현황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 사상자 수는 2020년 324명에서 2021년 369명, 2022년 38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최근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어린이의 보행이 위협받는 상황이 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해 마포구가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집중 단속은 마포구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51곳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마포구는 고정형 CCTV를 비롯해 주행형 CCTV 단속 1개조와 현장 단속 2개조를 병행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정형 CCTV 전광판에 홍보문구를 송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현수막 설치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업도 함께 시행해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2021년 10월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변화된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안전, 경제, 미디어 3개 분야 전문강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양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정규 교과목 이외 인문교양을 배울 수 있도록 전문교육 강사를 구청에서 직접 학교로 파견·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부터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안전, 경제,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을 주제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관내 25개 초등학교 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은 학교생활을 막 시작한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안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를 주제로 교구를 활용한 체험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며 생활안전 습관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어린이 경제스쿨'은 경제교육 전문 강사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경제 기초개념 ▲효과적인 용돈관리와 똑똑한 소비법 ▲저축·물가·금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프로그램 '찾아갈∼개'의 하반기 접수를 오는 9월 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갈등과 파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주민 만족도 조사결과 100%를 달성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훈련사가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 집 또는 공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반려견의 입질, 짖음, 공격성, 사회성 부족 등의 문제행동을 해결한다. 교정훈련은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상담 1회, 실습 2회를 제공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반려견의 보호자 주소지가 강북구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유기견 및 홀몸어르신 반려견주 10가구를 포함, 총 20가구를 뽑을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되면 10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접수를 시작하는 날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고령화와 저출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과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견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국토교통부를 찾아가 신구로선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29일 구로구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지난 25일 공항소음피해지원사업 관련 건의문을 전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신구로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고척동, 개봉동, 항동 일대 관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신규 5개 역사(환승역 1개소 포함)가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구로구 항동과 부천시 옥길동 등 수도권 서남부 신규 택지 지역 주민들이 광역 교통시설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기존 도시철도를 연계한 지역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로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며, 신구로선이 개통되면 구로구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신구로선 조속 추진'은 구민과의 약속"이라며 "구로구의 교통 여건 개선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점검에 나섰다. 도봉구는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의 운영자 또는 종사자(사실상 노무종사자, 휴직자 포함)를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 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성범죄로 법원으로부터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자는 최대 10년간 법에서 정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없다. 구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 운영자 또는 종사자의 성범죄 경력 유무를 점검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도봉구 관할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운영자, 종사자의 성범죄경력으로 인한 취업제한 대상 여부이며, 점검결과 해당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적발 기관에 대한 해임요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묻지마 범죄'와 같은 잔혹범죄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요즘, 아동과 청소년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은 바로 아동·청소년 기관들이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보호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9월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출산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며 산모의 정신적·육체적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강북구가 50%식 지원하는 것으로, 7월 1일 이후 출산한 신생아부터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했으며 서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강북구 산모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나, 부부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출생아 1명당 100만원으로, 산모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신한·삼성·KB국민·우리·BC 카드 등 서울시 협약 사)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200만원, 세쌍둥이인 경우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최대 50만원, 본인부담금 90%)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체형관리, 붓기관리, 산후우울증 검사 및 상담치료 등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그 외 서비스는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다. 바우처는 산후조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