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거래 경험이 적어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청년들과 신혼부부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해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19세부터 만39세 청년으로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이하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올해 1월 1일 이후)▲무주택 임차인임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에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중 택일해 임차주택을 대상으로 보증가입을 하고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마포구 일자리청년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자격 조건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2백여 명에게 최대 30만 원의 보증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회초년기의 전세보증금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종잣돈이기 때문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은 경제적 안정을 위
한국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에서 여름밤 화려한 뮤지컬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31일 반포4동주민센터 서래아트홀에서 뮤지컬 음악과 퍼포먼스 쇼를 함께 선보이는 '서래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서래음악회'는 내 집앞에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과 같이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이국적인 서래마을을 보다 특색 있는 문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반포4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프로야구 연말 시상식인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기도한 뮤지컬 전문팀인 '뮤지컬 라인'이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 쇼를 가미한 쇼콰이어(노래와 다양한 요소를 보여주는 종합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을 선뵐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라인의 전동환 대표는 뮤지컬계의 거장인 박칼린 음악감독과 함께 Kyyk Musical Studio에서 보컬코치로 활동한 바가 있는만큼 수준높은 퍼포먼스와 음악을 이번 서래음악회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진행된다. 1부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곡인 '사랑하면 서로 알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22일 국토부와 현대건설컨소시엄이 GTX-C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TX-C노선은 지난 5월 국토부장관이 도봉구에 방문해 도봉구 전구간 지하화를 발표하고 연내 착공, 2028년 준공을 약속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돼왔다. 국토부와 현대건설컨소시엄은 최근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GTX-C의 설계 확정을 위해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세부 절차 및 각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 창동역과 은마아파트 등 논란이 됐던 사안에 대한 정리들로 인해 실시협약이 미뤄졌으나 지난 22일 국토부와 현대건설컨소시엄간 GTX-C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측은 GTX-C 노선 사업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연내 착공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숙원사업이었던 GTX-C 도봉구 전구간 지하화가 확정되고 근시일 내 GTX-C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 기쁘다"며, "GTX-C 도입에서 끝나지 않고 향후 수서발 SRT 창동역 도입을 위해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도봉구에서 GTX, SRT 모두 이용할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방문 민원인의 편의와 민원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 원스톱(ONE-STOP)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개사무소 개설(이전) 등록은 신청서 제출, 등록증 수령, 고용신고 등 많은 절차로 인해 구청에 2회 이상 방문해야 했으며 처리 기간은 최대 7일이 소요돼 많은 대기 시간이 소모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중개사무소 개설(이전) 등록 시 사전예약을 통해 1회 방문만으로 '중개사무소 등록'부터 '고용신고'까지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한 '부동산 중개업 ONE-STOP 사전예약 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 민원인이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등록 기준과 결격사유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민원인은 지정한 중개사무소의 희망 개설 일자에 1회 방문해 중개사무소 등록증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사전예약에 따른 신청 접수, 보완, 반려, 승인, 취소 등 처리 상황에 대해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함께 운영, 민원인이 쉽게 민원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사전예약 신청은 관악구 홈페이지(https://www.gwanak.go.kr)의 '민원▷인터넷 민원신청▷부동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2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안전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구는 '즐겁게 뛰어 놀며 사고 예방법을 배워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신도림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5세∼초등학생 1학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매년 추진 중이다. 2012년에 개장한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은 실외 이론교육장과 자전거 교육시설,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종합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교육은 보행시 횡단방법, 자동차·자전거·인라인 스케이트 안전장비 착용, 안전사고 주의사항에 대한 이론 교육과 도로횡단 체험, 코스별 자전거 체험을 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평일 2회(오전 10시와 11시) 운영되며 1회당 교육 인원은 최대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차량 이동형 CCTV 불법 주·정차단속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2020년 2월부터 차량 이동형 CCTV 단속을 잠정 중단하고, 고정형 CCTV 371대와 66명의 현장단속 인력을 중심으로 탄력적 단속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발생 증가와 보도 주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늘어나자 차량 이동형 CCTV 단속을 다시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 노후화된 카메라 장비를 교체하고, 차량번호 및 인식시스템이 뛰어난 최신 모델을 탑재한 단속 차량 6대를 구매했다. 이동형 CCTV 단속은 주차 형태와 상관없이 불법 차량은 인식할 수 있고,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고정형 CCTV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가리는 각종 꼼수 주차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 이동형 단속 카메라는 단속지역의 불법 주·정차한 모든 차량 번호판을 카메라로 촬영한 뒤 10분 후에도 같은 위치에서 재촬영해 불법 주·정차량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집중단속지역은 상습 불법주·정차 민원다발지역, 고정형 CCT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모니터링을 위한 '학부모 교육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모니터단을 통해 도봉구 교육경비 보조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환류 과정에서 학부모의 목소리를 교육 현장에 반영하고 구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모니터단은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학부모가 단원으로 구성되며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구청 담당자와 함께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활동기간은 교육경비 보조사업 진행 후인 10월부터 12월까지로, 학부모는 해당 기간 동안 예산의 집행과정을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한다.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학교별 1명을 추천받아 모집하며, 학교 현장 모니터링 참여 및 모니터링 의견서 제출 시 활동경비를 지원한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을 지켜볼 수 있어 학부모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지난해 모니터링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학교에 직접 방문해 내 아이의 교육 환경을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앞으로도 구에서 학교의 공백을 뒷받침해주어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난 6월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전세 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된 전화, 방문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해 피해자 사실 조사를 실시해 국토부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달 11일까지 전세사기 피해 관련 상담 563건을 진행했으며, 전세사기 피해 신고 124건을 접수했다. 124건 중 35건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으며, 89건은 국토부에서 심의 중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피해 주택 경매 유예·정지, 경매 우선매수권 부여, 우선매수권 양도에 따른 임대주택 공급, 최우선변제금 무이자 대출, 주택구매와 전세자금 저리대출, 긴급 복지 지원, 신용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 신고 방법은 임차인이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 사본, 피해 진술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해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득이 임차인이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각종 신청서류와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세 보증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신규 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금천구에는 총 38개의 업소가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 '분야별정보-소상공인지원-관내 소상공인점포 안내-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신규 업소 추천'과 '착한가격업소(기존) 이용'으로 나뉜다. '신규 업소 추천'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금천구청 누리집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 추천' 게시판에서 추천하는 업소의 상호, 주소, 메뉴, 가격을 입력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이벤트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한 후 업소 이용을 인증할 수 있는 사진과 영수증을 첨부해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은 구청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동주민센터, 착한가격업소 38곳에 게시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추첨을 통해 '신규 업소 추천'에 참여한 자에게는 금천 G밸리사랑상품권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참여한 자에게는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지역 물가 안정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도봉경찰서 4층 소통실에서 도봉경찰서 소속 파출소 및 지구대 순찰팀장을 대상으로 '정신응급개입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후 응급입원에 대한 경찰의 역할 확대 등 경찰관의 현장에서 응급위기개입 단계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이 맡아 ▲정신질환과 경찰관 집무집행법 자·타해에 대한 기준 통일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의 치료적 지원을 위한 현실적 방안과 대응 체계 등을 교육했다. 이날 강 부센터장은 적극적인 정신응급 대응을 통해 정신질환자가 고위험군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고 이들로 인한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는 실무자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자살 위기에 놓인 구민을 인권 친화적으로 치료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순찰팀장은 "현장에 출동해 만났던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사례를 떠올리며 듣다 보니 자해 및 타해, 긴박성에 대한 평가 기준과 개입 방법, 입원 치료의 종류와 절차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됐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