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청년 디지털 자산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해 '강남구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제안을 따라 마련된 교육이다. 최근 변화하고 있는 경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사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대상자는 강남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400여 명으로 온라인(ZOOM) 특강 7회와 현장 특강 1회로 구성했다. 온라인 특강은 저녁 7시 30분부터 100분간 진행하며 금융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한다. ▲MBTI로 알아보는 투자전략(6/21) ▲2030 현명한 금융생활의 시작(6/28) ▲돈 버는 경제적 사고 기술(7/5) ▲경제뉴스와 내 삶은 관계가 없다?(7/12) ▲돈이 되는 투자의 7가지 핵심정보(7/19) ▲가상자산, 큰 흐름 짚어보기(7/26) ▲진화하는 가상자산 따라잡기(8/2)를 주제로 진행한다. 현장 특강은 오는 8월 9일 7시 30분부터 120분간 강남역 인근 위플레이스 강남 2호점에서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협상형 금융카드 게임'이란 주제로 경제이슈와 산업 변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 인명사고 등 저지대에서 발생하기 쉬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주택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했던 수해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구는 올여름 엘니뇨 발달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우기 전 반지하주택 총 1만5천 549가구를 대상으로 실측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강북구 반지하주택은 서울시 전체 212,962호 대비 7.3%로 서울시 자치구 중 관악구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조사는 위험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 29호(1단계), 노인 및 아동 거주가구 30호(2단계)를 조사했으며 올해는 과거 침수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가구 448호(3단계)와 1·2·3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반지하주택 가구 15,042호(4단계)를 점검했다. 구는 재해 이력, 지형 등을 분석해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육안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침수위험도를 분류하고, 이 중 침수위험도가 높은 '매우' 등급을 대상으로 실측조사 후 개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장마철을 대비해 개웅산 산사태 복구와 예방사방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8일 내린 집중호우로 개웅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0.4ha 규모, 6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3개월에 걸쳐 지반조사와 사면안전성 검토, 산사태 복구 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했다. 또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게비온 옹벽, 배수시설 설치와 수목 식재 등 2차 피해 예방사업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산사태 복구 및 예방사방공사 추진에 들어갔다. 3월부터 1,866㎡의 규모를 대상으로 4억3천만 원을 투입해 석축을 쌓고 기슭막이 및 호형돌수로 설치를 완료했다.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자연석 재료를 이용해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했다. 이와 함께 구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산사태 대책본부를 운영해 기상상태에 따라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위험상황 발생 우려 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전파한다. 또한 별도의 점검반이 산사태 취약지역 6개소와 급경사지 3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취약
서울 강서구가 재난과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직접 교육현장으로 달려간다. 강서구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유형별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을 모집했고 그 결과 총 92개 기관에서 참여를 신청했다. 교육은 지난 7일 공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어린이집 51개소, 유치원 30개소, 초등학교 11개소에서 총 5,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4가지로 유형별 안전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화재안전과 학교 및 놀이터, 승강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교통수칙 지키기,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통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범죄안전 분야는 유괴,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보건안전 분야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9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취약계층 집중 관리 ▲폭염 저감시설 확충 ▲취약시설물 안전 관리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유통점검 ▲폭염 예방 홍보 등 7개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 폭염 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위해 1,054명의 재난도우미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전력량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 서비스'와 인공지능 전화(AI콜)로 안부를 확인하는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도 운영한다.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관내 총 140곳(▲경로당 110곳 ▲동 주민센터 21곳 ▲복지관 7곳 ▲안전숙소 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 등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노숙인 시설 안전점검과 거리 노숙인 순찰 보호 강화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돌봄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야외 활동 시에도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강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 12월 개관 예정인 논현동 40-5번지 '논현 공공복합문화청사'의 명칭을 19일까지 공모한다밝혔다. 학교 시설물 부지였던 논현동 40번지 일대(1만1798㎡ 규모)는 수십년 동안 미집행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가 2016년부터 공공주택 건설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기부채납 한 논현동 40-5번지(1363㎡)를 공공복합문화청사를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연 면적 9411㎡, 지하 6층~지상 5층의 규모의 청사에는 강남문화원, 평생학습센터, 공공도서관 등이 들어서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1인 1건에 한해 명칭 제안과 그 뜻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팩스, 우편(강남구 학동로 426 문화도시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명칭은 ▲시설의 기능과 목적에 적합한지를 나타내는 '적합성' ▲시설의 용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상징성'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대중성' ▲타 시설·공간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제안받은 명칭은 예비 심사를 통해 10개 응모작을 선정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산모 산후조리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였으나 내달부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다만,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난임 시술별 지원 횟수 제한도 폐지했다. 기존에는 신선배아 10회(서울형 난임시술 1회 포함),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정하여 제한하고 있었으나 총 22회 범위 안에서 희망하는 시술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구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7월 1일 이후 출산하는 모든 산모에게 오는 9월부터 산후조리경비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구는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남녀 임신 준비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행복수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저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전세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건축왕 전세사기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유형의 피해가 구로구에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는 2022년 1월 이후 인허가된 신축건물 현황 및 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RTMS) 상 전세가율이 매매가 이상인 물건의 임대차신고 계약서를 확인하는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초조사 결과에 따라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높은 거래계약을 체결한 공인중개사를 추출, 해당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민관경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전세 계약 시 중개대상물 확인 및 설명 적정성 여부, 전세 계약 후 임대인 변경 사항 임차인 고지 여부, 기타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이다. 또한 2023년 5월 이후 사용승인을 받은 건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고,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의무가 유예된 기존 임대주택에 보증보험 가입 의무를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물레 체험, 핸드빌딩, 페인팅 작업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청자 가마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된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를 본떠 만든 곳이다. 구는 수유동·우이동 일대에서 발견된 20여 개 가마터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 체험장을 조성하고 지난달 11일부터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구민과 탐방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전시체험장과 야외학습장으로 구분된다. 전시체험관은 2층건물 연면적 154.94㎥ 규모로 조성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수유동·우이동 가마터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 등을 전시한다. 야외학습장에서도 일일체험, 정기반 등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야외학습장 옆엔 전통 가마를 본뜬 가마모형도 설치했다. 구는 주 1회씩 1개월간 운영되는 정기반과 1일 체험반으로 나눠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반은 ▲흙놀이 색놀이(미취학 아동반, 토요일 오전 10∼11시 30분) ▲숲과 함께 흙놀이(초등반,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힐링도예(일반인, 금요일 오후 7∼8시 30분, 수·목·금 오후 2∼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마을버스정류소 8개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는 해당 정류소의 버스 도착시간을 전광판에 표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장치다. 구는 서울시와 5:5 매칭사업으로 올해 총 8개소의 마을버스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우선 설치한 후 매년 사업예산을 확보해 점진적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치 대상 정류소는 ▲김수영문학관 ▲쌍문1동파출소 ▲신일라이프아파트 ▲소피아호텔 2곳 ▲창일중학교 ▲서울북부지방법원 ▲부부슈퍼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을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로 이용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승차대, 온열의자 등 버스정류소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