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와 사회 경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을 앞두고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접수 시작일인 이달 30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8명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마포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등에서 전산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의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주 5일, 하루 5시간씩 일하며, 급여는 하루 5만5785원(중식비 포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집 기간 중 마포구 누리집('소통과 참여' 내 '통합온라인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내달 9일 오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3일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출연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신한은행이 5억 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총 62억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해 신용은 우수하나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업체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별신용보증지원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강북구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인 경우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릴레이 동행마켓'을 운영하고 오는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 관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강소라프로젝트'(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의 줄임말)를 추진했는데 올해는 현장판매와 라이브커머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동행마켓'으로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3회에 걸쳐 총 60개 업체가 참여한다. 1회차는 오는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12시부터 20시까지 열린다.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화장품, 의류, 장난감, 서적, 유기농 치약, 수제 버터 메이커, 드라이어볼, 유기농 과채쥬스 등을 판매한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는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방송하며 네고왕 광희와 유명 인플루언서 박비단이 출연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어쿠스틱 공연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즈 키링 제작과 비누 꽃 상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회차는 내달 9일과 10일에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12시∼20시에 열리며 3회차는 오는 7월 2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첫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건 평가가 시행된 2005년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서울시 재난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평가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구로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뿐만 아니라 특교세 8천만 원, 포상금 4백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구민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지진안전성 확보 ▲방재시설 유지관리 ▲민간 다중이용시설 유지관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실적 ▲풍수해 보험 활성화 등을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4억여 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다중인파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포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정비계획) 건립 운영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민간이 역세권 부지에 주택을 건립하면 역세권 범위에 따라 용도지역을 최대 준주거지역까지 상향해주고, 용적률을 완화해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서울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을 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시 자치구 가운데 최다(最多)인 16건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마포구 사전검토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전검토안이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적용되거나 상위계획, 정책방향과 연계되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통합관리 부재로 정비사업 중첩되거나 절차 지연으로 인해 임대료가 상승하고 부동산 투기 세력이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서울시·자치구 의견수렴'과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 '마포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면밀히 실시해 조화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주민의 이해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0일 오후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보장하며 아이들의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아동·청소년의회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해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52명의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 및 최치효 강북구의장 축사 ▲위촉장 수여식 ▲의장단 투표결과 발표 ▲상임위별 위원장 및 서기 소감 발표 ▲상임위원회별 회의 ▲다음회기 일정 결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거를 통해 성암여중 1학년 우보림이 의장으로, 삼각산중 2학년 방지민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으며, 의회 조직은 ▲보호/복지 ▲환경/문화 ▲권리/교육 ▲청소년/윤리 등 4개 분야 상임위원회로 구성됐다. 선발된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아동·청소년 정책들을 상정 및 의결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옴부즈퍼슨과의 만남, 구의원과의 만남, 국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모아타운 사업 추진지역인 신월1, 3동을 대상으로 정책설명, 사업 상담 및 갈등 조정 등을 위한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22일 출범하고, 매월 2, 4주 월요일마다 정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은 지난달 초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전문지식이 부족해 조합 설립, 방향성 설정 등에 어려움을 겪어 전문가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은 22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신월1동 주민센터와 신월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각 현장에는 도시 건축, 정비, 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총 8명이 파견돼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 및 사업 관련 자문, 갈등 조정 등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지역 구민은 구청 재건축사업과(신월1동) 또는 주택과(신월3동)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한편 모아타운 사업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10만㎡ 미만의 저층주거지 내 소규모주택정비지역을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사업이다. 양천구에는 신월1동 102번지 일대와 신월3동 1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에 나섰다. 구로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흥미를 끌 수 있는 뮤지컬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5∼7세의 어린이 1천 명을 대상으로 상연한다. 제목은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 속 안전체험'이다. 천방지축 용왕이 평소 자신의 위험천만한 행동을 뉘우치고 안전수칙을 이용해 악당들을 쫓아내 용궁의 평화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은 구로구민회관에서 내달 29∼30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4회 진행된다. 신청은 기관별로 최대 50명씩 할 수 있다.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안전교육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상생활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12개교 1천 650명의 초등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5∼6월에 13곳의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실시된다. 학생들은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교통, 화재, 지진, 감염병 등의 가상현실을 체험한다. 모의장치 시스템 소화기로 화재진압
서울 강서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3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서울의 낮 기온이 31.2도에 이를 만큼 이른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갔다. 먼저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대책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은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T/F팀은 폭염 상황관리와 비상연락망 및 전달체계 구축, 취약계층 안부전화 등 모든 상황을 총괄하며 폭염에 대비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5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유관기관과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한다.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천 681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독거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다. 무더위 쉼터는 복지관, 동 주민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총 224개소가 지정돼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은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달 1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운전자 휴대폰으로 미리 알려주는 '불법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혓다. 'CCTV 불법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는 관내 설치된 고정형 CCTV 203개소, 이동형 CCTV 2개소 단속지역에 차량이 주·정차할 경우 불법주·정차 단속 전 운전자에게 사전알림 문자를 발송해 이동 주차를 유도하고 운전자가 단속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를 부과받는 상황을 방지한다. 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불법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앱 '휘슬'에 가입하면 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관악구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서울시 CCTV단속, 현장단속, 스마트폰 신고는 알림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며 알림서비스를 이용한 반복적인 불법주·정차 악용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1일 3회까지만 문자알림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 시행이 문자 알림을 받은 운전자의 신속한 자진 차량 이동을 유도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과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구민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