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5일 오전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일일이 손으로 심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철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10월에는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모내기 행사 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양재천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 수해 피해가 났던 양재천을 복구해 생태하천으로 완전 복원했다. 아울러 생태하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생놀이터양재천 ▲양재천꼬마농부학교 ▲양재천그린탐사대 ▲양재천환경교실과 온 가족이 참여하는 ▲행복톡톡그린토요일 교실이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해보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건강한 걷기활동 및 신체활동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우이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희망자는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우이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눌러 동참하면 된다. 인증코스는 쌍한교, 신창교, 초안교, 월계2교까지 이어지는 우이천생태공원길 약 3.1㎞ 구간이다. 걷기 전 스마트폰에서 위치정보 또는 위치서비스를 활성화한 뒤 걸어야 완주자로 인정되며 완주 후 달성 쿠폰 받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받을 수 있다. 구는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구민 중 1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천엔 원앙, 왜가리 등 천연기념물부터 천둥오리, 백로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라며 "많은 분이 챌린지에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우이천의 자연 생태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하반기 강북구 동행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이번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서 공공근로사업의 생산성을 강화하고, '서울 동행일자리사업'으로 개편해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자조 기반을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안심도시락 배달도우미,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94개 사업으로, 구는 총 3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나, 합격자 발표 일정 및 사업 분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족 합산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강북구민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연속 2회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수급권 포기를 명확히 할 경우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쪽방주민·장애인·노숙인은 2년간 3회(연속참여 3회 허용)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구
서울 양천구는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약자가 또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하반기 양천구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이달 30일까지 참여자 20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분야는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 ▲발달장애인 급식 지원 사업 ▲어르신 행복UP 동행도우미 ▲우리동네 안전·환경 보안관 등 19개 직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행·보행안전 지도를 비롯해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현장의 위험 요소를 주시, 제보하고 아동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돕는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는 주민센터에 배치돼 장년층이 특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 무인민원발급기부터 각종 디지털 플랫폼(정부24, 복지로 등) 등의 활용법을 교육한다. 이외에도 구는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급식 지원 사업을 비롯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어르신의 생활체육 참여를 지원하는 '어르신행복UP 동행도우미', 빗물받이, 무단투기 등의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우리동네 안전·환경 보안관', 소
서울 중구에 스쿨존 안전 위험요소를 비롯한 불편사항이 활발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7일 구민 260명을 '내 지역 지킴이'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지킴이는 안전 위험요소와 불편사항을 감찰하고 신고하는 동네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구는 이날 중구청 대강당에서 15개 동 주민 2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들은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시야 방해 ▲스쿨존 안전장치 파손 ▲장마철 빗물받이 정비 현황 등을 살피고 위험요소 발견 즉시 신고해 조치가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가 사는 동네에 어떤 점이 불편하고 위험한지 가장 잘 아는 건 주민"이라며 "오늘 지역지킴이로 임명된 주민을 통해 구석구석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처리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8월 18일까지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 사고 위험이 큰 재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시설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1천 500가구이며 특히 지난해 8월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침수피해 가구와 홀몸 어르신 가구 등 재난취약가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전문 업체에서 직접 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와 노후콘센트, 가스 자동차단기와 가스누출, 보일러 점검 등을 실시하며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 부분이 발견되면 무상으로 보수·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전기·가스·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1천 225가구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92가구의 노후·부적합 시설물을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495가구에 설치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재난 취약 가구는 안전을 위한 설비가 취약해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구민 안전을 촘촘하게 살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아이·소풍'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3년 우장산 신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봄철에 개최된 우장산 신록 페스티벌은 올해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여유,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축제는 ▲1부 체험프로그램 및 소공연 ▲2부 돗자리 콘서트 ▲3부 돗자리 영화제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1부에서는 뮤직메이커, 로봇, 풍선아트 등 12개의 '어린이체험' 및 타로카드, 네일아트, 캐리커쳐 그리기 등 4개의 '성인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가족 존'과 '감성 존'에서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풍선터뜨리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감성과 개성이 넘치는 밴드 그루브어스의 버스킹 공연, 강서구립극단 '비상'의 뮤지컬 갈라쇼, 익스트림 벌룬쇼 등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공연 중간 중간에 진행되는 OX퀴즈, 발란스 게임 등 다양한 소통 게임은 즐거움을 더해준다. 2부는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신록 콘서트'가 열린다. 신록 콘서트 무대에 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지난해 시작해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돕기 위해 정부가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청년(차상위 이하)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청년(차상위 초과) 2가지로 구분되며 가구별 재산이 마포구의 경우 3억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차상위 이하 가구이고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만 15세∼만 39세 청년이 월 10만 원을 계좌에 납입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3년간 36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1천 80만 원을 지원받아 총 1천 440만 원과 별도 예금이자를 만기 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차상위 초과 가구이고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월 220만 원 이하인 만 19세∼만 34세 청년의 경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3년간 총 720만 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다만, 3년간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적립금을 입금해야 하고 기간 중 총 10시간의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가 있는 서초구가 문화예술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은 내달 9일까지 서리풀청년예술단 3기에 함께 할 청년예술인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리풀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는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우수 청년예술인들이 자립 육성부터 자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모델이다. 현재까지는 총 4개 팀을 지원했으며 이들이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활동 기회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들은 '2022년 자라섬 페스티벌' 초청공연, '나눔과 회복의 서리풀 음악회·바자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연을 선보이며 경험치를 쌓고 자립성을 키워나갔다. 이번 사업은 모집을 통해 청년예술인을 선발, 육성하고 선의의 경쟁과 성과발표회를 통한 평가를 거친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재단 상주단체를 선정해 자립환경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올해 청년예술단 3기의 모집분야는 '전자음악'으로 해당 장르의 ▲전자기기▲장비 ▲악기 등을 활용해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예술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강북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홍보에 힘쓰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 4∼5월 홍보 일환으로 '2023년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 안내,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아동을 존중하고 아동학대를 근절시키기 위해 지난달 18일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행사장 내 아동학대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해 긍정양육 9원칙 설문조사, 아동학대예방 OX퀴즈, 아동학대 현황자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편의점 및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 아동의 보호를 위해 강북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부모 자녀 간 상호 소통, 아동 이해에 기반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돼 아동학대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고 아동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