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9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40만 서초가족이 함께하는 '2023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서초구 18개 동의 선수단, 응원단, 서초구민 10,000여 명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체육경기는 ▲줄다리기 ▲희망의 고리던지기 ▲협동 공채우기 ▲필드컬링 ▲비전 탑세우기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쉽고 안전한 종목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식종목 외에는 OX퀴즈, POP UP 가위바위보 등 운동을 어려워하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번외 경기들을 준비했다. 한 켠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서리풀 놀이공원, 승부차기 축구 이벤트존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VR 스포츠 체험존, 미니바이킹, 모터바이크,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농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행사장 곳곳에 피에로 풍선놀이, 페이스 페인팅,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소중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창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사무 공간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 청년맞춤형 공공임대 주택 '도전숙'에 입주할 청년 창업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는 대학동(신림로23길 86-3)에 도전숙 20세대를 신규로 공급, 민간 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자립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들 지원에 나선다. 도전숙 입주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에 사업장을 둔 서울시민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1인 3,018,496원)인 1인 무주택 청년 창업인(▲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인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로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자산, 무주택세대 구성원 자격 등을 검증한 후 7월 2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8~10월 중 입주가 가능하다. 관악구 관계자는 "청년창업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꿈과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창업인들의 꿈을 적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장애인들의 이동에 필수장비인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 서비스를 금년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 서비스는 지역 내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의 수리와 보장구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은 연 30만 원, 일반 장애인은 연 20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며 지난해의 경우 총 252명이 약 2천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서비스의 품질 개선은 물론 보장구 이용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수리센터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보장구가 고장 나면 수리비용이 비쌀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이동 또한 불편해지기 때문에 올해는 보장구 세척·소독 무료서비스와 사전점검을 강화해 고장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팀소독기, 드릴, 충전기 등의 추가 장비 구입으로 서비스의 품질 또한 높였다. 특히 보장구 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수리센터와 별개로 마포구 전 지역에 동별로 거점을 확보해 월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12시~오후 1시 미운영) 현장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체장애인들이 많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제32회 장애인 한마음축제'가 지난 21일 웰빙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500여 명이 어울리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것으로, 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석호)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했다. 연합회는 관련 단체 25개가 강북구 장애인 18,000여 명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장애인들이 함께 재활과 자립의지를 다지면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로자 감사패 수여식에 이어 인기가수 편승엽, 임현정, 신일국 등의 축하공연과 장애인 노래 및 장기자랑도 열려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 장애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바꿔 말하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라며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인들이 장애인을 위한 예산 마련에 함께 힘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현수막 끈과 테이프 잔여물 등 총 1,000본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주요 교차로, 골목길, 학교 통학로 주변 가로수, 전신주 등 4,500여 곳에 남아있는 현수막 끈, 테이프,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 잔여물을 정비해 보행 안전과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 '현수막 끈' 200본과 민원 발생 지역인 신월2동, 신월4동, 신정4동 골목길과 학교 통학로 주변의 '벽보 테이프' 등 300본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교육특구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갖추기 위해 유치원, 초·중·고교 102곳의 통학로 주변을 대상으로 총 500본의 불법광고물 '잔여물' 제거뿐만 아니라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교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변 등 20개소에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40면을 추가 설치해 불법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광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가 임대료 부담 없이 초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강북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 및 서울시에 주민등록 또는 생활권을 둔 창업자로 예비창업자인 경우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업무공유공간(자유석제), 독립공간(최대 13.48㎡)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 기업은 최대 3년까지로 무료로 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및 스튜디오, 교육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입주 기업에 해썹(HACCP) 인증 공장, 프랜차이즈 운영 대기업, 제조업체 등을 방문하는 혁신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해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CEO를 만나는 등 혁신기업 경영 기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개관한 강북청년창업마루(강북구 노해로23길 123)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희망자는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창업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21년 하반기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재정 운용 구조가 유사한 그룹으로 구분하고, 목표 대비 집행실적과 광역과 기초의 협력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와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봉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기여를 위한 적극 재정지출에 대한 노력에 대해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 특별교부세 5천270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에도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은 바 있다. 구는 올해도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목표율(55.7%)보다 높은 자체 목표율(60.5%)을 정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및 집중관리 등을 진행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해 고물가 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민생안정을 위해 전 직원이 재정 적극집행에 대해 부단히 노력한 성과"라며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21일 남소영광장과 장충단길 일대에서 '장충단길 즐겨~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까지 매월 이벤트를 열어 상권을 홍보하고 매출 증대를 이끌 계획이다. 봄을 맞이해 주민, 인근 대학생과 회사원을 대상으로 활력을 충전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 장충단길 일대 지정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즉석 복권을 증정한다. 3천 원, 5천 원, 1만원 권의 당첨 행운을 노려볼 수 있다. 당첨된 복권은 오는 29일까지 장충단길 상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소영 광장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장충단길 홍보 글을 게시하거나 4월 29일 남산 꽃길 걷기대회에 참여 후 국립극장 행사 부스에 방문해도 복권을 받을 수 있다. 태극당 앞 남소영 광장에는 잔디 위 휴식 공간(LAZY zone)을 조성했다. 일상에 지친 이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봄기운으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벼룩시장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달고나 체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미니가방 만들기 ▲커피박방향제 만들기 ▲화분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소영 광장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 '음의색 : Colorful concert'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에 창단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서초구립 전문 오케스트라로 그간 1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7년 '제10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 악기 부문 최우수상 및 지도자상 ▲2018년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소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가곡까지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바리톤 고성현 교수와의 협연공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장애 미술작가의 그림 상영을 동시에 진행해 관객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운 연주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창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단원으로 활동 중인 퍼커션 연주자 이기훈씨는 한우리오케스트라 연주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기훈씨의 어머니인 김미순씨는 "기훈이가 월급을 받는 예술인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삼각산로 일대 상가 간판들을 지역적 특성과 기품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구는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엔 도봉로 259~145 일대 122개 점포에 3억 원을 투입해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지난해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올해 사업대상지로 삼각산로 일대를 선정했다. 공모 결과에 따라 올해는 삼각산로 116~166 양측에 있는 80여 개 업소에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구민 주도의 사업 시행을 위해 내달 중순까지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운영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한다.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등 10명 내로 구성되며, 사업구간 내 점포들을 대표해 광고물 가이드라인, 사업추진 방법, 디자인 지침, 간판 자율 정비 및 유지괸리 사항 등을 협상·결정한다. 간판 디자인은 서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된다. 1개 업소당 1개 간판 설치가 원칙이나, 도로의 굽은 지점에 위치하거나 건물의 앞면이나 뒷면에 도로를 접한